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yeon-se

참여 작품

테러리스트
Writer
고아로 서로 의지하며 자란 사현(최민수), 수현(이경영) 두 형제는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상경한다. 형인 사현은 명석한 두뇌에 완벽한 실행력으로 서울경찰청에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고, 이제 막 경찰대학을 수석졸업한 수현은 포부에 가득차 있다. 그러나 수현이 초임지에서 과잉방어란 명목으로 3년형을 받는 불행을 겪는다. 형을 마치고 친구 상철과 새 생활을 시작하려던 수현은 상철이 범죄조직에 끌려가 희생당하면서 다시 절망에 빠진다. 다시 경찰생활도 할 수 없고 친구마저 잃게 된 수현은 친구의 원수를 갚고 사회에 보복하기 위해 암흑가 집단에 테러를 일으킨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을 사현이 맡게 되면서 두 형제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장호의 외인구단
Screenplay
혜성과 엄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엄지는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혜성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그러나 엄지의 전학으로 이들은 헤어지게 된다. 몇 년이 지나 엄지와 혜성은 야구장에서 재회하지만, 엄지는 고교야구에서 천재 타자라고 일컬어지는 마동탁의 애인이 되어 있다. 엄지를 사이에 두고 마동탁과 대결하던 혜성은 어깨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도태된 선수들을 모아 외인구단을 만드는 손병호 감독에게 발탁된 혜성은 다시 야구계로 돌아와 동탁과 결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