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rten Van Santen

참여 작품

투 머더즈
Arzt
카티아, 이사벨라 두 여성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둘만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그들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얻고자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듯 레즈비언 커플이 임신을 위한 정자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정자은행이나 불임클리닉에서는 법률상 까다롭다는 핑계로 동성커플에게 인공수정 서비스 제공을 꺼리고, 웹사이트에는 수 천 건의 정자 판매 광고가 떠다니지만, 값비싼 비용에다 신뢰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선뜻 믿을 수 있는 게 없어 자발적인 정자 기증자를 구해 직접 인공수정을 시도하려 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