Lee Hye-sook

Lee Hye-sook

출생 : 1962-09-04, Seoul, South Korea

약력

Lee Hye-sook (이혜숙), born Chun Jin-hwa (천진화), is a South Korean actress.  She began her acting career in 1979.

프로필 사진

Lee Hye-sook

참여 작품

국가대표
Cha Heon-tae's birth mother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김의 전쟁
재일 조선인 김희로는 일곱개의 이름으로 전과 6범, 15년이 넘는 옥살이를 겪어야만 했던 이력의 사나이이다. 1967년, 40세의 나이로 여섯 번째 출옥을 한 김희로는 식료품 운송업을 하며 성실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밍크스빠의 가수 후사꼬와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을 구가한다. 그러나 후사꼬와 김희로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는 야쿠자 두목 소가는 분개하고, 시미즈서의 고이즈미 형사는 편견에 사로잡혀 김희로에게 감시의 눈길을 떼지 않는다. 김희로는 후사꼬를 소가의 손아귀에서 빼내려 하지만 막강한 조직력을 갖고 있는 소가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닫고 후사꼬와 아오모리의 눈덮힌 산속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소가의 손길이 어머니 가게에까지 위협하자 희로는 소가와 그의 부하 오모리를 엽총으로 쏘고, 고이즈미 형사를 죽이려다 여의치 않자 스마다교로 도망가 한 여관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죽은 소가가 범죄를 일삼는 야큐자임을 밝힐 것과 고이즈미 형사가 조선인 차별에 대해 텔레비전을 통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이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거리로 부각된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담배 연기 자욱한 샌프란시스코의 카지노에서 블랙 잭을 하는 준(손창민 분)은 전직 고위층의 자제로 삶의 목적도 없이 마약과 도박으로 인생을 소비한다. 클럽 아방궁의 우희(이혜숙 분)는 준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데, 준의 정부 애나루가 총격으로 살해된 이후 신문사와 정보기관의 감시 대상이 되자 연민을 느껴 더욱 가까워진다. 자신과 애나루의 빚을 갚기 위해 준은 라스베가스 카지노로 떠날 것을 결심하고, 우회와 함께 길을 떠난다. 가는 도중 차가 고장나 사막에 머물게 되자 우희의 아픈 과거에 연민과 사랑을 느끼고, 우희는 되새김없이 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다. 그러나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준은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가진 돈을 다 잃는다. 마지막 우희가 준 돈을 이용, 큰 돈을 따지만, 그는 결국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
Eon-rye
인천상륙작전 직후, 강원도 금산의 어느 마을에 UN군들이 들어와 언례를 겁탈한다. 이 사건으로 마을사람들은 언례를 따돌리고 멸시하지만 남편없이 남의 집살이로 아들 만식을 키우는 언례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다. 그러던 중 강건너에 미군부대가 주둔하자 그들을 따라온 양색시들이 텍사스촌을 형성하고, 언례는 최후의 수단으로 양색시인 용녀와 순덕을 찾아간다. 서서히 미국문화가 유입되면서 기존의 평화로운 질서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고 이를 맞는 마을사람들과 언례일행과의 대립도 첨예해진다. 결국 마을 어린아이들의 죽음으로 이들의 갈등은 봇물 터지듯 터져버린다. 그러나 전쟁이 계속되어 더이상 마을을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고향을 등지고 언례와 아들 만식도 모두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마을을 떠난다.
젊은 날의 초상
Lee Jeong-nim
영훈은 첫사랑 정님누나가 자신의 담임선생과 불륜의 관계임을 알고 방황한다. 대학에 와서 이념의 차이로 친구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맛본다. 혜연이라는 미모의 부자집 딸을 만나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전되지 못하고, 자신과 너무도 다른 부르조아적 파티에 갔다가 마침내 이별을 하고 만다. 사라진 우정과 사랑하던 혜연을 남기고 방랑길을 떠나는 영훈은 고향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님누나를 그리워하면서 어느 시골의객주집 방우생활을 한다. 그곳에서 윤양의 순정을 통해 인간애를 느낀다. 그리고 윤양과 비운의 지식인 칼갈이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나 복수를 생각하던 칼갈이도 허무의 절망으로 고민하던 영훈도 삶의 모습들 속에 깨달은 바가 있어 기뻐하며 헤어진다.
허튼소리
태
Wealthy Choi, owner of a small fishing fleet, dominates the economy of remote Nak-wol Island and rules over it like a tyrant. When his overfishing depletes the catches, Choi blames the water spirits which angers the local shaman. To earn more money, Choi becomes a loan shark, driving the villagers deep in debt. One resident, Jong-cheon, decides that he has had enough and starts to organize a rebellion
이방인
신흥재벌 강사장의 외동딸 애리는 아름다운 여대생이다. 그녀의 졸업을 앞두고 강사장은 사채업계의 거물 민사장의 아들과 정략결혼을 서두른다. 이 때 두 청년 재구와 상구는 강사장의 무분별한 기업확장과 병합 작전으로 인해 도산한 한 중소기업체 박사장의 죽음 앞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결혼식 날, 재구와 상구는 신부(애리)를 납치하고 그들은 강사장을 괴롭히기 위한 밀월 여행을 시작한다. 처음에 불안해 하던 애리는 그들에게 친밀감마저 느끼는 자신에게 놀란다. 애리와 재구는 제주행 패리호로 제주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황무지를 개간하는 선배 성길을 만나게 되고 애리는 성길에게 어떤 연정을 느낀다. 우연히 숲속에서 성길과 애리가 뜨거운 정사를 벌이는 광경을 본 재구는 성길과 격투를 벌이고 애리는 도망친다. 마침내 형사가 제주도에 도착, ?기던 성길은 추락사하고 재구는 황무지에 서서 성길의 꿈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일어선다. 참다운 젊음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