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장교 샌디 (리차드 토마스)는 갑자기 장벽이 설치되면서 동 베를린에있는 사랑하는 연인 일세 (유트 크리스텐슨)와 헤어진다. 그는 일세를 서 베를린으로 데려 오기 위해 땅굴을 파는 계획을 세우면서 같이 할 사람을 모은다. 이후에 서 베를린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대학교 수 에머리히 (홀스트 부크 홀 츠), 부모를두고 서 베를린으로 온 대학생 야힘 (자크 브라 이어), 서 베를린으로 탈출하다가 부상당한 약혼녀를두고 온 조그 (니콜라스 파렐), 그리고 늙은 화가 코 만 스키 (호세 페라) 등의 남자들이 모여 땅굴을 파기시 작한다. 장벽 아래를 뚫는 대역사, 이들은 온갖 역경을 헤치고 오직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마 침내 터널을 뚫는데 성공하지만, 서 베를린에있는가 족과 연인을 찾고 모으는 과정은 아슬 아슬한 첩보전을 방불케하고, 때마침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터널이 파 괴되는 와중에 숨막히는 탈출을 시도하는 엔딩은 손에 땀을 쥐게한다. 과연 이들은 모두 탈출에 성공할 수 있 을까
In the summer of 1913, a heat wave threatens the existence of the farm of H. C. Curry and his sons: The cattle die of thirst, the grain dries up. Then the adventurer Bill Starbuck comes to the ranch and claims he can conjure up rain for 100 dollars. The father and daughter Lizzie are believing the swi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