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Won-se

출생 : 1940-04-06,

참여 작품

이방인
Director
신흥재벌 강사장의 외동딸 애리는 아름다운 여대생이다. 그녀의 졸업을 앞두고 강사장은 사채업계의 거물 민사장의 아들과 정략결혼을 서두른다. 이 때 두 청년 재구와 상구는 강사장의 무분별한 기업확장과 병합 작전으로 인해 도산한 한 중소기업체 박사장의 죽음 앞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결혼식 날, 재구와 상구는 신부(애리)를 납치하고 그들은 강사장을 괴롭히기 위한 밀월 여행을 시작한다. 처음에 불안해 하던 애리는 그들에게 친밀감마저 느끼는 자신에게 놀란다. 애리와 재구는 제주행 패리호로 제주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황무지를 개간하는 선배 성길을 만나게 되고 애리는 성길에게 어떤 연정을 느낀다. 우연히 숲속에서 성길과 애리가 뜨거운 정사를 벌이는 광경을 본 재구는 성길과 격투를 벌이고 애리는 도망친다. 마침내 형사가 제주도에 도착, ?기던 성길은 추락사하고 재구는 황무지에 서서 성길의 꿈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일어선다. 참다운 젊음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Director
난장이(김불이)는 염전 일을 하는 큰 아들 영수(안성기), 둘째 아들 영호(이효정), 막내 딸 영희(금보라), 알뜰히 집안 살림을 해주는 아내(전양자)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바다 오염으로 행복동 주민들이 이주하게 되자 그 보상으로 주택 분양권이 배정된다. 그러나 순박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뒷거래들이 성행하고 난장이 일가도 악덕 부동산업자 박우철(김추련)에게 당하고 만다. 가난으로 인한 가족들의 고통을 보아온 영희는 우철의 꾀임에 넘어가고 돌아오라는 오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 영희가 새벽에 금고에서 주택 분양권을 갖고 돌아오지만 반가워하는 가족들 뒤로 난장이 아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매일 죽는 남자
Director
The Last Words from a Comrade in Arms (Jeon-uga namgin hanmadi)
Director
Also known as Hong Kong.
악어의 공포
Producer
태국의 나콘파 돌 지방에 나콘파라는 거대한 악어가 실제 메난 강에 나타나 사라들을 해쳤다. 방콕 경찰은 악어 전문가로 하여금 소탕작전을 벌이나 전문가마저 희생된다. 악어에게 약혼녀를 잃은 한국 동물생태학자 영준과 아내를 잃은 태국의 동물학자 반 챠이, 전직 고래잡이 포경선의 사수며 현재 선원인 장우와 종태 네사람이 나콘파 소탕작전을 벌인다. 결국 나콘파를 사살하는데 성공하지만 반챠이와 종태는 희생된다. 악어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태국까지온 영준은 사랑하는 약혼녀의 유골을 안고 쓸쓸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Eomaeobtneun haneularae 2
Director
Yeong-cheol, at only 13, is the head of his family and takes care of his mentally incompacitated father and 2 younger brothers. The neighbors take pity on the family and arrange for a young woman to marry Yeong-cheol's father so the children can have a legal guardian.
엄마 없는 하늘 아래
Director
김영출군은 13세의 소년으로서 엄마가 막내동생 철호를 낳자마자 병석에 눕게 되어 죽게되고 아버지는 교통 사고로 뇌를 다친 것이 재발되어 정신착란까지 일으켜 집안은 엉망진창이 된다. 이렇게 되자 김영출은 동생 철호를 업고 다니며 학교에 나가고 동생들도 자기 힘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동네 사람들은 이들의 딱한 처지에 영출이네 형제를 고아원으로 보낼 것을 합의하고 동장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고아원으로 보내기 위해 영출 형제와 기차를 타고 떠나지만 아버지와 어린 동생과 떨어져 살 수 없다고 느낀 영출과 영철은 다시 동네로 돌아온다.
광화문통 아이
Director
하림은 삼수생이다. 세번째 대학입시를 마친 하림은 마음의 위안이 되어주던 윤희가 유학을 위해 외국으로 떠나버리자 외톨이가 된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남자와 실갱이 끝에 헤어지는 연상의 여인, 준희를 만나 그녀의 아파트에서 하루밤을 지샌다. 그 다음날 하림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포항 근처의 외가집에 다녀올 것을 결심하고 사랑의 상처를 입은 준희는 그를 따라 나선다. 외딴 곳에서 사는 맹인 할머니와 뒤에 자신의 아버지로 밝혀지는 낯선 사내로부터 자기를 낳고 시가에서 버림받아 고향으로 돌아온 뒤 자살한 어머니의 얘기를 확인하고는 어떤 큰 정신적 성장을 느끼며 서울로 돌아온다.
목마와 숙녀
Director
Sang-gyu is a baseball player suffering from a batting slump. His unlucky streak ends when he meets a girl who is dying of anemia.
꽃과 뱀
Director
Lee, Seon-ok is murdered while her husband is performing in a play. Detectives investigating the case, learn that their are several reasons why someone might want him dead.
특별수사본부 외팔이 김종원
Director
남로당과는 별개의 조직을 갖고 있는 김종원 - 이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김삼룡은 심복부인 임충자와 그 오빠 임충복을 시켜 새로운 직책과 지령을 주고 특별수사본부 최운하 과장에게 정보를 제공, 습격케한다. 용케 빠져나온 김종원은 공산주의와 남로당에 회의를 느끼고 최과장에게 협력하며 김삼룡의 조직을 하나 둘 파괴한다. 그러던 중 임충자를 체포하나 놓치고만다. 한편 임충복도 꼬리를 잡혀 남로당 조직 제거에 협력한다. 특별수사본부는 김종원에게 임충자의 체포에 협조해 줄 것을 종용, 김종원이 지리산 빨치산 사령관 임충자를 체포해줄 것을 약속하나 이미 그녀는 싸늘한 시체가 되고만다. 김종원에게 법정은 사형선고에서 무죄선고를 내린다. 모든 것을 상실한 김 종원의 모습에서 삶의 의욕은 이미 상실되었다.
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
Director
1948년 주한 정보대장 페이드대령의 첩인 김수임은 남로당에 가입돼 숱한 정보를 북한에 제공하다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체포된다. 오검사에게 진술하게 된 김수임은 지난 날을 술회한다. 이화보통 여자중학교에 입학한 김수임은 이복 오빠인 최만용에게 끌려가 17살의 어린 나이로 농부에게 시집을 간다. 이듬해 시집을 뛰쳐나와 다시 학교를 마치고 이화여전에 진학 이강국이란 제국청년과 열애에 빠진다. 졸업 후 김수임은 병원에 취직하고, 이강국은 박헌영의 앞잡이가 돼 월북한다. 몇년만에 공산주의 선봉자로 나타난 최만용은 김수임에게 집과 자동차를 사주며 이강국이 사준 선물이라며 그녀를 남로당에 입당시킨다. 남과 북에서 뜨거운 편지를 보내고, 이강국에게서는 사랑을 미끼로 계속 지령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