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Am
출생 : 1924-01-01, Seoul, Korea
사망 : 1989-01-01
약력
Park Am (born November 11, 1924 – March 22, 1989) was a South Korean actor. Park was born in Seoul in 1924. He graduated from the college of Dentistr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Wikipedia contributors. "Park A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15 Mar. 2021. Web. 3 Jun. 2021.
어린이 장편영화 전문 메이커 김청기 감독의 시리즈 5번째 영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로케이션이 흥미롭고, 만화와 실사의 합작 등의 기술 문제는 여전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나온 우뢰매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다는 평. 우주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우뢰매는 괴비행체를 목격, 추적하다 공격을 당해 크게 폭파되고 만다. 형래와 데일리는 우뢰매의 잔해속에서 주은 블랙박스로 인해 제2의 뉴머신을 찾아 나선다. 괴비행체를 타고 있던 외계인 꼬마는 알파우주선 베가수령으로부터 제2의 우뢰매를 탈취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밀림의 원주민에게 쫓겨 신상 앞의 재물이 된 데일리는 신상이 제2의 우뢰매인 것을 발견하고 에스퍼맨으로 변신한 형래와 함께 알파 우주선과의 통쾌한 일전을 벌인 끝에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게 된다.
우뢰매에 의해 지구로 호송된 남궁 박사는 싸이보오그로 환생한다. 남궁박사는 김박사의 서류도면과, 박사의 딸을 납치하여 소혹성 기지의 우주영왕 링구의 지구정복을 돕는다. 지구방위군단과, 썬더브이가 그들의 야욕에 맞서나, 그들에게 넘어간 우뢰매의 공격으로 점점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는다. 그러나 형래의 에스퍼맨으로의 변신은 우뢰매를 되찾는데 크게 기여 링구를 당황시킨다. 블랙킹이라는 괴력의 로보트도 우뢰매 앞에서는 통쾌하게 쓰러지고 만다. 궁지에 몰려, 미나를 앞세워 도망치던 링구는 과거를 되찾은 남궁박사의 총에 맞아 죽게되고, 괴혹성은 대기권 밖에서 폭파하고 만다. 환호 속에서 우뢰매 일행은 지구로 귀환한다.
The film centers on independence and intelligence of a woman who makes active choices regardless of social norms and ethics. The main character is a divorcee, Eul-hye, and the story unfolds as she encounters different men and experiences with dramatic incidents and conflicts.
황진사의 딸로 재색을 겸비한 진이(장미희)는 혼례 전날 그녀를 짝사랑하던 갖바치(안성기)가 자살하면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한다. 갖바치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진이는 기녀가 되어 세상에 화려한 복수를 시작한다.
혜성과 엄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엄지는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혜성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그러나 엄지의 전학으로 이들은 헤어지게 된다. 몇 년이 지나 엄지와 혜성은 야구장에서 재회하지만, 엄지는 고교야구에서 천재 타자라고 일컬어지는 마동탁의 애인이 되어 있다. 엄지를 사이에 두고 마동탁과 대결하던 혜성은 어깨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도태된 선수들을 모아 외인구단을 만드는 손병호 감독에게 발탁된 혜성은 다시 야구계로 돌아와 동탁과 결전을 벌인다.
효정은 오토바이로 시골길을 질주하다가 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다. 효정은 병원에 있는 동안 오랜 병을 앓고 있는 선아를 알게 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효정과 성아는 모두 대학생이 된다. 그러나 선아는 병이 깊어져 요양을 가게 된다. 그 사이 효정은 대학 산악부에서 설악산을 등반하는 등 활기에 넘친 생활을 한다. 효정은 선아가 있는 요양원에 가끔씩 찾아가 대학생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아는 효정이 설악산 등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효정은 오토바이로 시골길을 질주하다가 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다. 효정은 병원에 있는 동안 오랜 병을 앓고 있는 선아를 알게 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효정과 성아는 모두 대학생이 된다. 그러나 선아는 병이 깊어져 요양을 가게 된다. 그 사이 효정은 대학 산악부에서 설악산을 등반하는 등 활기에 넘친 생활을 한다. 효정은 선아가 있는 요양원에 가끔씩 찾아가 대학생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아는 효정이 설악산 등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한일합방이 이루어진 1910년, 애국 청년들은 치욕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북로군정서'라는 독립단체를 결성한다. 김좌진 장군을 비롯하여 이범석, 나중조 등의 투사들은 민족혼에 불타고 있었다. 한편 만주까지 정복한 일제는 독립군을 섬멸하기 위해 만주의 비적 장작림을 포섭하는 등 독립군을 몰아내려는 계략을 세우고 있었다. 죽음을 각오한 독립군은 김좌진 장군을 필두로 청산리에서 대혈전을 벌인다. 수십배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립군은 대승을 거둔다.
In the middle of the Koryo dynasty, the wealthy man Jo wants So-yah so he kills her husband, Huh Jun. So-yah follows her husband by killing herself. She asks her a cat to avenge them. The cat licks the blood of the dead So-yah. The cat calls forth evil power and finally appears in front of Jo's house. Every night, the cat causes trouble for Jo so he has all the cats in the village killed. However, the evil power of the cat goes to Young-rang, Jo's second wife. At night, Young-rang steals the spirit of Jo. The family elders go to the master Buddhist priest Hye-sung for his advice. Hye-sung subdues the cat's spirit but Jo is already dead. So-yah's soul goes to heaven with her husband's soul.
Disgusted with the behavior of his young step-mother, Sang-tae does a little digging into her past and discovers, among other things, that she may have killed her former lover.
민 회장
The story of three women of three countries, who are deserted and killed by men, and whose spirits, in turn, take revenge on the wicked men.
여학교 교사 안이숙은 신사참배를 거부한 이유로 교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어느날 안이숙에게 박장로가 찾아와 일본 의회에 가서 신사참배에 항거하는 전단을 뿌려줄 것을 부탁한다. 안이숙은 신자로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 일을 감행하고, 다음 날 일본 신문은 이 사건을 크게 보도한다. 결국 기독교인들에게 검거령이 내려지고 안이숙은 사형 언도를 받는다. 그러나 기적적인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결국 안이숙은 고국이 해방되는 날까지 생명을 유지하다가 무사히 석방되게 된다. (임재원) 여학교 교사 안이숙은 신사참배를 거부한 이유로 교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어느날 안이숙에게 박장로가 찾아와 일본 의회에 가서 신사참배에 항거하는 전단을 뿌려줄 것을 부탁한다. 안이숙은 신자로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 일을 감행하고, 다음 날 일본 신문은 이 사건을 크게 보도한다. 결국 기독교인들에게 검거령이 내려지고 안이숙은 사형 언도를 받는다. 그러나 기적적인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결국 안이숙은 고국이 해방되는 날까지 생명을 유지하다가 무사히 석방되게 된다. (임재원)
한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충한과 미국 유학 중인 성혜는 약혼한 사이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성혜가 실어증에 걸린 채 귀국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충한은 목사 박철환에게 성혜의 문제를 상담한다. 이즈음 외국인 공동묘지에 드라큐라의 이빨자국이 있는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박목사는 성혜에게 드라큐라의 악령이 따라 다닌다는 판단을 내린다. 목사는 성령에 의지해 성혜에게 씌여진 악령을 소멸시킨다.
고려 중엽 변방의 세도가인 원사용은 친구의 연인인 설리를 차지하려고 친구를 죽인다. 이 사실을 안 설리는 원사용을 저주하며 자결한다. 10년 후 설리는 원사용의 생일날 흡혈귀로 나타나서 원씨 가문을 멸망시키려 한다. 원사용이 저지른 젊은 날의 죄악이 집안 식구 모두의 피를 말리고 소중한 딸마저 해치려는 순간 금강선사로부터 얻은 비법으로 법원은 흡혈 망령을 영원히 무덤에 잠재운다.
수지는 언니 현지의 별장에 가는 길에 중국인 강명을 차에 태워준다. 강명은 강원도 백담사에서 열리는 자연보호 세미나에 가던 길이었다. 먼저 수지의 언니 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형부 영태가 피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수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강명은 모든 일이 초음파 송신기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강명이 진상을 규명하는데 수지의 시체가 일어나 강명을 죽인다. 시체가 된 강명은 초음파 송신소에 나타나 기계를 실험하는 동창생을 죽이고 기계를 파괴시킨다. (임재원)
간호사인 서영주는 강세준과 결혼을 약속하나 영주의 어머니가 양공주였던 사실을 알고 세준은 영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영주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을 거둔다. 파혼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홀로된 영주는 혼자 세준의 아이를 낳는다. 한편 오정화와 결혼한 세준은 아내의 거듭되는 자연유산으로 끝내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어 고민한다. 세준의 부모는 영주를 찾아 아이를 요구한다. 영주는 아들 준영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준에게 보내고 이별의 순간 준영과 영주는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간호사인 서영주는 강세준과 결혼을 약속하나 영주의 어머니가 양공주였던 사실을 알고 세준은 영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영주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을 거둔다. 파혼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홀로된 영주는 혼자 세준의 아이를 낳는다. 한편 오정화와 결혼한 세준은 아내의 거듭되는 자연유산으로 끝내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어 고민한다. 세준의 부모는 영주를 찾아 아이를 요구한다. 영주는 아들 준영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준에게 보내고 이별의 순간 준영과 영주는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A deaf woman boarding with an elderly laborer suffers many hardships upon the latter's death. The old man's son offers to care for her, but she feels she must leave in order to protect the young man's reputation.
부호인 4대 독자 김만호는 다라니란 절에 살고 있는 고아 점례를 만나 아들 태화와 혼인시킨다. 얼마 후 점례는 아이를 갖는데 태아와 자신 중에 한 쪽이 희생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점례는 비인간적인 김씨 가문의 희생물이 되고, 점례의 영혼은 다른 육체를 빌려 보복을 시작한다. 그러나 점례가 마지막 보복을 시도하려 하자 다라니 주지스님은 불도의 힘으로 점례의 보복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만호와 태화는 점례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게 된다.
가난하지만 꿈많고 자존심 많은 정애는 고모밑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민철과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날 레코드점에서 수형과 만난다. 정애 친구들은 야유회를 가자고 돈을 모으지만 정애는 돈이 없어 수형에게 찾아가 돈을 빌리는데 이것으로 인해 둘은 가까워진다. 정애는 돈 많은 부자집 딸인 척하고 수형의 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수형이 지숙이란 여의사와 사랑하는 사이인 것을 알고 그녀는 사랑을 고백한다. 수형은 그런 정애에 연정을 느끼고 결혼을 하게 된다. 행복한 생활속에 정애는 애를 갖게 되고 수형은 더욱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민철이 나타나 부부의 정이 깨지며 새 생명을 잉태한 정애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은 오해를 풀고 정애를 진실한 아내로 맞이하려고 시골로 달려간다.
종합병원의 간호원으로 근무하던 정아는 내과 과장인 장박사가 암으로 죽자 인생무상을 느껴 속세를 떠나 불문에 입적할 것을 결심하고 전국의 사찰을 돌다 청봉스님을 만난다. 청봉스님은 관세음보살의 전생을 얘기하여 정아의 마음을 돌리려하나 정아의 마음은 점점 굳어질 뿐이다. 거기에 감동한 청봉스님은 관세음보살의 전신친견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설법하면서 신라시대의 명승 희정대사의 고행을 소개한다. 정아는 더욱더 감동이 되어 스스로 비구니가 되어 중생의 아픔을 덜어준다며 득도식에 참석한다. 불교의식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득도식과 재를 올리며 마침내 청순한 비구니가 탄생한다. 비구니는 관세음보살의 전신친견을 위하여 기도할 곳을 찾아 홀연히 떠나간다.
North Korean agents are sent to Seoul to disrupt the visit of important international dignitaries.
Dozens of people begin dying daily in the city of Wonsan shortly after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Fearing a plague, the United Nations asks that the situation be investigated before they will commit troops.
여러 번 남자들에게 배신을 당한 상처 때문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효순(김지미)은 여교도관(박정자)의 배려로 고향 여수에 특별 휴가를 간다. 기차에서 만난 청년(이정길)은 일행에 호의를 보인다. 친구에게 빛을 받으러 가는 그에게 교도관은 효순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효순에게 결혼을 제안한 후 청년은 친구를 만나지만, 살인죄를 뒤집어쓰게 된다. 다시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청년과 효순은 정사를 하지만 여전히 효순은 냉랭하기만 하다.
영악하고 현실 적응이 빠른 병태는 Y대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 병태는 그룹 미팅에서 H대 불문과에 다니는 영자를 만난다. "우리는 바보예요. 바보, 병신, 쪼다, 여덟 달 반이예요" 자조적인 나래이션으로 외치던 주인공들은 바보들의 방식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방황하며 행진해 나간다. 순진하고 선량한 영철은 자신의 꿈이 망상으로 치부되는 현실에 자살하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병태는 영자가 자신을 떠날 것 같자 군대에 입대한다. 입영 열차 차창에 매달려 영자와 병태는 키스를 나눈다.
An obstetrician Jeon Dong-Kuk' wife gives birth to a cat baby. Taken a pessimistic view of this, he replaces the baby with a newborn baby in the hospital. Nineteen years later, developing a new remodeling technology, Dong-Kuk comes back to Korea and has his daughter's birthday party. At that time, a cat woman, Yun-Ok comes to Dong-Kuk and he undergoes a plastic operation on her face. Then, his daughter, So-Young's face turns into a cat's. When Dong-Kuk operates on Yun-Ok's face again, So-Young gets back her face. Yun-Ok tries to kill Dong-Kuk. Finally, Dong-Kuk and his real daughter Yun-Ok die together.
오사장의 집에서 진희의 가정교사를 하는 성희는 휴가기간에 등산을 갔다가 술에 취한채 통금에 걸려 파출소 신세를 지게되는데 난데없이 형민이란 사람이 구해준다. 여관에서 뜬 눈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오니 형민은 오사장의 아들로 막 제대했음을 알게 된다. 형민과 급격히 친해진 성희는 우연한 기회에 술값을 빌린 형민의 친구 동석과 사귀게 된다. 형민과 결혼을 약속한 성희는 오사장의 극심한 반대로 형민이 미국에 가자 형민의 집에서 쫓겨나온다. 방황하던 성희는 어머니를 잃고 슬퍼하는 동석을 만나 위로를 하고, 성희가 충격으로병을 앓자 간호한 동석과 결혼을 한다. 귀국한 형민이 그간의 경위를 알고, 동석과 싸워 동석을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되어 성희는 홀로 남게 된다.
General Wang-gun marches on the capitol and overthrows the usurper Ku-jin who had slain the last king of the Shilla Dynasty. Wang-gun becomes king and begins a new era in Korean History--the Koryo Dynasty.
신호와의 사이에서 난 영신을 데리고 동해안 외딴 마을에서 단조로이 살아가던 혜영은 어느날 오빠가 보내 준 돈으로 서울에 상경하여 화원을 경영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사실 그 돈은 그 동안에 사업에 성공한 신호가 전해 준 돈이었다. 신호는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하는 아들 영신을 자주 대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들 영신 생각에만 빠져 사업이 실패하여 파산지경에 이른다. 거기에다가 혜영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 때문에 그는 재기할 용기를 갖지 못한다. 이에 신호의 아내는 혜영을 찾아가서 그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차라리 그의 곁에서 멀리 떠나달라고 애원한다. 그리하여 그녀는 진정으로 그를 사랑하였기에 아들 영신을 그에게 맡기고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재일교포 재벌과 결혼하여 일본으로 떠난다.
General Nam O-cheon
그는 전향 간첩인 황토진을 암살하라는 밀명을 띠고 남파되었다. 우선 황토진의 딸을 접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차츰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즈음 암살을 재촉하는 일당의 성화가 빗발 치듯 했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경찰에 자수하여 배후의 간첩 일당을 일망타진하게 한다.
전쟁고아였던 영진은 윤정호 사장의 보살핌으로 가수로 성공하였다. 재일교포 위문공연을 하러 일본에 간 영진은 그곳에서 옛날 부산 고아원 시절에 만난 적이 있었던 이상근의 방문을 받는다. 이상근의 딸 정아와 영진은 고아원에서 함께 있었던 사이. 정아가 부모를 따라 떠나면서 두 사람은 헤어졌으나 오랫 동안 서로를 잊지 못했다. 이상근은 정아가 아직 영진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현재는 몸이 아파 요양소에 있다고 알려준다. 영진은 정아를 만나러 요양소로 가지만 정아를 짝사랑하는 주치의 가와우치의 방해로 만나지 못한다. 뒤늦게 영진이 찾아왔던 사실을 알게 된 정아는 영진에게 연락하고 두 사람은 재회한다. 서로의 사랑이 여전함을 확인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영진이 정아와의 데이트로 인해 스케줄을 펑크 내자 작곡가 이창호는 정아를 만나 영진을 포기해달라고 종용한다. 일본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영진은 정아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리움을 달랜다.
Lee Dong-min
스무살의 대학생 숙희는 개가한 어머니와 함께 살기위해 정든 고향을 뒤로한 채 새아버지의 집으로 상경한다. 사립대 경제학과 교수인 새아버지는 자상한 인품으로 숙희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물리과 대학의 수재인 양오빠 현규도 숙희에게 다정해, 두 사람 사이에는 조심스럽게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Park Gyo-su
60년만에 돌아오는 백말띠 해에 말띠 여자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말띠신부인 그녀들은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다. 그래서 남편들은 고민에 빠지고, 주체할 수 없는 정력을 소모하기 위해 절구질 운동을 개발하는가 하면,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잠자리 거부를 하려고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나는 등 오해로 인한 부부간의 냉전이 계속되지만 말띠여성의 팔자에 대한 미신을 믿지 않기로 하고, 부부들은 다시 화목한 사이로 돌아간다.
The dentist
최초로 '외설죄' 논란이 있었던 작품. 한 선남 선녀가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로 알게 되었다. 그들은 꼭같이 마취주사를 맞고 의식을 잃는다. 그때부터 그들은 사념작용으로 치과의사가 개입된 삼각관계 속에서 시공을 초월한 행과 불행의 극한에서 욕정을 태우던 끝에 파탄을 초래하게 되어 무한한 회오에 울부짖다가 의식을 회복하고 현실로 돌아온다.
6ㆍ25 당시 국군은 평양을 함락하고 계속 북으로 진격하고 있다. 평양 군국정보부의 이대위는 장대령의 지시에 따라 인민군들에게 피살당한 열명의 목사들을 위한 위령제를 준비한다. 그러기 위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신 목사를 찾아가 피살 당시의 참상을 알아보려고 한다. 그러나 신 목사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다. 신도들은 그런 신 목사를 배신자로 생각하여 유다로 몰아붙이고 규탄 시위를 벌인다. 이러한 혐의는 신 목사 자신의 고백으로 더욱 굳어진다. 그러나 국군에게 잡힌 인민군 정 소좌는 당시 자신이 사살한 열명의 목사들은 죽음 앞에서 목숨을 구걸한 위선적인 목사였고 오직 신 목사만이 대단한 신앙의 소유자라서 죽이지 않았노라고 고백한다. 자신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도, 신이 없으면 약해질 수밖에 없는 교인들을 위해서 신의 존재를 설파하는 신 목사는, 중공군들의 침략으로 월남하자는 이 대위의 권고를 물리치고 북한에 남아있는 신도들을 돌본다.
The professors' wife lives as abused mentally by her husband. One day the couple goes climbing with a young man, who works for a pharmaceutical company and often visits them on business. While they scales a cliff holding a rope, her husband under them loses his footing and falls down. When they all are about to fall, she cut the rope, so the husband died in a fall. She stands at the bar, but the court decides the case is an emergency evacuation. So she obtains an acquittal, but murderous intent in her mind must work on her.
At the close of the reign of Sin the Great in Goguryeo (B.C.37-A.D.668), royalist Uso is executed by a false incrimination made by a treacherous retainer Yangsin and his sister Jangssi. His daughter becomes a royal concubine of King Nammu, and called Her Majesty Yeonghwa. She revenges herself on the party of Yangsin. After the king passes away, she makes his brother Yeonu accede to the throne and has the whole country under her thumb. But she has no child. When the king begets a son from another woman, she dies of jealousy at last.
주인공 서만기는 치과의사이지만 그날그날을 겨우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이다. 가족의 입에 풀칠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입만 벌렸다 하면 모조리 헐뜯고 그것도 모자라 애국애족이란 거창한 명분을 끌어내 비분강개를 일삼는 채익준, 전쟁에서 입은 상처로 실의에 빠져 그날그날을 힘들게 살아가는 천봉우가 매일같이 그의 병원에 드나든다. 서만기는 이 두 사람의 불평과 한탄을 날마다 들으면서도 마음 속으로 삭힌다.
In the process of arresting a smuggler, the criminal's wife is killed. Twenty years later, the smuggler is released from prison and vows to murder the wife of the policeman who killed his spouse.
Wing commander
6ㆍ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공군 강릉지구에 배대봉 중위(최무룡) 등 신입 조종사들이 전입해온다. 별명이 산돼지인 교관 나관중 소령(신영균)의 지도 하에 배 중위 등은 조종사로 성장해간다. 어느날 배 중위는 나 소령로부터, 나 소령의 동료였던 노도순(남궁원)의 미망인 아내 지선(최은희)를 소개받고 지선에게 사랑을 느낀다. 노도순이 전사한 후 지선을 돌보아왔던 나 소령는 지선과 배 중위의 새로운 사랑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지선과 배 중위가 결혼한 지 얼마 후, 조종사들은 미국도 성공하지 못한 임무를 수행하러 나간다. 이 작전에서 배 중위는 노도순이 죽었던 것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구출된다. 그러나 나 소령는 작전을 성공시키고 전사한다.
20대의 발랄한 청춘 남녀 학생들. 그들은 이성간의 교제를 불륜시하는 부모들의 가정교육에 대해서 항상 저항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애정행각을 하며 청춘을 만끽한다. 그러는 동안에 부모들은 그들을 이해하게 되는데
기아에 허덕이는 화전민들의 마을. 원시적 생활을 영위하면서 미신에 얽매여 사는 그들 마을에는 어느덧 사람나이 70이면 산채로 업어다 버리는 폐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폐습이라기 보다는 워낙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계율이었다. 그런데 한 아들이 어머니를 업고 버리러 갔다가 종당에는 자신도 그렇게 업혀 버림받을 것을 생각하고는 그 엄한 계율을 어기고 다시 어머니를 업고 되돌아 온다.
진숙은 판사라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열등감을 느끼는 남편 규식과 이에 편승해 며느리를 오해하는 계모 시어머니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시누이 역시 그녀를 괴롭히지만, 그녀는 한 가정의 아내와 며느리로서 의무를 다하는 한편 판사라는 직책에도 충실하다. 시어머니가 살인사건의 범인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서자 진숙은 변론을 맡아 무죄 판결을 받게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General Yoon Chung
His parents captured by the Baekje armies, prince Eo-jin infiltrates the enemy castle alone to seek revenge. His plot is ruined when he falls in love with a princess there and is forced to choose between betraying his parents and nation or the woman he loves.
Miyamura
1944년 1월, 일본 명고옥(名古屋, 나고야)에 있는 수송부대에 한국인 학생들이 학병으로 입대한다. 그 중에는 총독에게 대들어 요주의 인물이 된 아로운(김운하)과 리노이에(이상사)가 있다. 고참병 모리(이예춘)는 아로운에게 똥이 묻은 군화 밑창을 핥게 하거나 개처럼 소리내고 행동하라고 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인간 이하로 취급한다. 일본인들은 “일본 군대 50년의 전통”을 강조하며 그들을 학대하지만 아로운과 리노이에는 그런 전통을 비웃는다. 아로운은 우연히 일본 여인 히데꼬(공미도리)를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는 휴가 중에 혹은 근무 중에 틈틈이 히데꼬를 만나는데, 군대에서 당한 일들을 얘기하면서 히데꼬의 위로를 받는다. 히데꼬의 어머니(주증녀)는 그들의 관계를 극구 반대하지만, 둘은 냉수를 떠놓고 결혼식을 올린다. 미군의 대공습 직전에 탈영한 아로운은 폭격이 쏟아지는 거리를 방황한다. 부대와 도시가 초토화된 뒤, 일본군들은 국가비밀이라며 유가족들이 시체를 못보게 금지하고 집단화장을 한다. 사람들은 분노하면서 시체들에 불이 붙는 것을 지켜보는데, 이때 아로운이 시체들 사이에서 걸어 나오고 히데꼬와 다시 만난다.
Marine brigade commander
한국전쟁에 참전한 해병소위 오덕수(신영균 분)는 일선의 소대장을 자원하여 전선으로 간다. 아버지 오성만 중령(김승호 분)이 대대장으로 있는 부대로 가게 된 오덕수를 그의 아버지는 반갑게 맞이하지만 어릴 적부터 항상 자신보다 형을 더 아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은 아직까지 그의 가슴에 깊게 남아있다. 중공군과의 대치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전선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고 병사들은 참호 속에서 지쳐간다. 현재의 위치만을 고수하라는 지시 속에 분대장과 분대원들의 갈등이 나타나고, 시골 출신의 영선(박노식 분), 학사 출신의 종국(최무룡 분), 고향에 홀어머니를 두고 온 훈구(황해 분), 의장대출신의 주환(곽규석 분)은 자신들을 못살게 구는 분대장이 무척 못마땅하다. 어느 날, 하영규 이병과 잠복근무를 나간 종국은 적의 갑작스런 기습을 받는다. 잠깐 동안의 교전 상황 속에서 영규는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 종국을 살리고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그의 죽음으로 종국은 그동안 이기적이고 냉소적이었던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된다. 영규를 아꼈던 분대장은 그가 죽자 홀로 적지로 수색을 나갔다가 중상을 입고 돌아온 후, 적의 상황과 이동 계획 등 중요 기밀을 알리고 숨을 거둔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가운데, 적의 탄약고 폭파를 위한 특공대 편성 작전이 하달되고, 오소위는 분대장의 죽음에 자극되어 특공대를 자원한 영선, 종국, 훈구, 주환과 함께 살아 돌아오기 힘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떠나기 직전 오소위는 아버지로부터 형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간의 모든 오해를 풀게 되며 오중령은 그에게 살아 돌아올 것을 당부한다. 그러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병사들은 하나둘씩 목숨을 잃고 결국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후 중상을 입은 오소위 역시 종국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5명의 해병 중 유일하게 살아 돌아 온 종국은 눈물을 머금고 오중령에게 작전 수행 결과를 보고하며 오소위의 유품을 전달한다.
Gapjin Kim
Heo Seung, who states that he was “born from soil, will live in soil, and die in soil”, becomes a lawyer in Seoul. However when villagers in his hometown are imprisoned for protesting against Japanese oppression, he decides to return to his village and rediscovers the true way to help his country.
Youngsu
의과대학 교수인 고박사 가정에는 혼기에 이른 딸 3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어머니가 주장하는 중매 결혼을 반대하고 자유연애 결혼을 구가한다.
Inspector
Choi So-young (Choi Eun-hee), a poor female law student is in trouble because her grandmother, who had been sending her tuition money, passes away. With the help of her friend Hee-suk, (Kim Suk-il) who dreams of becoming a writer, So-young fools Choi Rim (Kim Seung-ho), a lawmaker, into believing she is his daughter and moves in his house.
The rivalry between two families prevents budding love from being realized in the younger generation.
A housemaid becomes pregnant by her employer's husband and she flees to the countryside to raise her daughter on her own.
A historical melodrama about a love triangle within a group of bandits.
Jang Tae-yun
성실한 대학교수 부인 오선영은 화교회라는 모임에 나가면서 춤바람이 난다. 선영의 탈선행위는 아들과 장교수의 행색을 초라하게 하고 이를 눈치 챈 은미는 교수를 동정한다.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선영은 은미와 장교수의 관계를 의심해 장교수를 추궁한다. 선영의 탈선은 계속되어 외간 남자와 호텔까지 가지만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장교수는 대문을 걸어 잠그지만...
Muryeong
The film is a historical melodrama about a high government official who wants to marry a woman who is engaged to marry another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