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Design
원치 않는 결혼이나 아동 노동 같은 세상의 부조리함과 맞닥뜨린 각기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아홉 소녀의 이야기. 그러나 이 용감한 소녀들은 각기 직면한 장애물을 딛고 ‘교육’을 통해 굳건한 장벽을 넘어서서 세상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3년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빈곤, 자연재해, 3세부터 시작되는 노예 노동, 물물 거래와 같은 결혼, 가족과 남자 형제를 위한 희생...... 특별할 것 없는 이유로, 또 영화에 언급되지 않는 다양한 이유로 소녀들은 여성으로 태어난 순간 ‘숙명’과도 같은 인생을 강요받는다. 그러나 소녀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앤 해서웨이, 매릴 스트립 등 유명인의 나레이션이 불편한 사족으로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9명의 소녀들은 ‘교육’을 통해 인생의 주체성을 획득하려 한다. 이 용감하고 재기발랄한 소녀들의 도전은 숙연한 마음이 들 정도로 성스럽고 위대하다. 소녀들이여, 구경꾼일 필요가 있는가? 일어서라.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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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a thief enters a house desperately looking for money, he finds something more valu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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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경찰인 캐스린 볼코박은 돈이 필요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파견하는 평화유지군 임무에 지원하게 된다. 캐서린은 보스니아에 파견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숲에서 상처투성이로 발견된 한 여자아이를 조사하게 되고, 그 아이가 보스니아 인신매매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인신매매에 가담한 사람이 포주 한 명에 불과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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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offers an unusual service in an abandoned car on the outskirts of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