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nka Ricquier

참여 작품

천국의 열매
Producer
평범한 생활을 하던 에바는 남편에 대한 싫증으로 비밀에 싸인 남자 로버트의 유혹을 받아들여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여행 중에 왜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지 이해하려고 한다. 영화는 우화적인 이야기와 시각적 콜라주의 실험적이고 과감한 결합을 보여주며 남자와 여자의 끝없는 싸움을 그려낸다. 동시에 남자와 여자가 삶을 공유하면서 결혼에 대한 진실까지 함께 받아들일 수 있는지 질문한다. 1970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
출발
Producer
브뤼셀의 어느 미장원에서 일하는 청년 마르크는 자동차 경주대회에 출전할 꿈을 갖고 산다. 주인의 차를 몰래 끌고 나와 거리를 방황하곤 하는 그는 젊은 여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동시에 부유한 여인으로부터 유혹을 받는다.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가 벨기에에서 장 피에르 레오와 만난 작품으로, 68년 전후 유럽의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 1967년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