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in
사립 탐정 토니 롬(Tony Rome: 프랭크 시나트라 분)은 바다 밑에 가라않은 보물을 찾으러 잠수했다가 두 발이 석고로 고정된 채 수장된 금발 미인의 시체를 발견한다. 다음 날그에게 그론스키(Waldo Gronsky: 댄 블록커 분)라는 사람이 찾아와 산드라(Sandra Lomax: 크리스틴 토드 분)라는 여인의 소재를 밝혀달라며 사건을 의뢰한다. 그는 직감적으로 산드라와 해저에 버려져있던 여인이 동일인임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산드라의 알리바이를 추적해가던 토니 롬은 용의 선상에 올려진 인물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계속 살해당하고 있으며, 자신도 살인 표적이 되어있음을 깨닫는다.
Mercidis
정치가와 연결된 백화점 사장의 2세인 동성연애자 테디 레이크먼 살해사건을 수사하던 조 리런드 형사(Joe Leland: 프랭크 시나트라 분)는 테디의 전 룸메이트였던 펠릭스 테슬라(Felix Tesla: 토니 뮤산트 분)을 잡아들여 억지로 자백을 강요해 유죄 선고를 받게 만들고, 그 공로로 승진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부유한 회계사의 미망인 노마 맥클라이버(Norma MacIver: 재클린 비셋 분)가 리런드를 찾아와 남편의 죽음에 대해 수사해 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남편은 경마장 특별석에서 떨어져 사망했는데, 누군가 남편을 밀었다는 것이다. 리런드가 수사를 재개하자 경찰은 이에 반기를 들고, 홀로 수사를 펼쳐 나가던 리런드는 노마 남편의 죽음에 부패한 부동상 거래를 하는 의회 준비위원회 회원들이 연루되었다는 증거를 찾아내기에 이른다. 리런드는 맥클라이버의 친구인 정신과의사 웬델 로버츠(Dr. Wendell Roberts: 로이드 보츠너 분)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또 하나의 놀라운 증거를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