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1962, Patricia Neal and Roald Dahl retreat to the English countryside to bring up their young family. The seemingly unlikely pair find their relationship put to the test by a tragic loss.
훔친 물건을 팔아 용돈을 버는 소년 '구스'는 여느 때처럼 '프랭크'에게 물건을 팔러 간 사이, 자신의 강아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일 년 전 세상을 떠난 부모님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인 강아지를 찾기 위해 '프랭크'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던 '구스'는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남자 '안토니'를 만난다. 두 사람은 '안토니'에게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능력을 이용해 강아지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안토니'와 다닐수록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들이 잃어버린 물건만 찾아주게 되는 엉뚱한 일들을 겪는 '구스'와 '프랭크'. 정작 자신에게 중요한 강아지는 찾지 못하고 다른 이들만 돕게 된 '구스'는 '안토니'를 통해 이 모든 사건들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러브레터를 보낼 생각은 아니었다... 친구의 그녀를 사랑한 남자 아치 'Love, love, love...' 홀로 조용히 읊조리며 어둠에 잠긴 도시를 걷던 아치. 그는 우연히 길거리에 놓인 우체통을 발견하고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앨리스에 대한 마음을 적어버린다. 그토록 하고 싶던 얘기지만 결코 전하진 못 할거라고 생각하는 아치. 그러나 아차하는 순간 카드는 그의 손에서 미끄러져 우체통으로 들어가고 아치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앨리스는 다름아닌 자신의 절친한 친구 샘의 여자였던 것!
우리 사랑만은 변함 없다고 생각했다! 사랑을 위해 '미지의 여인'이 된 여자 앨리스 익명으로 전해진 러브레터를 받은 앨리스. 샘의 사랑이 담긴 편지로 생각한 앨리스는 마냥 행복해지고, 시치미를 떼는 샘을 위해 자신을 ‘미지의 여인’으로 위장, 자극적이고도 은밀한 답장을 샘에게 보낸다. 하지만 샘은 카드의 존재를 앨리스에게 말하지도 않고 '미지의 여인'의 존재에 야릇한 호감을 보이는데...
본능에 충실하고 싶었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을 외친 남자 샘 어느 날 아침, '미지의 여인'으로부터 도발적인 카드를 전해 받은 샘. 평소와는 다른 시작에 묘한 흥분을 느끼는 그의 머리 속에는 앨리스가 아니라 양다리 그녀 케차의 섹시한 얼굴이 떠오르고, 샘은 그날 바로 앨리스의 눈을 피해 케차와 뜨거운 만남을 가진다. 그러나 케차는 카드를 보낸 주인공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 '미지의 여인'은 누구란 말이지? 러브레터 한 통을 향한 엇갈린 상상들... 2005년 4월, 각기 다른 사랑을 꿈꾼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ortsmouth, 1794. Under thundery skies and in lashing rain, 17-year-old midshipman Horatio Hornblower takes the first tentative steps of his naval career, but a feud with a shipmate causes co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