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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를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첩보 요원 토니(크리스토퍼 램버트 분). 그는 기관으로부터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 아마르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토니는 임무의 수행을 위해 동료와 함께 아마르의 미행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던 순간, 미행하던 남자가 아마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채게 된다. 토니는 동료의 총구를 막으려 하지만, 이미 동료는 방아쇠를 당겼고, 미행하던 남자는 즉사한 상태. 그렇게 토니가 당황하고 있는 순간, 느닷없이 나타난 자동차 한대는 기관총을 난사하며 토니와 동료를 위협한다. 토니는 순식간에 일어난 위급의 상황에서 간신히 벗어나지만 동료는 과다 출혈로 숨을 거둔다. 기관으로 돌아와 이 모두가 아마르가 만든 함정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주장은 기관에서 먹혀들지 않는다. 결국 토니는 조사과정 중 좌천당하기에 이르고 되고, 그가 이끌던 팀도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시간이 흐른 어느날 토니는 과거 팀 동료들이 하나씩 죽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아마르의 위협을 직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