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내 '낙'과 뱃속의 아이를 두고 전쟁터에 나간 '피막'은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만 기다린다. 오로지 집에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싸우던 '피막'은 가슴에 총을 맞아도 살아남는 불사신과도 같은 열의(?)를 불태운다. 드디어 4명의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 '피막'은 '낙'과 꿈같은 재회를 하지만, 뭔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자신들을 슬금슬금 피하는 마을 사람들과 그녀를 향한 의심의 시선을 던지는 친구들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예쁜 아내에 대한 사랑은 날로 뜨거워지는 '피막'. 보다 못한 친구들은 '피막'을 데리고 멀리 떠나려고 하는데... 일단 알고 나면 빼도 박도 못하는 그녀의 정체
소름 돋는 코미디가 찾아온다!
감독들이 26개의 알파벳 글자를 하나씩 맡아 죽음에 관한 이야기로 만들어낸 흥미로운 작품이다. 평소 호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르 전문 감독들이 모여 만든 이 영화는 현대 호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가 될 것이다. 벤 휘틀리, 제이슨 에이즈너, 니시무라 요시히로 등 장르 대가들이 마련한 장르 영화의 성찬.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귀신이 되어 나타난 친구 때문에 촬영장엔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공포영화의 결말" 태국 여행 중인 일본인 관광객앞에 나타난 좀비들, 이들의 정체는 몸 속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다 깨어난 사람들이었다! "배낭여행객" 수양을 위해 들어간 절에서 아귀와 사투를 벌이는 불량 소년 이야기 "수련승" 등 5가지 공포 이야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첫 사랑을 잊어가는 데 삶의 시간을 쓰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지막 사랑에 대한 추억에 잠겨 삶을 보낸다. 사람들은 기억력이 3초밖에 되지 않는 골드피쉬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한다. 사랑은 기억하기엔 너무 아픈 상처를 남기지만 그러함에도 영원한 사랑은 늘 싸워 쟁취할 가치가 있다. 는 20대와 70대의 두 쌍의 연인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으며 잠시 스쳐간 인연조차도 그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다가 올 때 그들에게 남기고 가는 영원한 기억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