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ne Nelson

참여 작품

오렌지 카운티
Transportation Coordinator
션은 다른 친구들처럼 날이면 날마다 보드를 들고 바다로 달려가기 바쁜 청춘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혈기왕성하던 친구가 험한 날씨에 파도를 타려다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충격으로 션의 인생관이 급변하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발견한 한 교수의 책은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다. 크게 감명 받은 션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스탠포드 대학에 지원하지만 낙방 통보를 받는다. 알고 보니 학교의 담당자가 그만 남의 성적표를 잘못 보낸 것. 션의 여자친구는 아는 사람을 동원해 대학의 이사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지만 션은 히스테리 엄마와 약에 취한 형 때문에 일을 완전히 망쳐버린다. 죽고만 싶은 션의 심정을 헤아린 여자친구와 형은 션을 데리고 스탠포드 대학으로 출발, 그곳의 담당교수를 만나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형이 또 사고를 저지르고, 션의 마지막 희망도 꺼지고 만다. 거의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어느 파티에 참석한 션은 돌아오던 길에 그렇게도 흠모하던 책의 저자를 만난다. 그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 끝에 진정한 작가가 되기 위해 꼭 이 대학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션. 그러나 말썽꾼 부모는 어느새 마음이 맞아 대학에 기부금을 내고 션을 스탠포드에 들여보낼 계획을 세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Transportation Coordinator
소아과 의사 크리스(Chris Nielsen: 로빈 윌리암스 분)는 큐레이터인 사랑하는 아내 애니(Annie Nielsen: 아나벨라 시오라 분)와 아들 얀 딸 마리(Marie Nielsen: 제시카 브룩스 그랜트 분)와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와 애니는 얀과 마리를 교통사고로 잃게 되고, 애니는 아이들을 잃어버린 슬픔에 정신적으로 고통 받던 중 자책감에 크리스에게 이혼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크리스는 애니를 사랑하지만 애니에게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혼에 합의한다. 4년이 지나고 크리스마저도 교통사고로 죽게 되자, 더욱더 깊은 실음에 잠긴 애니를 안타까워 하며 크리스는 이승에서 애니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크리스는 아내가 그린 훌륭한 풍경화 작품 중에 그려진 파라다이스 그림을 보고, 천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가 그린 아름다운 천국은 크리스에게 어느 정도의 위안은 되지만 아내가 없는 천국도 공허하긴 마찬가지다. 현실의 세상에 남아 있는 애니는 크리스가 없는 슬픔 삶을 견딜 수가 없어 크리스를 만나는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하게 되고 현실에서의 크리스에 대한 사랑도 이별을 고한다. 크리스는 애니의 죽음을 통보 받지만, 자살자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사실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 다시 만날 희망은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크리스는 알버트(Albert: 쿠바 쿠딩 주니어 분)의 도움으로 애니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천국과 지옥을 통과하는 위험하고 어려운 방랑의 모험 길을 떠나게 되는데.
베어 마운틴의 비밀
Driver
1년전 아버지를 잃은 베스(Beth Easton: 크리스티나 리치 분)는 한적한 삶을 원하는 어머니를 따라 LA에서 작은 시골마을로 이주해 온다.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면서 베스는 그곳에서 소문난 불량아 조디(Jody Salerno: 안나 클럼스키 분)와 급속히 가까워지고 조디의 자유분방한 태도에 신선함을 느낀다. 베스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조디는 도둑질을 잘하며, 남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더 불행한 가정 환경을 가진 소녀다. 알콜 중독자인 어머니와 술에 취하면 폭행을 일삼는 어머니의 남자친구 레이 사이에서 조디의 유일한 도피처는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몰리 모건의 이야기 뿐이다. 험악한 집안분위기를 피해 동네부근의 곰산(베어 마운틴)으로 피신하는 것에 익숙한 조디는 여자 홀몸으로 갖은 고생과 수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곰산에서 금광을 발굴한 몰리 모건을 존경하며, 그녀처럼 곰산에 남아 있는 금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 금광의 위치를 알려주는 책을 입수한 조디는 베스를 설득해 곰산으로 향하던 중 뜻밖의 산사태로 베스가 부상을 입게 되고, 조디의 노력으로 베스는 간신히 구조된다. 곰산으로 가면서 조디의 가정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베스는 그후 집에 갇혀 지내는 내내 조디의 안전을 걱정한다. 겨우 조디를 만나도 된다는 허락을 얻어낸 베스는 조디의 집을 찾아가지만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조디의 어머니만을 발견한다. 조디에게서 레이가 금광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베스는 구조대와 함께 조디를 구하러 곰산으로 올라가는데..
비버리 힐스 캅 3
Transportation Coordinator
비버리 힐스 캅 세번째 영화. 풋내기 경찰 폴리(에디 머피)가 나이를 먹으면서 노련해진 모습을 보여준다.디트로이트 경찰 폴리는 범죄 소탕 중에 반장이 죽자 현장에 있는 단서를 가지고 비버리힐즈에 있는 놀이동산 원더월드에 잠입한다. 폴리는 범인이 놀이공원에서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연방수사관은 위조지폐범들과 함께 폴리의 수사를 방해한다. 폴리는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모든 범인을 소탕한다.
길버트 그레이프
Transportation Coordinator
인구 1091명이 사는 아이오아주 '엔도라'에 사는 길버트 그레이프는 식료품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며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가족들로부터의 탈출에 대한 욕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는 남편이 목매달아 자살한 이후의 충격으로 몸무게가 500파운나 나가는 거구인 어머니와 정신 연령이 어린아이 수준인 지적장애인 동생 어니와 34살의 누나가 있고, 16살로 한창 멋 내기를 좋아하는 미모의 여동생 엘렌이 있다. 틈만 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하는 동생 어니는 어머니의 엄청난 몸무게와 함께 집안의 골칫거리이다. 그러나 형의 말은 절대적으로 따른다. 또한 항상 불만이 많은 여동생 엘렌도 길버트 가의 또 하나의 골칫거리다. 길버트의 가족을 위한 생활은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괴상하며, 자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생활. 그 속에서 길버트는 동네의 카버 부인과 불륜 관계를 가진다. 물론 카버 부인에게 이끌려 그렇게 되었지만 답답한 틀 속에 갇혀 있던 길버트는 굳이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한편, 캠핑족 소녀 베키는 자동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엔도라에 머무르게 되고, 우연히 가스탱크에 올라 가 있는 어니를 따뜻하게 대하는 길버트를 보게 되고, 그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길버트 또한 같은 또래의 여자인 베키에게 끌리게 되고 둘은 서로의 내면을 아껴 주는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되는데...
터미네이터
Transportation Captain
1997년,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전략 방어 네트워크가 스스로의 지능을 갖추고는 인류를 핵전쟁의 참화을 일으켜 30억이라는 인류를 잿더미 속에 묻어버린다. 그리고 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지배를 받아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에 동원된다. 이때 비상한 지휘력과 작전으로 인간들을 이끌던 사령관 존 코너는 반기계 연합을 구성, 기계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이에 기계는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막기 위해 2029년의 어느 날 타임머신에 터미네이터를 태워서 1984년의 L.A로 보내게 된다.
죽음과 매장
Transportation Captain
댄 오바논이 각색에 참여한 "죽음과 매장"은 겉보기에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 포터스 블러프를 배경으로, 지나다니는 여행객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는 마을 사람들 이야기다. 외지인을 살해하는 살인마들이란 고전적 클리셰를 활용한 공포영화들은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지만, "죽음과 매장"은 그 테두리 안에서 색다른 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장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무래도 한명이 아닌 다수에 의해 저질러지는 계획적인 살인의 배경에는, 무언가 큰 비밀이 숨겨져 있게 마련 아니던가? 조용한 시골 마을에 휴가차 내려온 사진작가. 해변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남자는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 그녀를 모델로 사진을 찍는다. 여자는 포즈를 취하는 가운데 별안간 젖가슴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남자는 일순 당황하지만 입맛을 다시며 그에 응한다. 그 순간 작가는 어디선가 우르르 몰려든 다수의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고 그 자리에서 처참한 화형식을 당한다. "죽음과 매장"의 매력은 반전처럼 숨겨두고 있는 또 하나의 장르와 함께 예측불허의 전개에 있다. 정말 이 영화는 느닷없이 사람을 해치워버린다. 관객이 마음의 준비를 하기도 전에 허를 찌르며 일어나는 사건은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