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saburô Fujioka

참여 작품

외아들
Title Designer
<동경은 좋은 곳>이라는 무성영화를 개작한 오즈의 첫 발성영화. 오즈는 아들과 어머니라는 비유적 수단을 통해 일본의 산업화, 근대화로 인해 야기된 가족 문제를 심도 깊게 포착해내고 있다. 시골의 면직공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활을 연명하는 츠네는 사랑스러운 외아들 료스케의 진학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다. 세월이 흘러 료스케는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야학 교사로 밖에는 활동하지 못한다. 아들의 출세를 굳게 믿고 있던 츠네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도쿄로 상경하지만, 장성한 료스케의 삶은 어머니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상태다.
그날 밤의 아내
Title Graphics
부인 마유미, 딸 미치코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슈지는 딸이 병에 걸리자 어쩔 수 없이 도둑질을 한다. 경찰은 슈지의 집을 찾아내지만 슈지의 딸이 아픈 걸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오스카 쉬스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즈가 그려낸 누아르적 세계가 흥미로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