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는 가을 방학을 보낼 한니발 삼촌네가 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심통이 났다. 그런데 웬걸? 조용한 교외에 사는 평범한 아저씨인 줄 알았던 한니발 삼촌이 몬스터 고스트, 뱀파이어 같은 온갖 신기한 존재들을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는 에이전트였다니! 그런데, 잠깐! 몬스터들이 원래 있어야 할 곳이란 게 원래 따로 있었나? 알고 보니 우리 주변에 조용히 숨어 지내던 몬스터들을 굳이 찾아내서 끌고 가고, 잡아들여 비싼 돈 받고 성형시키는 게 옳은 일일까? 더구나 쿠키 잘 굽는 프랑켄슈타이너랑은 막 절친이 되었는데 뭐가 문제지? 부당한 건 못 참는 넬리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춘천영화제는 넬리와 몬스터 친구들의 판타스틱한 활약을 통해 아동권리 문제를 짚어본다. (이안)
멀티플렉스 시대가 열리기 전, 원주의 극장가를 이루었던 영화관들이 다 사라지고 단관 극장으로서는 끝까지 남아있던 아카데미 극장이 마지막 상영을 하던 날을 재현한 이 영화는 극장이란 영화를 함께 한 모든 사람의 공동 자산이자 추억을 담고 나누는 교감의 공간이라는 것을 일깨운다. 이런 공감을 이끌어낸 아카데미 극장은 마침내 보존되게 되었다. (이안)
Bert is a 13-year old boy about to start eight grade. Amira is a 13-year old girl starting the same class. Amira also happens to be the younger sister of Leila, the most popular girl in school that everyone has a crush on. Bert too. Bert sees his chance to get close to Leila by befriending Amira. When Bert finds a secret diary at the sisters’ home a rollercoaster of a love story filled with emotions, cringe, betrayal and heartbreak begins.
Lasse and Maja have had their detective agency shut down by the police chief when a customer ask for help to prove her father is innocent of the train robbery he was convicted of. Lasse and Maja now see their great chance to show off.
Ten thousand meters above sea-level, the business woman Louise Trolle af Bonde's life changes. The airline's androgynous mascot plants itself in her head and takes up more space than she could imagine.
알란’s 10대 폭탄 제조의 달인으로 남다른 능력을 보유. 알란’s 20대 폭탄 실험 중 실수로 이웃 식료품 가게 주인 사망. 위험인물로 분류,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생체실험 감행, 남성적 기능(?) 상실. 알란’s 30대 스페인 내전 참전. 폭탄 실험 중 우연히 지나가던 파시스트 프랑코의 목숨을 구하며 그의 최측근으로 영웅 등극. 알란’s 40대 미국 원자폭탄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치명적 결함 우연히 해결.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키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수석 과학, 정치 멘토로 활동. 알란’s 50대 미국 CIA요원으로 발탁되어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로 활약. 어쩌다 보니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일조…?! 알란’s 100세 생일을 맞아 다시 모험을 떠난 100세 할배. 갱단의 검은 돈을 손에 넣게 되는데… 꽃할배보다 버라이어티하고 보다 능력자인 100세 할배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