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Jun-hyeong

출생 : 1963-11-04,

참여 작품

검은 옷을 입지 않았습니까?
On the evening of November 16, 2019, they were accidentally trapped in a black wave of demonstrators around central Paris. In Korea in 2020, they rewrote the memory and rearranged the movements and sounds to organize other forms of protest. People begin to gather, and smoke rises. Sometimes it is necessary to sense the subjects of “the process of being someone else” rather than just us who are united. To recall beings, such as shadows and echoes, who were endowed with individuality even in the waves of the masses. The attempt itself was intended to be made into a video form again.
오아시스 세탁소
강태국
30년째 변함없이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 그러던 어느 날 죽어가는 어머니의 ‘세탁’이란 말 한 마디 듣고서 엄청난 유산이 세탁소에 맡겨진 빨래 속에 있다고 믿는 안씨네 가족이 세탁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야심한 밤, 욕심 많은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벌의 옷들이 흩어져 엉망이 된 오아시스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 과연 세탁소에는 그들이 진정 원하던 유산이 있었을까?
Digital Short Film Omnibus Project Twentidentity, Vol. 1
segment: "Innocence"
In order to celebrate the 2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Film Academy, 20 of the academy's former students (who are respected director's today) were invited to shoot an omnibus movie consisting of 20 short films. Overall this work was very well received by the critiques at the 17th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ilms include Under a Big Tree, Sutda, Twenty Millimeter Thick, Innocence, *?!#@$ Up Shoes, Twenty Questions, The Twenty's Law, To the 21st, Pass Me and Alone Together.
라이방
Jun-hyeong
해곤과 학락, 준형은 영업용 택시를 모는 운전사다. 무더운 여름, 아침부터 ‘쨍’하고 뜬 해 때문에 핸들잡기가 짜증나는데 뒷좌석에 앉은 손님은 운전석 머리받이에 껌을 붙여놓질 않나, 에어컨은 나왔다 말았다 하질 않나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매일 사납금 넣기도 빠듯한 이들은 인생에 있어 쨍하고 해 뜰 날이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계산이 서자 혼자 사는 알부자 할머니의 집을 털기로 결심한다.
남자의 향기
Yoon Sang-won
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명세빈)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김승우)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때부터 그녀를 따라다니던 철민(조민기)이라는 법학도가 있고, 혁수는 조직간의 싸움에서 희생되어 7년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간다. 혁수는 은혜에게 청혼을 하고 은혜는 그 약속을 굳게 다짐하지만 결국 철민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 뒤 철민은 은혜와 혁수 사이를 알게 되고, 그 후로 결혼생활은 불행해진다. 은혜에게 끝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철민. 견디지 못한 은혜가 철민을 살해하는데...
본 투 킬
Yakuza
청부살인업자로서 일 외에는 희망도 삶도 아무 것도 없는 길(정우성), 그런 그가 맞은 편 아파트에 사는 호스티스 수하(심은하)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길은 수하가 모르게 그녀를 돌보면서도 염사장(김학철)에게 고용돼 킬러 일을 계속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오던 길에게 수하가 말을 건네고 그녀는 길의 집을 찾아온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현금다발을 발견한 수하는 길을 데리고 레스토랑을 가고 쇼핑을 즐긴다. 수하에게 집을 맡기고 길이 어딘가로 다녀온 사이 수하는 돈다발을 들고 사라진다.
게임의 법칙
Perm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용대(박중훈)와 그를 사랑하는 미용사 태숙(오연수)은 주먹 세계의 대부인 유광천을 찾아 무작정 상경한다. 올라오던 기차 안에서 만수(이경영)에게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자 용대는 급한 마음에 태숙을 포주에게 팔아 넘긴 후 유광천을 찾아 헤맨다. 위기에 처한 유광천을 구해주어 드디어 그의 부하가 된 용대, 그는 술집에서 호스테스가 된 태숙과 재회하는데 그녀는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 용대는 첫 임무를 무사히 마치지만 용대 때문에 조직에 끌려가 다리를 잘린 만수는 둘의 주위를 맴돈다. 용대의 바램과는 달리 광천파는 날로 커지는 용대의 세력에 불안을 느끼고 그에게 조직을 위협하는 김검사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