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Hyeong-mi

참여 작품

그댄 나의 뱀파이어
Heo Ji-soon
작가지망생 ‘규정’은 서른이 되어가도록 반찬가게 알바에 시나리오 쓸 노트북도 없는 거지 같은 처지가 힘들다. 꿈을 이루기 위해 쓰기 시작한 ‘뱀파이어’ 이야기는 한 글자도 써내려 갈수 없고, 그녀를 응원하던 사람들도 이제 정신 좀 차리라고 한다. 그런 ‘규정’의 고시원에 한밤중에 이사온 수상한 남자! 검은 옷에 검은 마스크, 검은 우산 거기에 햇빛 No, 마늘도 No, 수상한 송곳니까지?! 마치 시나리오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이 남자, 도대체 정체가 뭐야??
댄스댄스
시험공부를 하던 의대생 준영(주진모)은 우연히 강당에서 발레슈즈를 벗어 버린 채 춤을 추고 있는 진아(황인영)를 보고 반한다. 몇 달 뒤 보러 간 공연에서 진아를 발견한 준영은 그녀를 쫓아가고 그녀가 일하던 댄스팀 스텝스에 가입한다. 진아는 댄스팀에 가입하여 춤을 추면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중이었다. 준영은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분을 맛보고 진아도 순수한 준영의 모습에 끌린다. 공연의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방송국에서 백댄서를 하던 스텝스는 매니저와의 패싸움을 벌여 해체되고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학교로 돌아온 준영에게 유학을 가게 된 진아가 마지막 공연을 위해 찾아온다.
Baeil
So Yeon
Yeong-sik is a personal tax accountant. Two years into his marriage, he feels his wife is not like before. He coincidentally sees his wife meeting with another man so he puts a tail on her but only come back empty. Frustrated, Yeong-sik tails her himself but there's nothing out of the ordinary. A while later, So-yeon's body is found in an isolated area and the police call in Yeong-sik and Oh Min-soo, the man So-yeon met for investigation. For the first time, they m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