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el Palmero Jr.

참여 작품

모두 감옥으로
(uncredited)
1993년 여름. 문화 기획가 그룹이 국제 양심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발렌시아 감옥을 방문하기로 한다. 초대 손님 중엔 정치인, 문화계와 공연계 인사 그리고 몇몇 스페인 상류층 인사까지 있다. 프랑코 독재 기간 동안 폭력, 고문 그리고 온갖 부당한 일이 벌어졌던 감방에서, 이 사람들이 밤을 보낸다는 기획이다. 베를랑가의 비교적 최근작으로 여전한 유머감각과 날카로운 비판 정신을 유감없이 볼 수 있는 작품. (2003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스페인 영화 페스티발)
La viuda del capitán Estrada
Teniente
After the Second World War, the United Nations has declared the blockade of Franco's Spain. In this historical context, for a time little known, lies the story of the widow of a Spanish army captain.
The Most Natural Thing
Following the dissolution of her 20-year marriage to a land developer, a middle-aged woman returns to her law practice and, plotting revenge, accepts as a client a young ecologist who has accused her ex-husband's company of corruption.
아 카르멜라
(uncredited)
1938년 스페인 시민 전쟁 시절, 유랑 공연을 하던 카르멜라와 파울리노는 여행 중 방향 감각을 잃어 프랑코의 국민군 지역으로 길을 잘못들어 포로가 되고 만다. 학교라 불리우는 세뇌교육을 시키는 수용소에 끌려간 카르멜라는 특유의 낙천적이 성격으로 공화파를 지원하는 폴란드군과 친분을 나눈다. 한편, 공화파 및 국제여단 소속의 폴란드군에 대한 처형이 시작되고, 카르멜라 일행은 뜻하지 않게 일대 개혁을 기념하는 공연을 제의받고 살아남는다.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공연을 해야만 하는 카르멜라는 공연이 시작되자 왜곡된 대본에 의하지 않고 양심과 정의의 편에서 조국의 자유를 부르짓고 만다. 결국 그녀의 외침이 포로들의 동요를 일으키게 되자, 객석 한 모퉁이에서 그녀를 향한 한 방의 총성이 불을 뿜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