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ain Williams
Franklin and Mike find themselves trapped in the undead-infested Cyrene City, where they must attempt to lead a group of unconventional survivors to safety. As they join forces with the likes of a pregnant woman, a moronic arms dealer, and a mentally challenged man, they will have to determine which is worse: relying on each other or succumbing to the zombie mayhem. While this uprising of zombies has overwhelmed the city, Mr. Roberts, the CEO of R2 Pharmaceuticals, has sent in a team of mercenaries known as the S.I.E.G.E into Cyrene City to recover the only known antidote for his own financial gain. Not Another Zombie Movie... About the Living Dead is a hilarious twisted tale about survival versus morality during a zombie apocalypse. Watch as these survivors discover there is no such thing as a hero when zombies are trying to eat your face off.
Creature
A Chance in Hell is set in the winter of 1944 in Nazi-occupied Germany. US soldiers stumble upon a secret Nazi facility that has been overrun by creatures that were created in the lab of the nefarious Dr. Bücher.
Dante Hard
마크 트웨인과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잇는 미국 문학의 기수 셔우드 앤더슨의 유명 단편 모음집 [와인즈버그, 오하이오]를 토대로 아주 자유롭게 빚어진, 실험적 장편 데뷔작. “괴상한 사람들에 관한 책”이라는 번역서 부제가 시사하듯, 별난 인물들의 별난 언행이 에피소드 구성으로 펼쳐진다. 인물, 사건 등의 별남 및 다층성 등에서 소설과 영화는 빼닮았으나 그 속내는 완전 딴판이다. 와인즈버그에서 시카고 하이츠로 공간적 배경을 바꿨을 뿐 아니라, 인물, 사건도 대거 축소․변화되었다. 더욱이 원작에 부재하는 초로의 작가가 화자로 설정되었다. 화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그의 상상 속에서 전개되는 상호 연관된 단편들은 영락없이 우리 네 삶의 축약판이다. 흑백 화면의 감각적 미장센이나 비 주류적 화법 등에서 영화는 ‘플래시 포워드’의 어떤 미래를 지시한다. 벌써부터 캐나다 출신 감독의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건 그래서다. 2006년 [세컨드 문]의 프로듀서로 부산을 방문한 적 있는 인디 영화인 이상훈이 프로듀서 및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다. (전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