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un-ryung

참여 작품

디바
Director of Photography
전세계가 주목하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은 어느 날 동료이자 절친 수진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고 후 실종된 수진을 향한 이영의 애틋함과 달리 동료들은 수진에 대해 의문스러운 말들을 쏟아내고,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이영은 완벽한 실력을 되찾아야만 한다. 결국 최고를 지키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과 수진의 진심에 대한 두려움은 이영을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크로싱 비욘드
Cinematography
스포츠의 가치는 경쟁이 아니며 올림픽의 가치는 승리에 있지 않다. 인간이 자신의 경계를 뛰어넘는 순간 꽃이 핀다. 이 영화는 국적과 인종, 성별, 종교, 그리고 지역적 한계를 넘으려는 다양한 선수들이 장벽을 무너뜨리고 꽃을 피우는 순간으로서의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이다.
노무현입니다
Director of Photography
2002년, 새천년민주당은 정당 최초로 국민 참여 경선제를 도입하여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한다. 기라성 같은 정치인들이 경선에 뛰어든 가운데, 1995년 부산시장 선거, 1996년 15대 총선 등 출마하는 선거마다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도시에서 치러진 대국민 이벤트. 당내 입지가 거의 없던 상태에서 쟁쟁한 후보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제주 경선 3위, 울산 1위, 그리고 광주까지 석권한 지지율 2%의 꼴찌 후보 노무현이 전국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나는 증인이다
Director of Photography
교통 사고로 동생을 잃은 샤오싱은 그 일로 인해 시력을 잃고, 자신의 유일한 꿈이었던 경찰학교에서 제명된다. 그렇게 자신만의 어둠 속에 갇힌 채, 죄책감으로 마음까지 피폐해져 가는 그녀. 그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인가.앞을 보지 못하는 살인사건의 증인. 맹인이 된 샤오싱은 살인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 볼 수는 없지만, 경찰학교에서의 경험과 시력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들로 경찰을 도와 살인범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또 다른 목격자, 샤오싱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데… 그가 말하는 현장은 샤오싱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한 사건에 대한 두 개의 다른 증언. 시력을 잃었지만 훈련된 감각으로 정확한 추리를 선보이는 샤오싱을 믿을 것인가, 자신이 본 그대로를 진술한 것이라며 사례비를 요구하는 문제아 린총을 믿을 것인가?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범인의 그림자는 서서히 그들을 향해 다가오는데… 과연 사건의 진상은?
남자사용설명서
Adaptation
국민흔녀를 위한 최강의 연애비법이 밝혀진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남자사용설명서
Director of Photography
국민흔녀를 위한 최강의 연애비법이 밝혀진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블라인드
Camera Operator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마음이...
Director of Photography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소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 짓는다. 그렇게 세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어느덧 1년이 지나고 이제 마음이는 찬이가 없을 때 소이를 친구처럼, 오빠처럼 돌볼 만큼 큰 늠름한 개가 된다. 그 해 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이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살얼음이 깨지면서 소이가 물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소이를 잃게된 찬이는 그 모든 것이 마음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섭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엄마도 떠나고 소이도 떠난 그 집이 싫어진 찬이. 소이의 유품인 분홍색 책가방을 챙겨 메고 찬이도 어디론가 떠난다. 홀로 남겨진 마음이는 찬이를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