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ip Beatović

참여 작품

시인과 어부의 바다
Gaffer
상류층 출신의 시인인 페타르 헤크토로비치는 두 명의 지방 출신 어부와 항해에 나선다. 어느 한적한 섬에 도달하자, 이 노년의 시인은 자신이 젊은 시절에 나눴던 비극적인 사랑을 회상하며 자신의 예술적 (무)능력을 인정하기로 한다. 한편, 상류층으로서 평민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실제로 아드리아 해 해안에서 로케이션 촬영한 이 작품은 현실과 기억, 꿈과 환영이 한데 뒤섞여 복잡한 조각보와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후드
Rigging Grip
돈과 권력을 앞세운 권력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진 시기.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이 나타난 뒤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를 쓴 남자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잡는데 실패하고 신출귀몰한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도 점차 동요하기 시작하는데…
샤룩칸의 팬
Electrician
젊은 가라브는 자신의 생일에 소원을 신께 빌기 위하여 꿈의 도시 뭄바이를 향한다. 그는 영화배우 아리안의 최고의 팬이였고, 그와 닮은점도 많았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슈퍼스타에게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일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 가라브의 사랑과 열정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는 위험한 집착으로 바뀌게 되는데...
Waste
Electrician
Kralj, an energetic businessman, unexpectedly gets into trouble: at the same moment both his wife and his mistress start seeing through his carefully constructed lies. It is one of those days when everything goes wrong. This is a story in which people don’t meet or talk, but try to solve their accumulated problems via text mess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