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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주식 공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광고회사 ‘존스&선’ . 누구나 선망하는 이 곳에서 돈을 위한 회사원들의 처절한 생존 게임이 벌어지는 가운데, 회계감사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 감춰왔던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굴지의 기업인 호회장(주윤발), 회사의 실질적인 운영자 부사장(장애가), 부사장의 신뢰를 받는 팀장 데이비드{진혁신}, 애인에게 배신당한 여비서 소피 (탕웨이). 돈에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는 파국을 예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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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홍콩의 거장 조니 토 감독의 2014년 신작 멜로영화이다. 우리에겐 두기봉(杜琪峰) 감독으로 알려져있는 조니 토 감독은 2011년 자신이 연출한 같은 제목의 영화 의 후속편을 새로 선보였다. 영화는 전편의 여주인공 청즈신(가오위앤위앤 분)이 건축사 팡치홍(우옌주 분)과 결혼을 앞두고 홍콩의 금융회사에 취직하면서 시작된다. 청즈신의 회사 사장 양잉잉(양취앤화 분)은 장선란(구텐러 분)과 사랑하는 사이지만, 정작 장선란은 자신을 떠난 청즈신을 잊지 못하며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장선란과 청즈신은 우연히 조우하고, 청즈신의 오빠 폴(쩌우위민 분)과 양잉잉은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잊을 수 없는 옛사랑과 새로 찾아온 사랑의 교착점에서 과연 주인공들은 진실한 사랑을 찾아갈 수 있을까. 화려한 홍콩의 빌딩을 배경으로 사랑 찾기에 나선 5명의 청춘남녀를 조니 토 감독 특유의 빠른 이야기전개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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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의 수사관 장(손홍뢰)은 어느 날 홍콩 마약 조직의 보스 차이(고천락)를 만나게 되고 차이는 악명 높은 마약왕 리에 의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 이르자 리를 체포할 수 있도록 장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결국 차이의 도움으로 마약 구매자로 위장하여 거래현장에 투입되며 어둠의 세력에 잠입하는 장. 한편 우연한 사고로 인해 마약공장에서 가족들을 잃고 자신도 겨우 살아난 차이는 마약 중독에 의한 교통사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히게 된다. 중국 법에 따라 무조건 사형을 당하게 될 운명에 놓인 차이는 경찰에 협력해 마약상을 잡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