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ngwit
태국의 아파야탐병원 의사인 타박사는 같은 병원 간호사인 아이티와 결혼하기로 한 사이이다. 하지만 타박사는 아이티의 여동생과 사랑을 하게 되고 결국 타박사와 아이티의 여동생 그리고 타박사를 사모하는 다른 간호사들이 모여 아이티를 잔인하게 죽이게 된다. 그리고 7일 후- 아무일 없다는 듯 평온한 병원. 간호사들은 아무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겉으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간호사들. 하지만 내면엔 추악한 문제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명품에 집착하는 간호사, 충분히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음에도 더 완벽한 몸매를 가지기 위해 운동에 매달리는 간호사,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고, 살이 찔까 다시 토해내는 폭식증을 가진 간호사,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는 간호사들. 마지막으로 사랑에 눈이 멀어 자신의 언니인 아이티를 칼로 찔러 죽인 간호사. 간호사들은 각각의 추악한 문제점들을 통해 자신들이 죽인 아이티의 혼령에게 고통 받으며 차례 차례 죽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