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ji Ishibashi, starring in the movie for the first time in 18 years, plays a hero with two faces, a dull novelist and a legendary killer. Susumu Ichikawa, an obsolete writer with no manuscript at all, had another face - a legendary hitman. But the truth of the matter is... he had never shot a person. One day, he receives a murder request from a friend. Seeing this as an opportunity to achieve the ideal hard-boiled novel, he decides to hire a real hitman and demands that he report to him the assassination situation as it was.
Shirakawa
40살 불혹의 나이를 앞둔 3명의 동창생이 다시 고향에 가까이 모여 지내게 되고, 여전히 인생의 쓴맛을 맛보며 팍팍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는 스토리. SM AP 탈퇴 이후 간만에 본 이나가키 고로 주연. 가업을 물려받아 숯을 만드는 고된 일을 하는 타카무라(이나 가키 고로)는 무뚝뚝한 성미로 묵묵하게 일만하는 가장. 아들이 왕따 문제를 겪으며 힘들어하는 걸 알면서 도 뻣뻣하게 마음을 몰라주는 통에 사이가 나빠져있다. 자위대를 돌연 관두고 수년만에 귀향한 나카야마 (하세가와 히로키)는 마찬가지로 무뚝뚝한 성미의 사나이. 자위대 시절의 무거운 마음의 짐을 안고 있다. 그런 두사람의 관계를 이어붙이고 어떻게든 유연하게 사이를 끌고가려는 것이 노총각 이와이(시부카와 키요 히코). 40살이 먹도록 서투르게 인생을 살아가는 세 남자의 이야기가 헛헛하고 쓸쓸하게 그려졌다.
Tadokoro
스무살의 노리코는 아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다도가 그녀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할 때에도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방황기를 거칠 때에도 따스한 찻물이 그녀의 매일매일을 채우기 시작한다.
Whether it's someone mixing burnables and recyclables or noise from a neighbor's domestic spat, there's always something occupying the residents of a housing project in the suburbs of Osaka. However Hinako (Naomi Fujiyama) and Seiji (Ittoku Kishibe) couldn't care less. Having moved in just six months ago after the closure of their herbal medicine shop, the old couple is reluctantly putting their life back together. But when Seiji disappears, the apartment rumor mill churns: divorce, murder, dismemberment? As the story spins out of control, and a mysterious man with a parasol puts in a tall order of natural remedies, the truth turns out to be even more fantastic than gossip. Ranging from incisive comedy of errors to absurdist adventure to moving late life romance, "The Projects" is one of the biggest surprises of the year.
北上
Set within the fictional city of Mahoro, Keisuke Tada runs a "benriya" - a general problem solver for hire. His assistant is his former high school classmate Haruhiko Gyoten. A big crisis then occurs for them.
Mitsu
일본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와 함께 서울의 뒷골목 풍경을 담아 냈던 『이야기 서울』이란 책의 작가 나카가미 겐지의 동명 소설을, (2010)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테라지마 시노부를 주연으로 기용해 와카마츠 코지가 영화화 했다. 골목 골목으로 얽혀있는 와카야마현의 한 마을에서 같은 피를 이어받고 태어난 나카모토 혈통의 남자들.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을 정도의 미청년 한죠. 한죠의 삼촌뻘인 불량청년단의 두목 미요시. 미남 이지만 얼굴에 큰상처를 입은 신이치로. 이들의 젊은 남자들의 슬프고도 정열적인 파멸로 치닫는 “피의 숙명”을 지켜보는 산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시대가 변하여도 남자들의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 아기에서 죽음까지를 거듭하는 윤회적인 이야기는 업보의 깊이을 느끼게하는 신비적인 세계관이라 할 것이다. 테라지마 시노부 이외에도, 베니스영화제의 신인 배우상을 수상한 소메타니 쇼우타, 야마모토 타로와 타카오카 소우스케를 기용한, 와카마츠 코지의 아나키즘에 근거를 둔 기용도 돋보인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신흥 종교 단체의 젊은 카리스마 지도자(후지와라 타츠야)가 직면하게 된 충격적인 운명을 그린 휴먼 드라마 작품. 어느 종교집단의 교주인 젊은 사내는 음주운전으로 상대편 오토바이 운전자를 죽게 만들고 동승한 여인을 코마 상태에 빠트리게 된다. 숨어 지내는 그를 위해 3명의 남자가 일종의 보디가드로 고용이 되고 주인공은 그들과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