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마이크 (아론 스테이턴) , 그리고 의사인 아내 윗 (렌 슈미트) 은 주말 동안을 오랜만에 만난 마이크의 형 (파블로 슈라이버) 과 함께 보내기 위해 드라이브를 떠난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어렸을 적 일들을 회상하면서 들떠 있다.
형제는 예전 어릴 적 놀러갔었던 주립 공원에 도착하는데, 그곳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폐쇄되어 출입금지 상태였지만 그들은 개의치 않고 입구에 차를 세워둔 채 들어가게 된다.
공원 안은 폐쇄되어 발길이 끊어져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며 쓰레기들이 널려있다. 입구에 있는 놀이터에 도착했을 때 마이크 부부는 깨진 유리병으로 하트 무늬를 새긴다. 미끄럼틀 밑에는 신발 한 무더기가 잔뜩 쌓여 있는데 그들은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형은 혹시라도 길을 잃게 될 때 이정표가 될거라면서 스프레이로 숲 입구의 나무에 스마일 마크 표시를 해둔다. 그리고 데리고 온 개를 숲에 풀어주면서 개의 목에 GPS를 달아둔다.
사슴 사냥을 하기로 한 그들. 아내 윗은 눈 앞에서 사슴을 만나 총을 겨누지만, 망설이는 사이 형, 션이 사슴을 잡게 되는데 윗이 자기는 사냥 타입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형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면 살육을 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 출처: https://doongcat.tistory.com/32 [스토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