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Jun An

참여 작품

헬릭스
Visual Effects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 자연 재해와 사람들의 공격성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벤쿠버에서는 도시를 지키기 위한 제방을 세워 구역을 나눈다. 안전지대인 섹터 1 사람들은 타 섹터 사람들을 무시하며 섹터 밖의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섹터 2 소속의 경찰관 에이든 맥너슨은 우연히 경계벽 근처에서 범죄자를 잡게 되고 그 일로 섹터 1의 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되는 영광을 누린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손목의 헬릭스를 통해 신원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섹터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지만 모두가 그의 말을 듣지 않았고, 그는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 섹터 밖으로 쫓겨나 도망자 신세가 된다. 섹터 2에서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수잔과 그녀의 친구들의 도움으로 진범을 찾아내 섹터 1으로 돌아가 스스로 결백을 밝히고 서장의 오해를 풀지만 결국 섹터 2에 남기로 결심한다.
들개들
Writer
우리들 중에 사람 있나? 다 짐승들이지… 한때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지만 지금은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어느 날 직장 선배의 와이프이자 자신의 연인인 정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다. 남편과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것이 그녀가 헤어지자는 이유. 하지만 유준은 그녀의 남편을 죽여서라도 정인을 갖겠다는 결심으로 선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 선배가 취재 차 머무르고 있다는 얘길 듣고 찾아 왔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다. 마을 이장(명계남 분)과 그를 따르는 동네 남자들에게 물어도 그런 사람은 못 봤다는 답변 뿐이다. 설상 가상으로 타고 온 차마저 고장이 나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유준은 할 수 없이 며칠 동안 이 마을에 머물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배려로 잘 곳을 마련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 그리고 마주하게 되는 수상한 남자들, 불편한 진실들… "대체 당신들 뭐 하는 사람이요?"
타임트랩 워
Digital Compositor
미 정부는 포크너 박사 팀과 손잡고 비밀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전함을 불가시화하는 은폐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성공의 기쁨도 잠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취를 감췄던 미 해군 전함 '엘드리지'가 다시 눈앞에 나타난다. 포크너 박사와 생존자 빌은 시공을 초월한 엘드리지를 과거로 돌려보내 일을 바로잡으려 하지만, 미 정부는 어떻게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엘드리지를 폭파시키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