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는 시몬과 그들의 브루클린 아파트에서 로맨틱한 기념일 밤을 보내기 위해 계획을 한다. 하지만 동성애를 혐오하는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 오면서 자신이 아파트에 갇혔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시몬은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고 찰리는 미끄러지는 기억들 사이에서 현실 세계의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러나 벽 속에서 들려오는 찰리를 조롱하는 목소리는 그녀를 점점 더 옥죄어온다.
Seemingly terrified of her own bed, Madeline locks herself in her room for weeks in an attempt to confront her fears. But what begins as an absurd, domestic quest turns into a genuine fight for redemption and revenge.
Katie Johnson, a 9-year-old girl, has spent her entire life traveling across America in an RV with her father. At one of their stops, she finds a picture of herself on a missing child poster and realizes her father may actually be a kidnapper.
남편 알렉스와 함께 빈티지 가구점을 운영하는 케이트는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중년의 여인. 방금 죽은 사람의 집에서 헐값으로 가구를 구입해 고가로 파는 그녀는 늘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이웃집에 사는 간호사 레베카 홀은 외모도 성격도 평범하기 그지 없지만 따뜻한 감성을 지닌 특별한 존재다.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준다. 반면 그녀의 동생 메리는 신경질적이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외모에만 집착한다. 할머니의 죽음을 맞이한 케이트는 그 죽음이 자신이 정성껏 돌보지 못한 데 있다고 자책하게 되고, 케이트와 레베카는 서로를 위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