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sugoro is a poor rickshaw driver whose animated spirit and optimistic demeanor make him a favorite of the town. Matsu helps an injured boy, Toshio, and is hired by the boy's parents.
오사카에서 전화교환원으로 일하는 아야코는 교환대에서 훤히 보이는 사무실에서 근무중인 연인에게 사적인 전화를 걸기도 하는 대담한 아가씨다. 그러나 아야코는 아버지의 빚 때문에 결국 사장의 정부가 되는데, 게다가 학비를 보태달라는 오빠 때문에 이번엔 사장의 친구 신도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신도는 아야코를 꽃뱀이라 신고하고, 그녀는 경찰에 연행된다. 가족들을 위해 그런 선택을 했던 아야코였으나, 가족들은 그녀를 냉정하게 외면한다. 미조구치의 작가적 성숙을 알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오랫동안 콤비를 이루는 극작가 요다 요시카타와 처음 함께 작업한 작품.
When a civil war threatens to break out, two geishas flee from their village with aristocrats. During the long journey, the socially inferior women prove to be morally superior to their betters.
Once a wealthy local land owner, Toranosuke has long since fallen on hard times. Social ostracism befalls those who neglect communal duties and Toranosuke's life goes down hill by being exiled from the village. The story evolves around brother and sister Umakichi and Oroku left alone by their father.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밤의 정거장, 정전과 고장으로 승객들이 오도 가도 못하게 된다. 술렁이는 승객들 사이에서 한 신사가 역사 저편을 바라보며 회상에 잠긴다. 처지를 비관해 자살하려던 소년 소키치를 우연히 발견한 오센이 그를 꾸짖는다. 소키치는 오센과 함께 비열한 쿠마자와의 집에서 지내게 되고, 오센은 친동생을 돌보듯 소키치를 보살핀다. 우여곡절 끝에 쿠마자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두 사람. 오센의 도움으로 소키치는 꿈에 그리던 의학 공부를 이어간다. 한편, 소란스러운 승객들 틈에서 한 여성이 쓰러지고, 그녀의 얼굴을 본 소키치는 소스라치게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