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ty Train – Bürger’s Long Journey” sheds light on the events of the PEACEFUL REVOLUTION of 1989 from different perspectives. It centres on the eyewitnesses who, together with thousands of other people who had fled East Germany, were in the garden of the West German Embassy in Prague on the evening of the 30 September 1989.
는 도시와 농촌의 삶 사이에 놓인 긴장을 테마로 한 이야기이다. 확연하게 대비되는 환경에 놓인 두 자매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도시와 농촌, 부와 가난, 자유와 구속의 대비. 베를린에서 영화와 TV 배우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소냐는 일상에 공허함을 느끼고 늙은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면서 시골에서 사는 언니 베레나를 찾는다. 한때 번성했으나 지금은 퇴락한 호텔 식당을 운영하는 베레나는 지적인 시골의사 안드레아와 불륜 관계이다. 소냐가 당도하면서 적막한 시골집에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자매들 사이의 긴장이 증폭된다. 소냐와 베레나는 외견상 상반된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들 각자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 통속인 인물들이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거장 괴츠 스필만은 헤어져 살아온 가족들의 단란한 재회 뒤에 놓인 서릿발 같은 대립을 파헤친다. 장애와 비밀을 내장한 구성원들 사이의 관계를 다룬 여느 가족드라마들처럼 는 가족들 간의 상처와 애증, 화해를 이야기한다. (2014년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장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