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Mi-hee

Son Mi-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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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Mi-hee

참여 작품

지렁이
Female teacher 1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원술’(김정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자야’(오예설)는 학원 폭력의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다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어 결국 억울한 죽음을 택한다. ‘원술’은 ‘자야’에게 벌어진 잔인한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그의 앞에 드러난 사회의 민낯에 좌절하고 만다. 처절한 외침을 부르짖던 ‘원술’은 그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는데…
형
Nurse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 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두 아내
하루 아침에 아내가 둘이 되어버린 한 남자! 그들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 갑자기 사라진 아내 지수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현호. 1년이라는 세월 동안 현호는 자포자기하며 힘겨운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언제나 그렇듯 구석구석을 수소문하며 아내를 찾던 중 우연히 폭력적인 남편 때문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연화를 만나게 된다. 현호는 너무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연화를 보며 떠난 아내 지수로 인한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간다. 현호가 살던 집이 피난처가 되어 서로의 상황을 위로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현호와 연화 앞에 갑자기 지수가 돌아온다. 돌아온 지수 때문에 연화를 떠날 수도, 지수를 외면할 수도 없는 현호. 서로의 입장이 정리 되지 않은 채, 뜻하지 않았던 세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