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확신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도난 사건이 빈번한 학교에 새로 부임한 신임 교사 ‘카를라’. 자기가 가르치는 이민자 아이가 범인으로 몰려 문제가 생기고, 그 와중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의 부정 행위를 목격하게 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자 노트북 카메라를 켜 둔 채 지갑을 옷에 두고 수업에 들어간다. 예상대로 지갑의 돈이 사라지고 카메라에는 돈을 가져간 사람의 블라우스가 찍혀 있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했던 일들은 오히려 카를라가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더 큰 시련으로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Full of anticipation, the young and ambitious Commissioner Carsten Lanner (Florian Lukas) is moving from Berlin Cloppenburg in Lower Saxony for a further education. However, he did not expect the outspoken chutzpah of the Berliners and, above all, the rude nature of his colleagues, who in no way received him with open arms. And so he slips more accidentally than wanted shortly after his arrival in Berlin in his first case.
유대인 가수 넬리(니나 호스)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았으나 얼굴에 입은 상처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아 타인의 얼굴을 갖게 된다. 그녀는 아직도 사랑하는 남편 조니(로날드 제어펠드)가 일하는 바인 피닉스를 찾아가 그를 만나나 조니는 넬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마침 그는 나치정권에 의해 강제로 뺏긴 넬리의 유산을 되찾기 위해 그녀와 닮은 여인을 찾고 있었고 넬리는 자신을 숨기고 그의 계략에 참여하기로 한다. 한편 넬리를 구해준 레네는 자신과 함께 이스라엘로 가기로 한 넬리가 점점 조니에게 빠져들자 그가 그녀의 은신처를 나치정권에 밀고한 배신자이고 바로 그 전에 이혼절차를 밞은 사실을 알려준다. 독일 현대영화계의 주목받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인 크리스찬 펫졸드의 최근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배경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린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열아홉 살 헬렌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이해 못할 히스테릭과 아빠의 무관심으로 상처 입은 후 독특한 세계관을 갖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몸으로 다양한 성적인 도전과 실험을 하는 것. 처음 만난 남자에게 자신을 맛(?) 보게 하고, 세상의 가장 더러울 것 같은 화장실을 자신의 몸(?)으로 청소하는 등 헬렌의 독특한 세계관은 주변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곤 한다. 특히 부모님의 이혼 후 헬렌의 도전과 실험은 더욱 왕성해진다. 헬렌은 어느 날 전신 면도 중 중요부위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병원에서 헬렌은 엽기적이고 발랄한 자신의 상상을 남자 간호사 로빈에게 털어놓으며 자신의 상처로부터 벗어나려 애쓰지만 현실은 더욱 암울하기만 하다. 결국 헬렌은 가족의 화해를 위해 자신에게 위험한 선택을 한다. 헬렌의 엽기 발랄한 도전은 어떻게 될까?
Almost 15 years, the unequal sisters Mia and Susanne have not seen each other. But after her mother's death, Mia returns to her family. Problems are preprogrammed. But the fight for the family business and the memory of an old unfortunate pact connect the freedom-loving Mia and the family man Susanne.
Nils Philippi, advertising photographer, accuses himself of being an incorrigible hypocrite. He's been that way since he was a child, said what earned him recognition, what made him look good. He knows his problem, he just can't get rid of it. Nils illustrates his suffering to his analyst, putting himself in the limelight onc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