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Do-hyeon

출생 : 1985-12-11,

참여 작품

미조
Cafe man
“ 아저씨, 나 좀 죽여줘. 대신 며칠만 사랑해줘……”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길 잃은 새 ‘미조’. 입양 부모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만신창이로 살아온 ‘미조’는 자신이 버려질 때 쌓여있던 피 묻은 유니폼을 가지고 친 부모를 찾아 나선다. 한편, 갓 태어난 자신의 핏덩이를 쓰레기통에 버린 아빠 ‘우상’은 여전히 쓰레기처럼 살고 있다.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의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우상’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픈 복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그에게 접근하는 ‘미조’. 금기의 선을 넘어선 복수, 그것이 얼마나 잔인한 종말을 가져올 지 그들은 알지 못하는데…
콩가네
"내 500만원 어딨어? 내놔!" 4년 만에 한번씩 출소하는 인간 말종 ‘장백호’가 뿔났다! 교도소에서 나와 국수집을 내는 것이 현재 유일한 꿈인 장백호는 통장의 500만원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이에 4살 터울 삼남매와 아내의 행적을 뒤쫒게 되고 아무리 뭉치려 해도 뭉쳐지지 않는 콩가루 가족들의 비밀은 속속 드러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