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So-yeong

출생 : 1928-05-11, South Korea

사망 : 2013-10-11

참여 작품

미워도 다시 한 번 2002
Director
당당한 태도와 솔직한 웃음으로 항상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수정(이승연 분)의 직업은 잡지사 사진 기자. 남자 기자들과의 몸싸움에도 지지않을 정도로 일에 대한 프로정신이 넘치는 수정이 일과 삶에 지칠 때면 의례 찾는 곳이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수정에게 의지가 되어 온 친구 영하(박용하 분)의 작업실. 항상 밝고 구김 없는 모습인 수정이지만 영하를 찾을 때만은 자신의 감추어진 슬픔과 외로움을 그대로 드러내곤 한다. 그런 수정을 바라보는 영하의 눈길에는 연민과 사랑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고... 수정의 아픔을 감싸 안고 싶지만 둘 사이에는 있는 벽은 너무나 높게 느껴진다. 한편 또 다시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에 부딪힌 수정은 5년 전의 가슴 아린 기억을 되새기며 지환(이경영 분)을 만나는데.
광동관소화자
Producer
광동지역 광동관에 습득이란 한국계 고아 소년이 있었다. 용일평은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떠도는 노인이 있으니 소화자다. 그는 용일평과 친분이 있고 모든 과거사를 다 아는 터였다. 습득에 대해서도 물론이다. 봉화라는 소녀가 비파를 타고 광동관에 취직한다. 곧 습득과 사랑하게 된다. 용일평은 유곽지대를 뺏으려는 무리들을 쫓아내고 소화자를 불러 자기의 후계자 문제를 의논하고 습득이를 양자삼기로 한다. 습득이 소화자를 따라 무도의 길을 떠나려 할 때 소화자가 습득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다. 습득의 아버지는 태권을 보급하러 이곳에 왔다가 등기룡 일파에게 당했다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습득과 등기룡이 대결한다.
버려진 청춘
Director
약착같이 돈을 벌어 잘살아 보려고 가출한 명자는 공장의 남자에게 몸을 뺏기고 버림받은 뒤로부터 자포자기하며 범죄의 소굴로 빠진다. 소매치기가 된 명자는 우식에게 접근하여 결합한 며칠 뒤 재벌그룹의 양회장댁 파티장에 나타난다. 양회장을 만난 명자는 아들에게 폭행 강간을 당했다는 협박으로 거액의 돈을 받아낸다. 그후 명자는 또 남자를 유혹하러 호텔에 나타났다는 우식을 만나 도망치다 일본에 사업체를 둔 한사장의 자가용의 보호를 받는다. 한사장을 만난 명자는 평소의 꿈을 이루려고 하고 한사장 역시 명자의 열정에 남성을 찾는 기쁨을 누린다. 그래서 둘이 결혼하려는 순간 명자가 뇌종양으로 쓰러져 한달의 시한부 생명이 된다. 거리를 방황하던 명자는 뒤늦게 알고 가슴 아파하는 한사장의 눈물겨운 노력과 살고 싶다는 절규의 보람도 없이 세상을 떠난다.
미워도 다시 한 번 '80 제2부
Producer
유부남 신호의 아이를 낳은 혜영은 아들 영신을 혼자 키우며 살아간다. 혜영은 영신이 자라면서 토요일이면 아버지 집에 가기를 즐기는 것을 보고 오빠의 말대로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혜영은 영신을 데리고 사업 실패의 충격으로 쓰러진 신호에게 찾아가고 혜영은 신호의 도움으로 차렸던 화원을 정리하여 그 돈과 영신을 신호의 부인 윤여사에게 맡긴다. 행복하게 살라는 윤여사와 영신을 뒤로하고 결혼 상대자 상일과 공항 출구를 빠져 나가며 혜영은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유부남 신호의 아이를 낳은 혜영은 아들 영신을 혼자 키우며 살아간다. 혜영은 영신이 자라면서 토요일이면 아버지 집에 가기를 즐기는 것을 보고 오빠의 말대로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혜영은 영신을 데리고 사업 실패의 충격으로 쓰러진 신호에게 찾아가고 혜영은 신호의 도움으로 차렸던 화원을 정리하여 그 돈과 영신을 신호의 부인 윤여사에게 맡긴다. 행복하게 살라는 윤여사와 영신을 뒤로하고 결혼 상대자 상일과 공항 출구를 빠져 나가며 혜영은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미워도 다시 한 번 '80
Producer
유치원 보모인 전혜영은 강신호와 사랑에 빠지나 결혼은 끝내 못하고 헤어진다. 8년이 지나고 마침내 혜영은 7세된 아들 영신과 함께 신호 앞에 나타난다.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신호가 맡아야 한다는 혜영의 주장에 신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신을 받아들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신은 가정의 불화를 일으키고 어느 날 영신은 혜영을 찾아 집을 나선다. 마침 서울에 찾아왔던 혜영이 영신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영신을 데리고 시골로 떠난다. (임재원) 유치원 보모인 전혜영은 강신호와 사랑에 빠지나 결혼은 끝내 못하고 헤어진다. 8년이 지나고 마침내 혜영은 7세된 아들 영신과 함께 신호 앞에 나타난다.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신호가 맡아야 한다는 혜영의 주장에 신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신을 받아들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신은 가정의 불화를 일으키고 어느 날 영신은 혜영을 찾아 집을 나선다. 마침 서울에 찾아왔던 혜영이 영신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영신을 데리고 시골로 떠난다. (임재원)
내가 버린 남자
Director
민하는 드라이브 길에서 앞서가던 차에서 뛰어내려 의식을 잃은 명숙을 구하게 된다. 명숙은 뛰어 내릴 때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이 되고 하는 수 없이 민하가 보호자가 되어 그녀를 보살핀다. 민하는 상처를 한 후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실업가이다. 명숙의 기억을 찾아 주려는 민하의 노력은 시간이 흐르는 사이 애정으로 변해간다. 그럴 즈음 돌연한 젊은이들의 방문에 명숙은 충격을 받아 옛 기억을 찾고 민하의 집을 떠난다. 어느날 민하는 무위도식한 생활을 하는 명숙을 거리에서 찾게 된다. 민하와의 기억을 잊은 명숙은 민하의 노력과 애정으로 기억을 되찾게 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될 즈음 친구들이 찾아와 명숙을 괴롭히고 금품을 요구하게 되자 민하는 명숙의 친구들을 고발하게 되고 명숙은 민하의 곁을 떠난다.
내가 버린 남자
Director
민하는 드라이브 길에서 앞서가던 차에서 뛰어내려 의식을 잃은 명숙을 구하게 된다. 명숙은 뛰어 내릴 때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이 되고 하는 수 없이 민하가 보호자가 되어 그녀를 보살핀다. 민하는 상처를 한 후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실업가이다. 명숙의 기억을 찾아 주려는 민하의 노력은 시간이 흐르는 사이 애정으로 변해간다. 그럴 즈음 돌연한 젊은이들의 방문에 명숙은 충격을 받아 옛 기억을 찾고 민하의 집을 떠난다. 어느날 민하는 무위도식한 생활을 하는 명숙을 거리에서 찾게 된다. 민하와의 기억을 잊은 명숙은 민하의 노력과 애정으로 기억을 되찾게 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될 즈음 친구들이 찾아와 명숙을 괴롭히고 금품을 요구하게 되자 민하는 명숙의 친구들을 고발하게 되고 명숙은 민하의 곁을 떠난다.
내가 버린 여자
Director
가난하지만 꿈많고 자존심 많은 정애는 고모밑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민철과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날 레코드점에서 수형과 만난다. 정애 친구들은 야유회를 가자고 돈을 모으지만 정애는 돈이 없어 수형에게 찾아가 돈을 빌리는데 이것으로 인해 둘은 가까워진다. 정애는 돈 많은 부자집 딸인 척하고 수형의 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수형이 지숙이란 여의사와 사랑하는 사이인 것을 알고 그녀는 사랑을 고백한다. 수형은 그런 정애에 연정을 느끼고 결혼을 하게 된다. 행복한 생활속에 정애는 애를 갖게 되고 수형은 더욱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민철이 나타나 부부의 정이 깨지며 새 생명을 잉태한 정애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은 오해를 풀고 정애를 진실한 아내로 맞이하려고 시골로 달려간다.
애수의 샌프란시스코
Director
재미교포이며 사업가로서 든든한 기반을 잡은 신성호는 아내 유리와 함께 지내던 중 고국에서 치료차 미국에 온 어느 소녀를 내과의사인 아내에게 맡긴다. 소녀의 이름은 미리, 심장에 치명적인 병을 가지고 있어 거의 절망적이라는 한국측의 진단대로 미국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 그러던 중 미리의 아버지가 미국에 나타나는데 그는 다름아닌 유리가 고국에서 동거했던 옛애인이였다. 미리는 그들의 아이였던 것이다. 괴로워 하는 유리, 모든 것을 감추려고 하는 하일, 이러한 관계를 알면서도 아내를 이해하려는 성호. 결국 하일은 딸의 기적적인 소생을 바라며 유리에게 남겨두고 고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미워도 다시 한 번 대완결편
Director
평화스러운 신호의 집에 서독에 있던 혜영과 아들 영신이 바이올린 연주차 갑자기 귀국하는데,과거 나무에서 떨어져 불구가 된 영규로 인해 신호부부가 불행하게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된 혜영은 속죄하는 뜻에서 수술차 영규를 서독으로 데리고 갈 것을 윤여사에게 간청한다. 영규는 이를 거절하며 불구가 된 원인이 혜영에게 있음을 안 영규는 혜영과 영신을 괴롭힌다. 마침내 혜영과 이복동생 영신의 형제에게 설득된 영규의 수술은 성공으로 끝나고 영신의 연주회도 성공하여 다시 서독으로 떠남으로써 신호의 집에는 온화한 평화가 찾아 온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제3편
Director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영신은 재일교포와 결혼하여 일본으로 건너간 어머니를 잠시도 잊지 못한다. 한편 사업에 실패한 신호는 재기하지 못한다. 그 무렵 일본에서 돌아온 혜영은 다시 영신을 데리고 일본을 향한다.
속 미워도 다시 한 번
Director
신호와의 사이에서 난 영신을 데리고 동해안 외딴 마을에서 단조로이 살아가던 혜영은 어느날 오빠가 보내 준 돈으로 서울에 상경하여 화원을 경영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사실 그 돈은 그 동안에 사업에 성공한 신호가 전해 준 돈이었다. 신호는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하는 아들 영신을 자주 대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들 영신 생각에만 빠져 사업이 실패하여 파산지경에 이른다. 거기에다가 혜영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 때문에 그는 재기할 용기를 갖지 못한다. 이에 신호의 아내는 혜영을 찾아가서 그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차라리 그의 곁에서 멀리 떠나달라고 애원한다. 그리하여 그녀는 진정으로 그를 사랑하였기에 아들 영신을 그에게 맡기고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재일교포 재벌과 결혼하여 일본으로 떠난다.
미워도 다시 한 번
Director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신호는 8년만에 전혜영이라는 여자의 소식을 듣는다. 과거 그는 시골에 처자를 남겨두고 서울로 올라와 하숙 생활을 하며 10여 년 동안 갖은 고생을 하던 끝에 사업가로서 성공했으나, 유치원 교사였던 혜영과 오랫동안 사귀면서 그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신호가 독신남으로 알고 있는 혜영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결심하고, 그런 혜영에게 차마 말을 못하고 갈등하는 신호. 그런데 신호의 부인과 아들이 상경하면서 혜영의 꿈은 여지 없이 무너진다. 신호는 가족에 대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혜영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더욱 고민하게 되고, 결국 혜영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간다. 신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혜영은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운다. 시골 어촌에서 김 말리는 일 등으로 어렵게 생활을 하던 혜영은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아버지에게 보내는 것이 낫겠다고 여기고 8여 년을 키운 아들을 신호에게 보내기 위해 소식을 전했던 것이었다. 신호는 승락을 하지만, 아이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신호와 모든 가족들은 아이를 감싸주려고 노력하지만 허사다. 결국 혜영은 어렵더라도 자기가 키우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여기고 신호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와 함께 시골로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