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Woo Min is a junior in his high school and his father is the president of a large enterprise and lives with his young mother. Though he is rich and talented, he is a humble and ordinary boy who can be found everywhere. He found a true friend whom he can share everything with, Ho Jin. However, their pure friendship is obstructed by Ho Jin's mother since she is not happy with Ho Jin, being obsessed by the fact Woo Min will take over the seat of his father. Ho Jin happened to murder his biological father who had consistently abused her mother, but her mother voluntarily accused herself as the criminal for her son and is serving her sentence. To Ho Jin, Woo Min was like an oasis in the desert, and they became best friends. One day, they planned to secretly leave for New York.
Writer
젊고 능력있는 변호사 김인서(김민종 扮)는 대학의 특강요청으로 강릉행 버스에 오르는데, 문득 그를 쫓아온 여자, 최성주(이아현 扮)를 발견한다. 그녀는 엊저녁 그와 선을 본 당당하고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 하지만 적극적인 성주에 대쉬에도 의외로 인서는 담담하기만 하고...오히려 겨울의 풍광처럼 우울한 얼굴로 자신의 묻어둔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2년전, 특허권 업무차 거제도 조선소로 오게 된 인서. 그는 도착하던 날, 족구를 통해 노동자들과 친분을 쌓던 중, 조선소의 현장직 노동자, 트랜스포터 화연(김유미 扮)을 알게 된다. 인서는 거친 야생 속에 숨겨진 그녀의 때묻지 않은 순수와 매력에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되고, 장난처럼 그녀에게 접근한다. 1년만 사귀자는 인서의 농담 같은 제안이 화연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회식자리에서 화연은 감정을 주체 못해 만취하게 된다. 술에 취한 그녀를 바래다주게 된 인서. 화연을 등에 업고, 그녀의 집이 있는 공고지의 언덕을 힘겹게 오른다. 이국적인 종려나무가 산을 뒤덮고 있는 바닷가의 쓸쓸한 외딴집. 그곳에 외롭게 살고 있는 세 여인. 화연과 할머니, 그리고 중풍에 걸린 화연의 어머니. 할머니는 인서를 반갑게 맞아주고, 인서는 언덕을 가득 메운 종려나무 숲에 대해 묻는다. 돌아오지 않은 사랑을 기다리며 한없는 그리움으로 숲이 되어버린 종려나무. 종려나무 숲에 얽힌 세 여자의 비밀스럽고도 가슴 시린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인서는 문득 화연을 향한 사랑으로 가슴이 먹먹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나 할머니처럼 부질없는 사랑을 기다리며 살지는 않겠노라고, 종려나무 숲을 태워버리고 말거라는 증오에 찬 화연의 가슴은 인서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인서는 화연을 섬에 남겨두고, 도망치듯 서울로 향한다. 인서는 과연 화연을 잊을 수 있을까? '종려나무 숲'은 과연 그들의 진정한 사랑을 이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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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능력있는 변호사 김인서(김민종 扮)는 대학의 특강요청으로 강릉행 버스에 오르는데, 문득 그를 쫓아온 여자, 최성주(이아현 扮)를 발견한다. 그녀는 엊저녁 그와 선을 본 당당하고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 하지만 적극적인 성주에 대쉬에도 의외로 인서는 담담하기만 하고...오히려 겨울의 풍광처럼 우울한 얼굴로 자신의 묻어둔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2년전, 특허권 업무차 거제도 조선소로 오게 된 인서. 그는 도착하던 날, 족구를 통해 노동자들과 친분을 쌓던 중, 조선소의 현장직 노동자, 트랜스포터 화연(김유미 扮)을 알게 된다. 인서는 거친 야생 속에 숨겨진 그녀의 때묻지 않은 순수와 매력에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되고, 장난처럼 그녀에게 접근한다. 1년만 사귀자는 인서의 농담 같은 제안이 화연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회식자리에서 화연은 감정을 주체 못해 만취하게 된다. 술에 취한 그녀를 바래다주게 된 인서. 화연을 등에 업고, 그녀의 집이 있는 공고지의 언덕을 힘겹게 오른다. 이국적인 종려나무가 산을 뒤덮고 있는 바닷가의 쓸쓸한 외딴집. 그곳에 외롭게 살고 있는 세 여인. 화연과 할머니, 그리고 중풍에 걸린 화연의 어머니. 할머니는 인서를 반갑게 맞아주고, 인서는 언덕을 가득 메운 종려나무 숲에 대해 묻는다. 돌아오지 않은 사랑을 기다리며 한없는 그리움으로 숲이 되어버린 종려나무. 종려나무 숲에 얽힌 세 여자의 비밀스럽고도 가슴 시린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인서는 문득 화연을 향한 사랑으로 가슴이 먹먹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나 할머니처럼 부질없는 사랑을 기다리며 살지는 않겠노라고, 종려나무 숲을 태워버리고 말거라는 증오에 찬 화연의 가슴은 인서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인서는 화연을 섬에 남겨두고, 도망치듯 서울로 향한다. 인서는 과연 화연을 잊을 수 있을까? '종려나무 숲'은 과연 그들의 진정한 사랑을 이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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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 관한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던 용민(김태우)는 우연히 PC통신에서 'MAD 이상 동호회'를 발견하고 모임에 나간다.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을 능가하기 위해 이상이 필요하다는 카피 캣(박정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이상의 자화상이 필요한 캔버스(권병준), 이상과 포스트 모더니즘 시인에 관한 비교기사를 써야하는 태경(신은경), 그리고 자신의 계보를 찾기 위해 이상이 필요하다는 모임의 회장 덕희(이민우)등을 만난 용민은 그 자리에서 이상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듣는다. 1931년에 김해경이라는 이름으로 건축기사를 하던 이상이 사라져 33년에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이라는 시와 함께 돌아온 것이다. 멤버들은 사라진 2년에 대한 가상 소설을 릴레이로 연재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소설이 시작됨과 함께 하나씩 죽음을 당한다. 카피 캣, 캔버스에 이어, 마지막으로 덕희는 안기부를 해킹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남긴 채 사라진다. (박민) 이상에 관한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던 용민(김태우)는 우연히 PC통신에서 'MAD 이상 동호회'를 발견하고 모임에 나간다.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을 능가하기 위해 이상이 필요하다는 카피 캣(박정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이상의 자화상이 필요한 캔버스(권병준), 이상과 포스트 모더니즘 시인에 관한 비교기사를 써야하는 태경(신은경), 그리고 자신의 계보를 찾기 위해 이상이 필요하다는 모임의 회장 덕희(이민우)등을 만난 용민은 그 자리에서 이상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듣는다. 1931년에 김해경이라는 이름으로 건축기사를 하던 이상이 사라져 33년에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이라는 시와 함께 돌아온 것이다. 멤버들은 사라진 2년에 대한 가상 소설을 릴레이로 연재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소설이 시작됨과 함께 하나씩 죽음을 당한다. 카피 캣, 캔버스에 이어, 마지막으로 덕희는 안기부를 해킹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남긴 채 사라진다. (박민)
Director
여형사 미란(이승연)에게 어느 날 소포로 심장이 배달된다. 소포의 메시지에 따라 발견한 시체에는 PM이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뮤직박스가 심장에 박혀있다. 과학기술연구소에서는 이 사건이 사이코 살인마의 짓이라고 조언하고 미란은 그가 피아노맨이라고 단정짓는다. 미란과 양형사(신성호)는 사건으로 투입되고 양형사 때문에 밀려난 변형사(박철)는 아버지를 돕고 싶어하는 양형사의 아들 진우(홍경인)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통신에서 발견한 재즈광 김희락의 뒤를 쫓던 진우는 뇌사상태가 되고 변형사가 김희락을 사살한다. 피아노맨을 잡았다고 자축하는 파티에서 미란은 그가 아직 살아있다고 말한다.
Writer
아내 현숙과 함께 안경훈은 특허 법률사무소에서 일한다. 그의 상관인 박재민 부장은 야망을 가진 야심가로 최근에도 미국 대기업을 위한 특허사건에서 승소했다. 여성 희롱이 심한 부장이 어느날 현숙을 희롱하자 화가 난 그녀는 유부녀임을 밝히고 실직당한다. 현숙의 후임으로 성은주라는 여성이 입사하는데 경훈은 그녀에게서 묘한 위협감을 느낀다. 은주를 유혹하려던 박부장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그 사건을 추적하던 박부장의 여자친구도 죽는다. 박부장의 살해혐의를 쓴 경훈은 은주의 남편을 찾아간다. 그는 유조선 상쇄지원 프로그램에 자신의 삶을 바쳤지만 미국 보험회사가 제기한 특허심판에서 패소해 폐인이 된 상태였다. 남편에 절대적인 사랑으로 복수를 결심한 은주, 경훈은 그녀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한다. (박민)
Director
아내 현숙과 함께 안경훈은 특허 법률사무소에서 일한다. 그의 상관인 박재민 부장은 야망을 가진 야심가로 최근에도 미국 대기업을 위한 특허사건에서 승소했다. 여성 희롱이 심한 부장이 어느날 현숙을 희롱하자 화가 난 그녀는 유부녀임을 밝히고 실직당한다. 현숙의 후임으로 성은주라는 여성이 입사하는데 경훈은 그녀에게서 묘한 위협감을 느낀다. 은주를 유혹하려던 박부장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그 사건을 추적하던 박부장의 여자친구도 죽는다. 박부장의 살해혐의를 쓴 경훈은 은주의 남편을 찾아간다. 그는 유조선 상쇄지원 프로그램에 자신의 삶을 바쳤지만 미국 보험회사가 제기한 특허심판에서 패소해 폐인이 된 상태였다. 남편에 절대적인 사랑으로 복수를 결심한 은주, 경훈은 그녀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한다. (박민)
Writer
시집온 지 6년이 되도록 영순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시어머니는 후처를 들인다. 동생과 단 둘이 빚에 시달리던 경자는 후처로 들어와 영순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두 여자는 차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경자의 동생 형기가 죽고, 이 일에 죄책감을 느껴 외항선을 탔던 남편마저 죽자 두 여자는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간다. 죽은 남편의 일기를 읽고 남편의 경자에 대한 사랑에 질투심을 느낀 영순은 이 일을 비밀로 하고 경자는 사진사와 도망을 간다. 혼자 남은 영순은 경자의 아들 상민과 시어머니의 죽음, 가난 등을 겪으며 어렵게 살아간다. 얼마 후 영순은 경자가 술집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경자를 데려 오지만 상민은 쉽게 엄마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경자와 상민이 극적으로 화해하고 둘이서 영순의 생일파티를 해준 날, 영순은 경자에게 남편의 일기를 보여주고 그녀는 눈물 흘린다. 두 여자는 상민을 의지하며 같이 살아간다. (박민) 시집온 지 6년이 되도록 영순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시어머니는 후처를 들인다. 동생과 단 둘이 빚에 시달리던 경자는 후처로 들어와 영순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두 여자는 차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경자의 동생 형기가 죽고, 이 일에 죄책감을 느껴 외항선을 탔던 남편마저 죽자 두 여자는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간다. 죽은 남편의 일기를 읽고 남편의 경자에 대한 사랑에 질투심을 느낀 영순은 이 일을 비밀로 하고 경자는 사진사와 도망을 간다. 혼자 남은 영순은 경자의 아들 상민과 시어머니의 죽음, 가난 등을 겪으며 어렵게 살아간다. 얼마 후 영순은 경자가 술집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경자를 데려 오지만 상민은 쉽게 엄마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경자와 상민이 극적으로 화해하고 둘이서 영순의 생일파티를 해준 날, 영순은 경자에게 남편의 일기를 보여주고 그녀는 눈물 흘린다. 두 여자는 상민을 의지하며 같이 살아간다. (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