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Short film for Refuge, the national charity for domestic abuse, drawing attention to the shocking rise in violence against women during the 2020 lockdown
Director
런던의 고급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커리어 우먼 샬롯. 그녀는 모든 열정을 일에 다 쏟아붓지만 내연관계에 있던 동료가 그녀 대신 승진을 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해직당하고 집에 일찍 돌아온 그녀는 가정부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녀를 죽이고 만다. 공황상태에 빠진 샬롯은 시체를 슬리핑백에 넣어 차 트렁크에 싣고는 템스 강에 유기한다. 집으로 돌아온 샬롯은 차 뒷좌석에 있던 그녀의 아기를 발견한다. 다음날부터 샬롯은 아기를 돌보는 일에 매달리며 아기에게 '로지'란 이름을 붙여준다. 그리고 회사 측과 퇴직금 협상을 끝낸 후 아기와 함께 새 인생을 살기로 하지만, CCTV 영상으로 관리인이 협박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