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a Amayo
망해가는 패션지 편집장인 하나메는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일을 그만둔다. 좋아하던 남자에게까지 차인 하나메는 새로운 삶을 위한 희망을 안고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기억의 늪처럼 얽히고설킨 짐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 하나메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메의 친아버지가 ‘진쵸우게 노부로’라는 것.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란 하나메는 직접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아버지를 찾아간 하나메는 ‘덴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별나고 괴팍한 골동품가게 주인인 그를 만나고 실망한다. 하지만 하나메는 독특한 덴큐와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한 골동품가게에 마법처럼 점점 끌리게 되고 전 재산을 털어 골동품가게를 여는데...
Snitch
이 암호를 해독한 자는 반드시 죽는다!!
일본 최초의 탐정 웹시네마 시리즈 의 극장판!! 가와사키에 있는 ‘탐정사무소5’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탐정 사무소. 이곳의 탐정들은 이름도 없이 5로 시작되는 세자리 일련번호로만 인지되는 철두철미한 곳이다. 어느 날 가와사키구의 한 극장에서 테러리스트에 의한 건물 폭발사건이 벌어지고, 이어 대도시 번화가 곳곳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는 범인의 협박에 시당국과 나라 전체가 뒤집힌다. 폭탄의 암호 코드를 해독하는 것이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탐정 507’은 누구도 풀지 못했던 암호 코드 해독에 성공하고, 중국 상해 마피아의 의뢰로 전에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암호의 코드를 해독하기 위해 상해로 날아간다. 그러나 의혹의 암호 코드는 다름 아닌 묘령의 여인 메이란의 등에 새겨진 문신 속에 있었던 것. 목숨을 걸고 문신의 암호를 해독하려 하지만, 암호 코드를 해독하려 한 사람들은 모두 죽어 나간다. 새로운 암호 코드를 풀려는 열망과 메이란에 대한 사랑이 교차하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Ishizuka
Betrayed and disgraced, big-city reporter Kazuya Mizuno is banished to a desk at Kaname's boring little town newspaper. But Kaname isn't as boring as it seems on the surface. Not with characters around like Shimeko, a girl genius with a childlike lack of propriety, and her ace fisherman/folk-singer dad. Or the overbearing and unpleasant local Shinto priest, a former Christian cultist. Or Endo, Kazuya's new colleague, a bitter drunk after his son's suicide. Or Kin, a former terrorist, now a hermit on his boat engaging in secret "research." Or perhaps most importantly Teruko, the hypnotically beautiful bar owner, the focus of all manner of innuendo and intrigue. Something mysterious, even mystical, is going on Kaname, and hapless Kazuya is about to be thrown into the middle of it.
Maruyama
A story of a 16-year old girl who comes to Tokyo aspiring to be an actress.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장편. 빌딩에서 아이가 추락사한 장소를 지나며 악령과 조우하는 여성, 공장에서 일하다 상반신을 누더기로 가린 여인과 묘한 관계에 빠지는 남자, 지방의 허름한 집으로 이사하여 초월적인 현상과 조우하는 일곱 살 꼬마가 주인공들이다. 공통점은? 그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존재가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 특수효과를 구사한 SF영화로 정평이 있는 아메미야 케이타가 첫 에피소드의 감독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Ensign Akashi
In Kagoshima, in the final days of World War II, an offer of marriage comes to Etsuko Kamiya, who lives with her brother and his wife. The offer comes from Nagayo, but Etsuko is attracted to his friend, Akashi.
Miyuki is a single mother with a 10-year old boy Keiji. She is eager to make him a child model. Eventually, Keiji begins to get jobs rather constantly. But Keiji himself doesn't like the job much. He only does it because it pleases his mother, who hates empty pages in the schedule book. One day they attend a big audition. While Keiji wins first stages of the audition, he begins to feel distance from the mother. It makes things worse for him when she has a new boyfriend..
Honma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작가 이토야마 아키코의 데뷔작 「잇츠 온리토크」를 바탕으로, 거리낌 없이 고독을 받아 들이며 살아가는 여성의 심리를 파헤친, 꾸밈없는 화법의 휴먼 드라마다.
도쿄만에서 훈련 중이던 이지스함 안에서 전후 일본 최대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지스(aegi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방패 이름으로 현재는 미해군의 함대방어시스템을 가리킨다. 이러한 최강의 방어체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국적 불명의 테러리스트 ‘용하’가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빼앗은 생화학무기 '고슈(GUSOH)'를 갖고 도쿄로 향하고 있다. 그는 함장을 제거하고 지휘권을 장악한 부함장 ‘미야즈’와 결탁하여 위험천만한 테러를 감행하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함선에 비밀요원 ‘키사라기’를 심어 두었으나 한 사람의 힘으로 이들을 막을 수 없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이 때, 함대를 장악한 용하와 미야즈, 그 어느 쪽도 속하지 않는 선임상사 ‘센코쿠 하사시’가 오로지 테러를 막기 위해 키사라기를 돕는다. 둘은 적으로 가득한 함선을 누비며 배를 멈추고 또 ‘고슈’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두 사람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일본 정부는 함선을 저지하기 위해 미군의 도움을 받아 전투기를 출격시킨다. 전투기가 함선을 폭격하기 전에 미사일을 찾아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된다.
Nirayama
평범하다 못해 어중간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 스즈메(우에노 주리). 그녀는 자신보다 애완용 거북에게 더 관심을 쏟는 남편과 무서울 정도로 단순한 일상 속에서 어느 날,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한다. 무심코 전화를 해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스파이는 ‘어느 나라’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쿠기타니 부부. 그들은 스즈메 같은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스파이를 해야한다고 설득한다. 억지로 활동자금 500만엔을 건네 받은 스즈메의 스파이 교육이 시작되고 일상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스파이가 되고 나서부터 평소보다 주위의 시선을 더 모으게 되어 곤란한 그녀에게 마침내 최후의 미션이 내려지는데…
이라부(伊良部) 종합병원의 후계자이자, 병원 지하에 있는 정신과에 근무하는 정신과 전문의 이라부 이치로는 괴상한 옷차림에 환자들에게 거침없는 언행으로 대하는 무례한 의사이다. 하지만 그에겐 불가사의한 매력이 있어서 마음이 병든 환자들은 그와 잘 통하는 면이 있다. 어느날 그에게 대형매장 직원, 중견기업 영업사원, 르포 작가 등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3명의 남녀 사회인이 찾아오는데...
Kawashima
8-year old boy, Shimpei, who loves fishing and painting, lives with his beautiful mother, surrounded by nature. His mother, Satsuki, has a weak constitution and lost her husband years ago. She takes care of her son lovingly but sometimes strictly, on her own. Shimpei's childhood sweetheart, Sayuri, is deaf, but somehow they can understand each other and they always spend time together.
Yusuke Shiraki
러브호텔’에서의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동일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어렸을 때부터 살인에 대한 편집증을 갖고 있던 치명적 미모의 소유자 아스카를 중심으로 친구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 아스카가 ‘악마’라고 불리는 소녀 카즈미와 사진작가 데츠오, 그리고 형사 유스케를 만나면서 음습한 사건의 실타래는 점점 더 모호해진다. 어둡고 신비스러운 사건으로 묶여져 있는 이 네 명의 인물들이 주술적이고 광적인 의식, 좀비, 살인 그리고 죽음 속으로 엉켜 들어가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Kazushiro Hirayama
제 2차 세계대전의 잔해가 채 가시지 않은 도쿄. 미 제국주의의 음악으로 재즈가 엄격히 금지되던 때, 재즈에 빠진 뮤지션들 중 몇몇은 몰래 옷장 안에 숨어서 그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듣곤 했다. 점령된 일본에서 재즈는 그들에게 안식처와도 같은 것이었다. 종전 후 그곳엔 코카콜라,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생전 처음 본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고 그들은 미국의 문화와 음악에 젖어 든다.
A Japanese salaryman in Shanghai falls in love with two women, one of whom is terminally ill.
Anthology of five low-budget short films: "Nao and I", "MILD7", "LOVERS", "Strawberry Fields", "Label"
Condemned Criminal 2
Tenshu is imprisoned and sentenced to death for murdering the men who raped his girlfriend. However, he manages to survive his execution and is presented with an option: face another execution attempt or subject himself to their bizarre and dangerous experiments.
20세기 초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모험 활극으로 국내 배우 손창민이 오다 유지와 공연했는데, 그는 조선인으로 나온다.
When a promising young boxer is crippled in a car accident, he falls into a life of dissipation and depression. No boxing ring or martial arts club will take him on -- that is, until an aiki jujitsu master helps the young man develop techniques uniquely tailored to a wheelchair. What starts off as a sad film revs up into an exciting and fun series of epiphanies in which the young man realizes his situation isn't as hopeless as it seems.
일명 아사마산장 사건이라 회자되고 있는 이 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범인으로부터 인질 1명을 구해내기위한, 경찰과 범인들간의 사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
Kazuhiko Nakamura directs this sexually charged wacky comedy set in the world of the Japanese adult video industry. The story follows a young woman's (Amiko Kanetani) foolish attempts to win back a lost love (Shunsuke Matsuoka) by taking the one recourse she believes might actually do the trick: becoming a porn star.
Hiroshi Shimokawa
Mitsuko, a thirty-something Japanese secretary, lives a very simple life devoid of ambition. She has an affair with Eiji, a rich, arrogant and newly divorced businessman who is intrigued by her retiring personnality but she quickly breaks up as he repeatedly tries to make her change her lifestyle and values. While Eiji ponders the reasons of the breakup, Mitsuko falls for one of her neighbours, a young slacker who has the same approach to life as her. But Mitsuko's new lover is fascinated by Eiji's power and social status... A triangle that will inevitably leave one of the characters "unloved".
Tsuyoshi Yoshikawa
공포, 괴기 만화가 이토 준지의 '공포 만화 컬렉션'을 영화화한 작품. 터널을 통과해야 찾아갈 수 있는 한 마을을 무대로, 한 여인의 집념이 일으키는 공포와 비극을 그리고 있다. 2001년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
Jun-ichi Utsumi
Kasumi is in the midst of an affair with Ishiyama, one of her husband's clients. When Kasumi and her family visit Ishiyama's villa in Hokkaido, she plans to abandon them to be with Ishiyama. The next morning, her daughter Yuka disappears, which throws Kasumi's life into turmoil. Years later, Yuka remains missing, and Kasumi journeys back to Hokkaido with Utsumi, a terminally-ill former detective, and tries to follow any leads she can.
Keisuke, an aspiring samurai-movie actor lands a major role in a new film, but must contend with a director who has nothing but scorn for him, but who continually fawns over the film’s obnoxious ham of a star.
Nogami
여고생이었던 야마자키 치히로(山崎ちひろ, 이노우에 하루미 분)는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세 남자에게 강간당하고 비디오까지 찍히고 만다. 마음에 깊은 상처를 간직한 채 치히로는 도망치듯 고향을 빠져나와 도쿄에서 홀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녹여준 것이 직장 동료인 노가미(野上, 마츠오카 슌스케 분).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 치히로에게 행복이 찾아오는 듯 했다. 그 시선!! 출근 길의 치히로는 맨션 입구에서 한 남자의 시선을 의식한다. 그 악몽으로부터 5년... 평생 지울 수 없는 5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 나기 시작했다. 이제 그녀는 그 때의 나약함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으로의 자신을 발견하고, 현재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누구도 상상 못한 잔인하고 엽기적인 복수를 계획하여 실행에 옮기려 하는데...
Yoshida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공간을 알 수 없는 일본. 이자와는 비록 허름한 뒷골목에서 살고 있지만 영화를 만들겠다는 꿈 하나로 힘든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다. 하지만 이자와를 둘러싼 사람들은 이미 세파에 찌들거나 전쟁의 후유증으로 미쳐간다. 창시자로 유명한 만화가 데츠카 오사무의 아들 데츠카 마코토가 만든 작품.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에서 상영되었고, 1999년 베니스영화제에서 Future Film Festival Digital Award 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Miike's first television production in seven years (since 1992's Last Run), Tennen Shoujo Mahn (lit: Natural Girl Mahn) is an adaptation of a manga series by Tetsuya Koshiba about a schoolgirl with extraordinary fighting prowess.
Asakawa
Small-time con man, Jiro (Shunsuke Matsuoka), makes his living tricking small businesses out of large sums of money. In the process he acquires a helpmate Kumiko, a refugee from her stepfather's sexual abuse. But things start to get out of control when yakuza boss Kamewada (Shohei Hino), muscles in on the action.
Matsuoka
When an innocent young country girl falls for a low level yakuza, she enters a completely different world in which the line between good and evil are quickly blurred. Through great ups and downs their love will be tested, but the ultimate test lies in whether or not they will survive the downward pull of the lifestyle they have chosen.
Based on the comic book of the same name by Kaoru Tada.
Yankee
돈을 너무 좋아해서 아예 은행원이 된 사키코는 어느 날 은행에 들이닥친 강도들에게 인질로 잡혀 산속으로 끌려간다. 그런데 운 좋게도 차 사고로 은행 강도들이 다 죽고 사키코 혼자만 살아남자 사키코는 은행을 그만 두고 돈 가방을 찾기 위해 새로운 삶에 뛰어든다. 돈을 찾고자 놀라운 끈기와 노력을 보여주는 사키코는 돈 가방이 버려진 산의 특성을 알기 위해 대학 지질학과에 들어가고, 각종 장비를 사고, 숲에서 버티기 위해 암벽 등반과 운전, 수영 등을 배우기까지 하는데...
Masamichi Toyama is a loyal husband with a bad gambling debt. Mobsters out for the money track him down, beating him and raping his wife. Desperate for revenge, he makes himself a sword and sets out to wreak havoc. When he meets the Gonin, a group of five female thieves, his luck only gets worse. Run, Sayuri, Shiho, Saki and Chihiro are fast-shooting, strong-arm women. Not only that, but they're more than prepared to take on an army of gangsters. Unfortunately for them, they stole the ring Masamichi wanted for his wife, and now he's more likely to hunt them than join their cause.
Sato's re-imagining of In a Grove, on which Rashomon was based. In this version, instead of a web of lies and agendas, we get a web of desires, perversions like incest, and occult phenomenon like an oracle-demon, hallucinations, and human sacrifice. Once again, the story starts with a detective trying to unravel the story of a man and a woman encountering a bandit-rapist in the woods, but the real story keeps turning out to be unfathomable as layer upon layer of strange motives and events keep turning up.
Sata
Assistant police inspector Aida is assigned to investigate the murder of a former gang member. When a justice ministry official is killed days later in a similar manner, he begins to suspect that something bigger is going on...
Eight love stories start and end in an amusement park.
This coming-of-age story revolves around two young long distance runners, Kenji Hirose and Ryuji Nakazawa. Kenji, haunted by memories of his dead friend Aihara with whom he had a brief homosexual affair, is now dating Aihara's former girlfriend Kyoko, but Kyoko is more interested in Kenji than he is in her. Ryuji, Kenji's friend and track rival, is pursuing hurdler Shoko but she in turn is after Kenji. Ryuji does have his own admirer, Nao, Kenji's younger sister, but when they do get together, Nao resembles her brother too much for Ryuji to go through with the lovema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