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몬태나 깡시골에서 태어난 천재 소년 스피벳은 본투더 카우보이 아빠, 곤충덕후 엄마, TV 출연에 목매는 누나 자신에게 관심조차 없는 노답패밀리와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진가를 알아줄 대도시로의 탈출을 호시탐탐 노리는데… “스피벳 선생님의 발명품이 베어드 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느 날, 발명가에게 꿈과 같은 베어드 상 수상을 알리는 전화가 온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짐을 꾸리는 스피벳 호신술 책자, 완소 필통, 온도계, 습도계, 기압계까지! 곰돌이 ‘빅조조’는 필수! 짐싸기 완료! 평균 보폭 0.5m, 분당 132 걸음, 분당 이동거리 60m! 철도까지 거리 805m! 완벽한 계산! 시상식에 맞추려면 오전 5시 44분에 출발하는 화물열차에 몰래 타야 한다! 천재 소년의 가출 프로젝트! 이대로 성공?!
Aide
도시를 위협하는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호출된 콜터 대위. 콜터 대위는 시공간 이동 기밀 시스템인 소스 코드로 과거에 접속해 통근열차 테러로 사망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돌아가 폭탄을 찾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이 임무가 성공해야만 6시간 뒤로 예고된 시카고를 날려버릴 대형 폭탄 테러를 막아 미래를 구할 수 있다. 콜터 대위는 스크린에 비치는 굿윈의 명령을 따라야 하지만 소스 코드가 뭔지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상태. 군부는 상황 설명을 요구하는 그를 강제적으로 기차 테러의 마지막 8분 속에 반복해서 보내고, 그는 모든 직감을 이용해 사건의 단서와 용의자를 찾아야 하는데...
Derrick
주인공 카렌(이로나 엘킨 분)이 광신도 집단의 무차별 살인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지하철과 지하 터널을 주요 무대로 하여 음침하고 어두운 공포분위기를 효과있게 연출한다.
Busboy
아내 에이미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혼을 준비하는 유명작가 모트 레이니. 고통스런 경험을 잊고 새로운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별장에 살고 있는 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은 후 그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바닥이 난 상태이다. 간단한 문장조차 연결하지 못하는 그는 하루 16시간의 잠으로 일상을 대신한다. 그런 그에게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사나이 존 슈터가 나타난다. 슈터는 모트가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으며, 결말을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모트는 그를 달래보려 하지만 슈터는 점점 더 적대적으로 변해간다. 그가 사랑하는 애완견 치코가 끔찍한 죽음을 당하게 되고 더 이상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모트는 자신을 보호하고 그 소설의 작가가 자신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슈터가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교활하고 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마침내 모트는 그가 자기 자신보다 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