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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 주민 모두가 인정하는 절친 파우릭과 콜름은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 정도로 다정하고 돈독한 사이다. 어느 날, 돌연 파우릭에게 절교를 선언하는 콜름. 절교를 받아들일 수 없는 파우릭은 그를 찾아가 이유를 묻지만 돌아오는 건 변심한 친구의 차가운 한마디. 관계를 회복해 보려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가기만 하고 평온했던 그들의 일상과 마을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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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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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터링 칼리지 고등학교 교사인 로버트 앤더슨은 수업 도중 F학점을 준 학생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후 학교에서는 법적 소송에 휘말릴까 두려워 졸업을 앞둔 학생이니 원만하게 타협하고 장기 휴가를 내라고 권유한다. 1년 가까이 세월이 흐른 후 로버트는 상처를 씻어내지 못하고 직장 내 폭력 같은 문서를 교직원들에게 돌려 물의를 일으킨다. 한편, 구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로버트의 딸 케이트는 이후 아버지와 사이가 멀어지고 자꾸만 비뚤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로버트는 케이트에게 손찌검까지 하게 되고,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딸을 찾던 중 학교에 괴한이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된다. 교장인 사라 발햄은 로버트가 딸에게 폭력을 쓴 사실을 알고 케이트의 엄마에게 사실을 알린 후 딸을 데려가라고 한다. 마침내 괴한들에게 교직원들이 하나씩 살해되고, 부상당한 딸과 병원으로 향하던 로버트는 아내의 차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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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을 초토화 시키고 사라져 버린 무장 강도들. 하지만 은행에 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실, 범인들은 다른 교묘한 수법으로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빼내 갔기 때문. 불명예스런 사건으로 정직중에 복직한 형사 코너스(제이슨 스태덤) 와 새로운 신참 파트너 데커(라이언 필립) 형사는 과연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풀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