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eda Katsumi (Nishida Toshiyuki) is a police sergeant who exudes little presence.One day, Yoneda happens to come across an article on a cafe called Kohaku in a booklet at his regular cafe. Then he abruptly takes leave and heads to Kohaku which is located in Uozu, Toyama Prefecture by bullet train. For some reason, he has documents on an unsolved arson cum murder case which took place in Kichijoji 25 years ago.The owner of Kohaku is Arai Toshio (Terao Akira) who has seemingly sad eyes. They spend time together with his only regular customer, Hirai Sachiko (Suzuki Kyoka), a married woman who works at the port’s fisheries cooperative. Their interactions gradually start to deepen even as they sense the darkness in each other. What is the fate that awaits them?
어릴 적 엄마와 살던 집을 재건축하기로 한 타에, 요 자매는 엄마의 방에서 작은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 속에는 엄마가 해주던 대만 요리 레시피가 빼곡히 적힌 노트가 들어있다. 노트를 보며 엄마가 해주던 특별한 요리, 엄마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는 타에. 긴 고민 끝에 타에는 엄마의 향수가 깃든 고향 대만으로 향한다. 그리고 대만에서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기억을 되찾는데...
일본 치바 현의 한적한 시골 마을, 해안 절벽 끝 작은 찻집. 조금 낡긴 했지만, 오래 써서 익숙한 주방에 섰다. 오늘 새로 태어난 나를 위해 어젯밤과 똑같은 커피콩을 갈기 시작한다. 마법의 주문을 외우며 신비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와 손님에게 꼭 맞는 음악을 선사하는 찻집 주인 에쓰코.
첫 번째 인연, 고아원에서 도망나와 빵을 훔치다 붙잡힌 아키오. 겁에 질려 있는 그에게 형사 토오야마는 따뜻한 빵을 건넨다.. 두 번째 운명, 엄격하고 강압적인 감화원 생활 속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요코 선생님을 만난다. 그녀로 인해 에클레르에 대한 동경과 '과자와 소녀' 노래를 의지삼아 미래의 희망을 꿈꾼다. 세 번째 악연, 감화원을 떠나 후사노 아주머니 댁에 입양된 아키오. 처음으로 가족이 생긴 기쁨에 은혜에 보답하고자 부지런히 일을 하며 돈을 벌어오지만, 사고로 잠시 일을 쉬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자 후사노 아주머니의 본심을 알게 되고 크게 실망한다. 네 번째 우연, 집을 뛰쳐나온 아키오. 거리에서 떠돌다 유랑극단을 만나 잡일을 하면서 전국을 순회하며 살게 되지만, 전쟁으로 인해 극단은 해산되고 아키오는 또 다시 혼자가 된다. 다섯번째 필연, 요코 선생님은 남편을 따라 히로시마로, 아버지처럼 따랐던 토오야마 형사는 공습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 아키오는 결국 모든 삶의 끈을 놓기로 한다.. 거리의 고아들에 의해 다시 살아난 아키오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씩씩하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