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irection
여학생 기숙학교를 다니는 리나는 6개월 만에 돌아온 집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고 놀란다. 아버지인 헤미와 어머니 남동생 모두 이상한 종교에 빠져 식인을 하고 있는 것.
살인, 납치범인 리치를 탈옥시킨 지지 일행은 경찰에 쫓기다 한 마오리족 집안으로 숨어 들어 가게 되는데 그 곳은 바로 리나의 집. 지지 일행은 가족을 인질로 잡아 경찰과 대치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가족의 수상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탈옥범 일행은 인육을 먹는 식인 가족의 집에서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가족들과 대치하는 리나는 과연 어떻게 될까... 감옥으로 끌려가던 동료를 빼내던 중 경찰에 쫓기게 된 어설픈 탄 갱단은 중산층의 마오리족 가족을 인질로 잡고 그들의 집에 숨게 된다. 그런데 이 가족, 심상치 않다. 그들의 냉장고 용기 속에 맛있게 양념 되어 있는 사람 손에 지하실에는 도살장까지. 어리버리 갱단은 이 식인가족의 식탁 위에 오르지 않고 무사히 집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살인 가족과의 코믹 호러 한판승.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