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Wren

참여 작품

붉은 해적단
Pirate
모두가 무서워하는 해적 옐로비어드(Captain Yellowbeard: 그레엄 채프먼 분)이 영국군에게 잡혀 20년의 징역살이를 한다. 그러나 영국군들의 생각과는 달리 원래 건장했던 옐로비언이 20년 후에도 말짱하자 영국군은 140년 연장을 명령한다. 20년을 참고 살아온 옐로비언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 그는 감옥에서 뛰쳐 나온다. 그는 감춰둔 보물을 찾기위해 애를 쓰는데 그를 추격하는 영국 군인들에 의해 그의 아들이 잡히게 되어 해군 사령관의 프리깃 함대에 노예로 끌려간다. 배에 잠입한 옐로비언의 숨은 도움 때문에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의 아들을 대장으로 추대한다. 그들 부자는 보물을 찾아 아일랜드로 향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의 부인을 협박하여 뒤쫓아온 영국군에게 보물들은 넘어간다. 보물을 빼앗긴 그들은 다시 배를 습격해 모든 것을 되찾고 옐로비언은 다시 해적선 깃발을 올리며 끝없이 항해에 나선다.
Carpathian Eagle
Chauffeur
Murder victims are being found with the hearts cut out. A police detective is assigned to find and stop the killer. Originally an episode of British horror anthology TV series, Hammer House of Horror, that later received a feature release in the United States.
Bear Island
Radio Operator
A group of people converge on a barren Arctic island. They have their reasons for being there but when a series of mysterious accidents and murders take place, a whole lot of darker motives become apparent. Could the fortune in buried Nazi gold be the key to the mystery? Donald Sutherland and Vanessa Redgrave investigate
The House on Garibaldi Street
Dieter Eichmann
When Israeli officials learn that Nazi war criminal Adolf Eichmann may be living in Argentina, they send a team of secret agents to apprehend him.
아테네 탈출
Reistoffer
2차 대전당시 독일 포로 수용소의 포로들이 탈출하고 레지스탕스와 같이 독일군의 최신 미사일을 파기하는 전쟁영화.
독수리 착륙하다
Hans Altmann
제2차 세계대전, 영국의 처칠 수상 암살을 꾀했던 독일군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존 스터저스의 마지막 작품. 2차대전 말기 독일군 특수부대의 리들 대령(Colonel Max Radl: 로버트 듀발 분)은 처칠 영국 수상을 암살하라는 히틀러의 명령을 받는다. 리들은 전쟁 영웅인 폴란드 출신 공수부대장 스타이너(Colonel Kurt Steiner: 마이클 케인 분)를 대장으로 특공대를 조직 영국으로 파견한다. 또한 베를린에서 교수생활을 하던 아일랜드 독립주의자 데블린(Liam Devlin: 도날드 서덜랜드 분)도 이 작전에 참여한다.
Escort Girls
Barry
It s Christmas Eve in London, 1974 - and seven lonely people are on the town, looking to grab that elusive slice of enjoyment. So who better to contact than an escort agency- providing high-class ladies and gentlemen for anyone willing to pay the right price. But even in the saucy seventies, things weren t that easy- and our intrepid pleasure seekers have to face everything from inadequacy, rejection and catharsis to racism, violence and grand theft. Just goes to show how lonely a place the throbbing metropolis can be, especially during the holiday season...
위커 맨
Ash Buchanan
열두 살 어린 소녀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어느 경찰관이 스코틀랜드의 한 섬으로 파견된다. 경찰관의 강렬한 기독교적 믿음은 이 섬 공동체 주민들의 오래된 종교적인 믿음, 문화와 정면으로 충돌하는데... 로빈 하디 감독의 (1973)은 호러영화 역사상 베스트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컬트영화다. 2006년에 리메이크된 닐 라뷰트 감독의 은 그해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다. 5년이나 국내에 지각 개봉하는 은 아마도 할리우드 사상 최악의 리메이크 사례 중 하나로 영원히 역사의 단두대에 올라야 할 작품이다. 은 오리지널 이야기의 뼈대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준다. 오리지널 은 한 영국 경사가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이교도들이 사는 섬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였다. 새로운 은 캘리포니아 경찰관 에드워드(니콜라스 케이지)가 실종된 딸을 찾아달라는 약혼녀 윌로우(몰리 파커)의 편지를 받고 이교도의 섬으로 들어간 뒤, 실종된 아이가 자신의 딸임을 깨닫게 되면서 시작된다. 에드워드는 남자들을 노예로 부리는 여성 이교도들이 그 섬을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록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反轉)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기는 하지만, 오리지널 은 이야기의 힘 덕분이 아니라 이교도들의 기이한 이미지와 뜬금없이 얽히는 장르의 결합이 주는 에너지 덕분에 컬트의 신전에 올랐다. 닐 라뷰트 감독은 거의 유아적인 솜씨로 오리지널의 이미지를 베끼면서 반전 스릴러로서의 기능에만 몰두한다. 이교도 수장을 연기하는 엘렌 버스틴 역시 오리지널의 수장이던 크리스토퍼 리의 기괴함을 좀처럼 따르지 못한다. 남자들을 씨받이 종으로 부리면서 여성만의 농경 유토피아를 건설하고 싶어하는 극단적 페미니스트라면 즐길 법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