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arlson
2051년, 인조인간 대 인류! 지구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건 최후의 결전이 지금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에 최대의 위협은 테러도 바이러스도 외계인도 아니다..
그것은 인조인간(안드로이드)이다!! 서기 2051년, 사막화가 진행되어 가는 황폐한 지구.. 인류는 거대한 돔 건물에서 살며, 밖에는 움직이는 것들은 모두 공격하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폭주 로봇 브로브가 날아다닌다. 그리고 인조인간 안드로이드가 모든 생산활동을 맡아서 하는데... 전력 센터에 근무하는 주드(인간)는 어느 날 순간적인 사고로 안드로이드를 죽이게 된다. 안드로이드 살해는 가장 큰 범죄로 체포된 주드는 평생 중노동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형무소로 호송되는 주드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지고 호송을 맡은 안드로이드 DC와 동행하게 된다. 그 때 갑자기 브로브의 공격을 받는다. 다른 죄수들과 안드로이드는 사망하지만 주드와 DC는 반격을 하고 그곳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도주극은 시작되고...
그런 두 사람 앞에 신형 안드로이드를 완성시킨, 인류의 멸망을 노리는 광기의 지도자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