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ître Delormel
An elderly woman, whose best friend has died, meets her friend's favorite nephew to give him his inheritance. The nephew is rather different than expected.
Monsieur de la Trave
1928년 프랑스 랑드 지방, 부유한 정치가의 딸인 테레즈는 드넓은 소나무 숲을 소유한 마을의 지주 베르나르와 정략 결혼을 한다. 총명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그녀는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안정되고 평온해지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인 남편과 속물적인 시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아가는 무미건조한 일상은 하루하루 그녀의 영혼을 질식해온다. 어느 날,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시누이인 안느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청년, 장 아제베도와 사랑에 빠지고, 테레즈 또한 장에게 매혹되고 만다. 장과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욕망이 불타오르는 것을 느끼던 테레즈는 남편 베르나르가 의사 처방으로 매일 마시는 약에 치명적인 독인 비소 성분이 미량 함유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원하기만 하면 그 함량을 몰래 늘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Le médecin généraliste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와인 농장의 주인 폴은 대대로 이어 온 가업과 와인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아들인 마르텡은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르텡에게 좋은 와인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감각과 재능이 없다고 여기는 폴은 아들이 못미덥기만 하다. 포도 수확을 몇 주 앞두고 관리인 프랑수아가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자 그의 아들 필립이 돌아오고, 폴은 와인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필립을 후계자로 삼으려 하는데…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Le tailleur du Duc
마리는 아버지의 정치적 야심때문에 한번도 만난적 없는 귀족 필립 드 몽펭시에와의 결혼을 강요 당한다. 필립이 왕의 요청으로 전쟁에 나간 후 그녀는 샤반 백작의 보살핌을 받지만 곧 법정의 성적, 정치적 음모에 연루되게 되는데...
Longuet
마약 남용과 AIDS 바이러스를 다루고 있는 작품.
Le sergent zélé
January, 1920. 350,000 French soldiers remain missing in action. Major Dellaplane tirelessly matches the dead and the wounded with families' descriptions. Honor and ethics drive him; he hates the idea of "the unknown soldier." Into his sector, looking for her husband, comes a haughty, politically connected Parisian, Madame Irène de Courtil. Brusquely, Dellaplane offers her 1/350,000th of his time, but as their paths cross and she sees his courage and resolve, feelings change. After he finds a surprising connection between her missing husband and a local teacher, Irène makes Dellaplane an offer. This man of action hesitates: has he missed his only ch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