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알려준 루가 봄과 함께 떠났다. 사야카는 처음 겪는 이별이 낯설기만 하다 오래전 아들을 잃은 할아버지 후세와 함께 헤어진 이들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려 하는데… 그곳에서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The stand-in
은밀한 한 탕을 설계한 범죄 조직원 카세, 야쿠자와 손을 잡은 부패 경찰 오토모 그리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복서 레오. 잃을 것 없는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바로 그날 밤 예상치 못한 유일한 변수 모니카가 나타나고 완벽했던 그들의 계획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Nakata
야쿠자 조직 간의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전직 보스인 오토모는 한국에 머물며 일본과 관련된 전직 픽서를 돕는다. 하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존재가 드러난 오토모는 일본으로 돌아가 마지막 피의 보복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나라하시
살인 사건을 다루는 수사1과 형사가 된 신출내기 형사가 교육계를 겸한 선배 형사와 함께 구시로 설원에서 냉동 상태로 발견된 신원 불명의 사나이를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Mao's father
업무 미팅 자리에서 마주친 ‘고스케’와 ‘마오’ 중학생 때 괴롭힘을 당하던 마오를 고스케가 도우며 두사람은 첫사랑의 감정 갖지만, 3학년 때 고스케의 전학으로 헤어지게 된다. 여전히 마오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주저하던 고스케는 그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마오의 노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햇살 가득한 사랑을 다시 시작한 두사람 하지만, 마오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Shoji Tsukahara
바다의 자원을 채굴하는 개발에 물리학적 감수를 위해서 초빙된 유카와. 유카와는 개발에 맞서 대립하는 지역주민들의 중심에 서 있는 여성인 카와바타 나루미의 양친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에 묵게 되고, 그곳에서 사고인지 살인인지 모를 이상한 사건이 벌어진다. 묵고 있던 손님인 전직 형사 츠카하라가 죽은 채로 제방둑에서 발견된 것. 사인은 일산화탄소중독. 이는 외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사인이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유카와 교수와 경시청의 키시타니 형사는 이 사건은 1998년의 어떤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있으며, 카와타 가의 가족들이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카와시마 하루 선생님은 홋카이도 앞바다의 외딴 섬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 6명의 학생을 담당한다. 하지만, 그녀는 나중에 사고가 발생한 후 강제로 떠나게 된다. 20년 후, Haru는 그녀의 이전 학생 중 한 명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다시 섬으로 돌아온다.
Nakata
관동 최대 야쿠자 조직 산노카이는 가토 회장체제하에 세를 불려 이제는 정재계에 영향력을 끼칠만큼 거대해졌다. 가토의 신임을 받는 조직의 2인자 이시하라는 실력주의를 외치며 고참간부들을 홀대하면서 조직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와중에 산노카이를 수사하던 형사와 현직 장관의 애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자 경찰은 너무 거대해진 조직을 처리하기로 한다. 부패경찰 카타오카는 산노카이를 견제하기 위해 조직내 불만세력과 관서 최대조직 하나비시카이, 그리고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살아있는 오오토모를 이용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Naoto Fukuda
별과 우주에 열광하는 형 뭇타와 동생 히비토는 어린 시절 UFO를 목격한 후 언젠가는 함께 우주에 가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19년이 지나 우주비행사가 된 동생 히비토와 백수 형 뭇타의 좌충우돌 ‘우주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오구리 슌과 오카다 마사키의 연기 앙상블이 우주처럼 빛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At a train station in the suburbs of Tokyo, an accident takes place causing death and injury. Tsuyoshi is at the scene and witnesses the death of a woman. Right before the accident occurred, Tsuyoshi took a photograph of the woman, who carried a gentle look. Later, Tsuyoshi learns the woman has a daughter named Kiriko. Tsuyoshi meets Kiriko.
회색빌딩이 빽빽한 일본 고베에 프랑스 기자인 아다가 찾아온다. 1995년 1월 17일 대지진 이후 복구된 이곳의 기현상인‘ 외로움에 의한 죽음’을 취재하고자 하나 모두 비협조적이다. 당시 피해자였던 일본 기자의 인터뷰를 시도하면서 전혀 상상치 못했던 세계로 진입한다. 신인감독 같지 않은 스케일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수작. 는 말 그대로 기억을 화두로 하는 영화다. 그 기억은 외로운 이들의 것이며, 종종 쉽게 잊혀지는‘ 그들만의 것’으로 남는다. 놀랍게도,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장소와 풍경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과거를 고스란히 간직한다. 그래서 인간이 다가가면 자신의 기억을 내주는 것 같다. 오드리 푸셰는 이런 공간의 기억을 판타스틱으로 풀어낸다. 영화 말미에서 인상적인 것은 감독의 시선이다. 슬픔과 황량함이 지배하는 도시에서 과거이자 현재인 세계를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따뜻하다. “기억이란 다시 한번 사랑 받기 위해 유령이 선물하는 것”이라는 대사는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This drama depicts the turbulent daily life of the heroine, who works in the family's tofu shop, and her father and daughter.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자의 죽음과 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낀 홋카이도의 한 사회복지사가 남자의 신분을 알아낸다. 도쿄에 도착한 쿄수케는 십대 유키의 지원을 얻어 남자와 개 사이의 충성심과 운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Shinko (Karin Aiba) is a high school student from Hamamatsu. Due to university admission pressures, she struggles with her mother. She hasn't really made conversation with her mom in a year. Shinko's friend Misato (Mayuu Kusakari) then recommends to her to join the school's calligraphy club. Shinko is impressed by Teacher Yatsushiro's (Kazuki Namioka) words. Teacher Yatsushiro is the one who takes care of the calligraphy club. Shinko decides to join the calligraphy club.
library director
Sakai plays Rui, a 35-year-old single woman forced to live alone after the aunt who raised her suddenly decides to get married and move out. Through an unexpected set of circumstances, she winds up becoming roommates with an aging ladies’ man named Tony and a timid younger man named Kosuke.
Kubo
가 타카이 축제(片貝まつり)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9월 9일, 고교생인 하나(華, 타니무라 미츠키)가 반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집 으로 돌아오자 오빠인 타로(太郞, 고라 켄고)가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사람)가 되어 있었다. 머리가 좋고 다정한 하나의 자랑스러운 오빠는 지금은 하나에게조차 등을 돌리고 2층 자기방에 틀어박혀 도통 나오려 들지 않았다. 부 모님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아들을 지켜보고 있지만 하나는 예전의 오빠를 되찾기 위해 난폭하다 싶을 정도의 기세로 오빠를 밖으로 끌어낸다. 억지로 아르바이트를 찾아 시키고 다음에는 가타카이 축제의 성인 모임에 오빠를 집어넣으려 한다. 그런 여동생의 뜨거운 후원에 힘입어 타로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겨울이 다가오던 어느 날, 하나의 백혈병이 재발하고 만다. 하나를 만나러 매일처럼 병원을 드나들던 타로는 하나에게 있어서 불꽃놀이는 행복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내 스스로 어떤 행동에 나선다.
Keiji Sano
국도에 버려진 시체로 발견된 한 여인… 범인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난 유이치(츠마부키 사토시). 어찌됐건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 죽음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 되묻고, 아버지는 딸의 죽음보다 죽음의 이유를 애써 믿으려 하지 않는다. 유이치는 사이트에서 만난 또 다른 여인 미츠요(후카츠 에리)와 도피하고, 손주의 죄로 할머니는 영문도 모른 채 온갖 비난을 감수하며 고개를 숙인다. 우발적이었지만 살인 후에야 진정한 만남을 깨닫는 유이치와 그와 동행하고 나서야 자신이 그토록 외로웠음을 깨달은 미츠요. 모두가 피해자 이길 원하는 세상, 그래서 악인이 되어야 했던 그들. 이 사랑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Torao Katayama
-하나와 앨리스- 아오이 유우 “엄마처럼 살긴 싫어” 1936년, 린 / 가부장적인 집안의 가풍에 어쩔 수 없이 순종하지만, 늘상 답답하기만 하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의 결혼을 하루 앞두고 마음이 복잡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타케우치 유코 “사랑한다는 건 너무 멋진 일이야” 1964년, 카오루(린의 첫째 딸) / 도쿄의 대학을 졸업해 교수와 결혼했다. 평생 남편을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 것 같았지만 뜻밖의 불행을 맞이한다.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다나카 레나 “정말 강한 여자가 될거야” 1969년, 미도리(린의 둘째 딸) / 커리어 우먼이 흔치 않은 시절, 남자에 지지 않으려고 지독하게 일한다. 하지만 연인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고 일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다. -고쿠센- 나카마 유키에 “이 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주면 좋겠어” 1977년, 사토(린의 셋째 딸) / 남편,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면서 둘째를 임신하게 된다. 하지만 둘째를 출산할 경우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사토라레- 스즈키 교카 “마지막 기회야, 내겐 이제 피아노도 없으니까” 2004년, 카나(사토의 첫째 딸) / 뛰어난 재능으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도쿄에 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악보를 넘겨주는 ‘책장’의 삶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던 중 오래된 애인과 헤어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갈등에 빠진다. -굿’바이- 히로스에 료코 “살아가는 것만으로 행복한거야” 2009년, 케이(사토의 둘째 딸) /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여 남편과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재능 있는 언니와 비교 당하면서도 언제나 밝고 꿋꿋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엄마와의 아픈 사연을 마음 속에 숨기고 있다.
Counsel Doi
쇼와 41년 6월 30일, 시즈오카 현 시미즈시에서 된장 제조 회사 전무의 자택이 방화 되어 일가 네 명이 살해되었다. 경찰은 종업원으로 근무중이던 전 프로 복서 하카마다 이와오를 용의자로서 체포하고 용의자 하카마다는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하지만 구류 기한 3일 전에 결국 자백한다. 주임 판사로서 이 "하카마다 사건"의 재판을 담당하게 된 구마모토 노리미치는 검찰과 경찰의 조서를 확인하며 석연치 않은 무언가를 느끼고 경찰의 수사에 의문을 안지만 주변의 압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사형을 선고한다. 그 일로 괴로워 하던 구마모토 노리미치는 결국 판사를 그만두고 하카마다의 항소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 1심 판결이 내려진 날부터 41년이 지나 두 사람 모두 74세..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사건은 무죄인가, 유죄인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도쿄 예술대학 학생들이 극장개봉을 전제로 제작 배급까지 진행한 프로젝트로 제작되었다. 쿠로자와, 쿄코, 카와라자키, 토요타의 4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Genta Tobe
홋카이도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곤충에 광적으로 빠져있는 요시다를 새 사육사로 맞이한다.
얼마 안 있어 요시다는 곧 이 동물원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으며 소장인 다키자와가 폐업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키자와의 열정에 감동받은 요시다와 동료 사육사들은 그와 힘을 합쳐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난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시작한다. '행동 전시'라는 컨셉을 표방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2006년 마침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동경의 우에노 동물원을 관람객수에서 훌쩍 뛰어넘는다.
(2009년 제9회 광주국제영화제)
Kyoto Takamatsu
Haruna is a lively tomboy in the 5th year at elementary school. One day, while playing with Hiroyuki, a boy whom she has known for a long time, they play a game of putting their private parts together. A sex education lesson given by a new teacher, Yagi, makes Haruna suspect that she might be pregnant.
Nobuhiko Takizawa
일본 국민에게는 국가번영유지법이라는 의무법이 있다. 국가번영유지법이라는 것은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무작위 몇명이 국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번영유지법은 생명의 가치를 높이고 국가의식, 생산의욕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다.
25세가 된 후지모토 켄고(마츠다 쇼타)는 무사히 그 의무기간을 마치고 난후 이젠 그 의무를 부여하는 기관에 들어간다. 그리고 기관의 원칙에 따라 죽음이 확정된 사람들에게 24시간이 남은 순간 찾아가 이키가미(사망예고증)을 주며 그에 대한 보상을 읊어준다. 대상자에 대한 과도한 간섭은 규칙위반이라는 것을 알지만 후지모토는 자꾸 그들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The suicide of a female teacher 15 years ago was actually a murder. A new investigation team, spearheaded by Mizorogi, is formed based on new information turned in to the police. Obsessed about cracking cases right up till the statute of limitation, Mizoguchi has a bitter thought about a 300 million yen case that has reached the statute of limitation... When he goes to investigate the male high school student(s) whom the woman had taught and other persons related to the deceased, he sees an unexpected connection with another case...
Seiroku Ishiyama
A salaryman debates selling his grandfather's land to pay off his father's debt.
Honda
A set of twins -- one a hard-working student and the other a drifter -- team up with a dropout to unlock the secrets of the universe and to build one of their own.
Yoshinobu Kuroiwa
품성제로, 초특급 사고뭉치 불량 학생들이 모두 모인 악명 높은 스즈란 고등학교.
무수한 파벌과 새로운 강자들의 등장으로 정상을 차지하려는 세력 다툼은 잠시도 그치질 않고, 지금까지 스즈란 고교를 완전 평정한 1인자는 아무도 없었다. 현재 스즈란 고교의 최강 세력은 3학년 세리자와 타마오(야마다 타카유키). 막강한 싸움꾼에다 의협심도 강해 엄청난 수하를 거느린 세리자와에게도 스즈란 완전 제패는 만만하지가 않다. 어느 날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스즈란 고교 완전 제패를 꿈꾸며 겁없는 전학생 키야 겐지(오구리 슌)가 나타나고, 또 다른 강자 겐지의 등장으로 스즈란 고교는 또 다시 폭풍전야에 빠져든다. 한편 언제나 단독으로 행동하던 겐지는 우연히 스즈란 출신의 삼류 깡패 가타기리 켄(야베 쿄스케)을 만나 우정을 쌓게 되고, 겐지의 카리스마를 감지한 켄은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스즈란 제패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겐지를 돕기 시작한다. 켄의 도움으로 스즈란 막강 세력들을 잇달아 장악한 겐지는 GPS(Genji Perpect Seiha= 겐지 완벽 제패)라는 새로운 세력을 결성하고 스즈란 제패를 눈앞에 두게 된다. 이제 스즈란의 세력판도는 크게 뒤바뀌었고, 겐지와 세리자와의 피할 수 없는 최후의 대결이 펼쳐질 순간이 다가왔다. 싸움으로 밖엔 이야기할 수 없는 상대가 있고,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있다. 과연 스즈란 고교 완전 재패 1인자의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산, 어머니의 이야기.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나(오다기리 죠)를 키운 엄마(키키 키린).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어쩐지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갑자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떠난 나에게 엄마는 지극한 응원을 보내지만, 처음의 원대한 꿈과는 달리 나는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못하고 빚만 쌓여간다. 나이가 들수록 나는 그렇게 싫어했던 지독하리만큼 책임감 없는 아버지와 점점 닮아가고 있었다. 4월, 눈 내리던 어느 벚꽃의 계절, 나의 첫사랑은 그렇게 떠나갔다. 돈이 없어 친구들은 모두 떠나고 집세가 밀려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질 낮은 자유를 즐기던 나. 어느 날 날아온 엄마의 암 투병 소식은 나를 조금씩 변화시킨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자리가 잡히자, 나는 엄마와 도쿄에서 함께 살 결심을 하고, 친구들 북적이는 집에서 그들만의 소박한 행복이 시작된다. 하지만 엄마의 암이 재발되고 행복했던 그들의 일상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Shintaro Kazama
욕망과 폭력이 소용돌이 치는 잠들지 않는 거리 카무로쵸. 한 때 「도지마의 용」이라고 불리던 전설의 남자 ‘키류 카즈마’가 형기를 마치고 10년 만에 돌아온다. 키류의 출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멈추어 있던 사건의 톱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폭팔직전의 뜨거움을 숨긴 거리에서는 다양한 사건이 일어난다. 100억엔 이라는 거금의 증발, 은행 강도, 사랑하는 사람 유미와 은인 카자마의 실종, 수수께끼 같은 한국인의 등장, 강도를 계획하는 커플, 둘 도 없는 친구 니시키야마의 배신…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운데 키류의 앞에 어머니를 찾는 소녀 하루카가 나타난다. 키류는 광기로 물든 악한 마지마 고로와 운명적 사투를 벌이며 하루카를 지켜나간다. 그 속에서 별 상관없어 보이던 모든 사건들이 하나의 퍼즐처럼 완성이 되고, 경악할만한 진실이 키류의 눈앞에 펼쳐 지는데…
Chief Tachibana
The movie is part of the Kindaichi TV movie series. Kindaichi is played by actor Goro Inagaki. The character's grandfather began with the written word. Kousuke Kindaichi started life in the novels of Seishi Yokomizo, written and set in post-war Japan. Inspired by Arthur Conan Doyle and Agatha Christie, Kindaichi is still very much a unique character, giving the Japanese their very own literary hero-detective. Young Hajime Kindaichi is a young man with bad dandruff and worse dress-sense (decades before Columbo), who wears a trademark, scruffy sunhat. He also happens to be better than the police at deductive reasoning. Having gained publicity for solving a high-profile murder case, the detectives allow him to work with them again. This story is slimmer than the twisty plots of Inugami and Village, but is graced by the presence of Chiaki Kuriyama (Battle Royale, Kill Bill Vol. 1, The Great Yokai War) in the title role.
A day in the life of Kiriko, who has not told anyone about her father's disappearance.
Yusuke Ishizaka
스즈키 하지메는 자상한 아내, 귀여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그러나 그 평범한 행복은 어느 날 딸이 고교 복싱 챔피언인 이시하라에게 폭력을 당하고 입원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깨어지고 만다. 사과는 고사하고 위협으로 일을 무마하려는 이시하라 측에 화가 난 스즈키는 딸을 위한 복수심에 불타 흉기를 들고 이시하라를 직접 찾아갔다가 고교생 박순신과 마주치게 된다. 무모한 도전을 피하라는 충고를 들은 스즈키는 순신을 스승으로 삼아 체력단련과 격투기를 배워 이시하라에게 정식으로 도전하고자 한다. 그 와중에 스즈키와 순신과의 사이에는 세대를 초월한 우정이 싹트고 부자 지간 같은 감정으로 이어져 가는데...
Kiyoshi Saegusa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마지막 숨을 쉬는, 악명 높은 곳인 후지산 비탈 근처의 소위 자살의 숲을 배경으로 한 네 가지 이야기
Ichigo no kakera deals with a female manga artist Ichigo Nekoda (Miyazawa), whose career is heading into a downward spiral as she can't reinvent the success of her 12 year old hit the Cherry Road. Now in her early 30's she's become quite fond of alcohol and egoism to some annoyance of her loyal manager Tomoko (Kajiwara), who isn't willing to leave her side even though the financial strains of her client are also becoming her personal burdens. Ichigo still gets greeted by her female fans and willingly signs autographs, but getting praised for work that she's done over a decade ago doesn't digest as smoothly as one would assume. Her on and off man, who happens to also be her editor steers toward the off days more than usual as he also grows tired of Ichigo's uninspired ways. But when the going gets tough, Ichigo heads down to a transvestite bar where she's more than welcomed with words of wisdom and a few hard drinks.
Sung-ki Kim
오사카의 김.준.평. 1923년. 한 청년이 제주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배 위에 오른다. 청년의 이름은 김준평. 그는 굳게 믿고 있었다. 일본에서의 새로운 삶이 그에게 풍요와 희망, 인간다운 삶을 가져다 주리란 것을… 하지만 주변 상황은 그를 ‘괴물’로 만들어 갔다. 무엇이 이 순진했던 청년을 모두가 두려워 하는 존재로 만들었는가? 나쁜 남편, 비정한 아비 그리고 냉혹한 보스! 오사카에 정착해 공장에 취직한 준평은 그 앞에 나타난 여인 김영희에게 반해 그녀와 강제로 결혼하기에 이른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희망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강인한 체력과 타고난 근성으로 어묵 공장을 성공시키는 준평. 그러나 마치 그의 왕국을 지배하는 것처럼 끝없는 착취와 폭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냉혹하기 그지없다. 이즈음 자신을 준평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나타난 청년, 다케시가 준평의 집안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겁도 없이 준평에게 폭력으로 맞서는 다케시는 주변을 점점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는데.. 모든 걸 가졌지만, 온전히 소유할 순 없었다! 시간이 지나도 준평의 행각에는 일말의 변화가 없다. 끝없이 여자들을 탐하고 돈에 대한 집착 또한 점점 더 집요해져만 간다. 비정한 남편과 아비면서도, 준평은 자식이 새로 태어날 때마다 연신 만세를 불러대는 괴물로 변해간다. 이제 성인이 되어 준평을 향한 증오감이 폭발할 대로 폭발한 아들, 마사오. 한편에서 영희는 그런 남편을 묵묵히 견디면서 가족을 지켜 나가는데…
Nanako is an ordinary high school girl who lives with her mother, who is a taxi driver. One day, suddenly she has a younger brother - Nanao, the son of her late father's mistress. While Nanao's mother is being put in jail, Nanako's mother decides to take care of him. Nanako doesn't like it at all. Everything Nanao does irritates her. Shortly afterwards, Nanako's mother becomes very sick. In fact, she doesn't have much time left. Since she is in hospital, Nanako is forced to live with Nanao alone...
Yuya Kubo
A love story starring Tamaki Hiroshi, Konishi Manami, Ikeuchi Hiroyuki, Hirayama Aya and Kamiki Ryunosuke. Hiroyuki, a fourth-year law student who has just broken up with his girlfriend Miwa, is approached by Satoshi, a student at the same university, on his way home from school and asked to do something strange. He wants to make a will for himself. Satoshi, who calls himself the "God of Death," begins to tell him about his mysterious past. He wants to get close to people but cannot. He says that everyone he was close to would die. So he has lived his life without befriending or loving anyone since he was a child. But when Satoshi meets a woman named Mizuki, he unexpectedly falls in love with her. And that was the beginning of a very sad love story...
Nishiyama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난 피아니스트 겐타는 피아노를 칠 의미를 잃은 채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얼마 후 겐타는 낯설지만 왠지 익숙한 곳에서 눈을 뜬다.
겐타는 책방의 주인 야마키에 의해 단기 아르바이트로 천국에 끌려온 것이다. 천국으로 올라온 사람들로부터 의뢰 받은 책을 읽어 주는 것으로, 죽기 전 장래가 촉망 되는 피아니스트였던 쇼코에게 첫 의뢰를 받는다. 쇼코가 건네준 책장 사이에는 ‘영원’의 미완성 악보가 그려져있는데...
Yakuza
이가라시는 다니던 공장이 폐쇄되면서 실직자가 되어버린다. 목적지도 없이 길을 떠난 그는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하고, 화재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도 하면서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마주친다. 결국 그 역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아가는데...
A James Brown fanatic gangster decided to disband his own gang and see his long lost daughter before entering prison. Hoping to change his mind, his underlings planned to kidnap James Brown to convince him to perform privately for their boss.
Maiko is a 17 year old aspiring picture book writer who was abandoned by her widowed father at the age of 3 and has lived in a foster home ever since. She meets Lisa, also 17, and the two quickly form a bond of understanding as they help each other work out their problems. Lisa holds a grudge against her mother for paying more attention to the men she brings home than her own daughter and Maiko begins to doubt her artistic dream will ever come to fruition after a book editor judges her writing ability harshly.
Satoshi Kusama
Based on a true story set in Matsumoto city, Nagano, during 1960s. A stray dog wanders into a high school's grounds. The dog, named Kuro, stays at the school and becomes a special friend to everyone.
도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나이트클럽의 불법 킥 복싱 시합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한다. 막대한 돈을 걸었던 야쿠자는 돈을 모두 잃자 흥분해서 총을 쏘기 시작하고, 때마침 단속 경관들이 들이 닥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사연 때문에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아사쿠라(츠츠미 신이치)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외근 차량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교통신호와 함께 그가 기다리는 것은 정각 한시가 되면 언제나 교차로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름조차 모르는 한 아름다운 여성(시바사키 코우)이다. 오늘도 같은 장소에 어김없이 나타난 그녀를 넋을 잃은 채 바라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을 때 난데없이 복면을 한 3명의 강도가 자신의 차에 탄다. '저 차를 쫓아가!' 위협하는 세 남자의 명령대로 그는 영문도 모른 채 달리기 시작한다. 제한 속도 40km 바쁘더라도 지킬 건 지키자. 그러나 성격상 교통법규를 너무나 완벽히 지키는 바른 생활 사나이 아사쿠라는 은행강도의 속도 모른 채 모든 신호등에 멈추고, 제한속도 밖에 달리지 않는다. 멀찍이 달아나는 차를 쫓기는커녕 작은 오토바이조차 이 차를 추월해 가는 형편에 다다르자 세 명의 강도들은 거의 미쳐가기 시작한다. 은행강도들이 쫓고 있는 주인공은 이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은행에서 훔친 돈을 독차지해 달아난 일행 중 한명. 이렇게 해서 성실하고 정직하기 그지 없는 한 평범한 남자와 은행강도들의 엉망진창 하루가 시작되는데...
This documentary-style film recreates the infamous Asama Sanso Incident of 1972 wherein an extreme faction of the Students Allied Red Army holed themselves up in a mountainous cabin in the dead of winter. By the time the police finally caught up with them, it was discovered that they had murderously turned upon themselves in a bizarre extension of their radical philosophy. This event virtually marked the end of the Student Revolution.
The Lawyer
미술품 복원을 배우기 위해 피렌체에서 유학 중이던 준세이는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가 밀라노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 곁엔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준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오게 된다. 준세이는 아오이와의 추억이 가득한 일본으로 떠나며 그녀에 대한 비밀과 오해를 풀게 되고, 두 사람이 오래전에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준세이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으로 향하게 되는데…
Mr. Kim
스기하라는 태생이 꽤나 복잡한 고등학생이다.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젊은 시절 열혈 마르크스 주의자로 조총련 활동을 한 아버지 덕분에 조총련계 초, 중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하와이를 가겠다는 아버지의 엉뚱한 발상으로 온 가족이 한국 국적으로 옮긴 후 스기하라는 나름의 뜻을 품고 일본계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프로복서 출신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익힌 권투로 단련된 날렵한 몸은 학년을 올라가며 겪는 통과의례간은 싸움박질에 말려드는 그를 학교 유명인사로 만들어준다. 일본의 보통 고등학생처럼 생활하던 스기하라는 어느 날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일본 여학생을 만나면서 새로운 생활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Yoshiyuki Sawai
큐슈의 어느 지방 도시의 버스 운전사인 사와이는 버스 납치 사건 현장에 우연히 있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인질로 잡혔다가 사와이와 함께 살아남은 사람은 중학생인 나오키와 초등학생인 코즈에 남매. 세 사람은 사건이 아니라 언론과 주변 사람들의 무분별한 호기심때문에 더 큰 상처를 받는다. 사와이는 가족을 버리고 남매 역시 세상을 떠나 스스로 자신을 지키려고 한다. 7년 후, 남매는 단 둘이 살고 있고 사와이가 이 마을에 오면서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때마침 찾아온 사와이가 유력한 용의자가 되고 이에 괴로워하던 사와이는 남매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세 사람은 기이한 가족이 되어 가는데.
Detective
토모노리는 삼류 모델이고 전단지를 돌리는 모욕적인 일을 해야 하는 것도 불만이다. 불행하게도 그녀에게 선택지는 별로 없다. 어느날 일하는 곳에서 술에 취해 싸움을 하게 된다.
Shoji
벚꽃의 계절인 4월. 홋카이도에서 도쿄로 상경한 우즈키는 무사시노에 있는 대학에 다니기 위해 혼자서 익숙치 않은 타지 생활을 시작한다. 어른스러운 성격의 우즈키는 별난 성격의 친구들이나 아파트 이웃 등 개성 강한 사람들과 만나게된다. 그러나 그런 우즈키도 대학 지원 동기에 대해 질문받으면 대답을 망설이게된다 . 우즈키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A yakuza search for his past
Based on the long running manga of the same name by Sadao Shouji.
Kanji Sudo
사랑, 그 희망의 날개짓... | 사람들은 꿈을 꾸고 사랑을 한다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에서도... | 2005년, 당신의 여름을 사랑으로 채울... 이와이슌지의 감성대작 “너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내 목숨조차 아깝지 않아”가상의 시대. 일본은 세계 최강국이다. 일본의 엔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화폐이고 그 엔화를 벌기 위해 각국의 불법 이주민들이 도쿄 변두리를 가득 채운다. 사람들은 그 이주민들을 “옌타운”이라 부르고 이주민들은 일본을 “엔타운”이라 부른다. “엔타운”에 사는 “옌타운” 창녀 ‘그리코’. 어느날 그녀를 찾아온 나비같은 소녀 ‘아게하’. 그리고 그들을 오빠처럼 돌봐..
An entertainment drama depicting the conflict of yakuza, centering on the female torso and her sister's feud.
Assistant police inspector Aida is assigned to investigate the murder of a former gang member. When a justice ministry official is killed days later in a similar manner, he begins to suspect that something bigger is going on...
Kajioyaji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이미 국도가 되어 버린 그의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한다.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우는 히로코. 하지만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지이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웠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히로코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진다.
Moichi, Matsu's nephew
The members of the Ameya family are all scammers. After their election scheme goes bust in their hometown, they move from Shikoku to Tokyo and resume their fraudulent activities. Everything carries on smoothly until the eldest and the fourth sons' modus operandi go awry, the mother's lover runs off with another woman, and disasters strike one after another. This film is a collaboration between Yoichi Sai and Goro Kishitani following "All Under the Moon." The family business of the Ameya family is defrauding people. The matriarch, who keeps getting married and divorced, has five children with different fathers. The Ameya family chases after fortune and leaves a trail of trouble on their path.
Hama-chan and Su-san go fishing during a business trip, but Hama-chan has to give a lecture on Su-san's behalf in a case of mistaken identity.
Adaptation of the Arimasa Ohsawa novel Shinjuku Shark.
As an engaged couple, Shinichi Kida and Mari Egawa spend a romantic night on a premarital trip to the southern island, but Shinichi suddenly disappears the next morning. Mari searches for her classmates Yu Sawamoto and Shinichi who happened to meet again, but a large amount of insurance money was paid to Shinichi...
Keiko’s life is turned upside down when she discovers that she has been infected with HIV. As she struggles to cope with the situation and resist the infection, she finds new friendship and companionship with a journalist named Miyuki and a man named Akira.
Juror #1
The film opens as a jury is about to acquit a defendant -- a bar hostess who pushed her ex-husband path of an oncoming truck, supposedly in self-defense. Just as everyone seems to be in agreement over the woman's innocence, one juror voices second thoughts.
The biggest crisis has come to Matsushita, a shootist who has passed through numerous shrines!
A unique group of individuals who stand out in the Japanese film industry.
The beast that lives in a cool man is awaken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