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Fenner

참여 작품

발리언트
Director of Photography
호기심 많은 꼬마 발리언트. 메신저 특공대가 되고 싶지만 아직 너무 어리고 키도 작아 주위의 비웃음만 살 뿐이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무작정 입대 시험을 보고 운 좋게 시험을 통과하는데. 들어가기는 쉬웠지만 훌륭한 메신저 특공대가 되는 과정은 지옥훈련(?) 그 자체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초보 부대원 발리언트에게 적의 비밀 문서를 가져오라는 긴급 미션이 떨어진다. 꿈은 크지만 아직은 작은 날개뿐인 발리언트! 빵 부스러기 보다 꿈을 사랑하는 발리언트!! 그토록 기다리던 이 중대한 미션을 과연 끝까지 완수해 낼 수 있을까?
바로워즈
Director of Photography
영국 사람들은 압정이나 단추, 우표 같은 작은 물건이 없어지면 "바로워즈"가 가져갔다고 믿는다. 빌려가는 사람들이란 뜻의 바로워즈(borrowers)는 몸집이 새끼손가락만하고 마루 밑 같은 보이지 않는 곳에 사는 상상 속의 요정들이다. 그런데 발견되면 뭉개질 확률이 크므로 사람 눈에 띄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문제는 이들에게도 일상용품이 필요하다는 사실. 그래서 바로워즈들은 사람들의 물건을 빌린다. 물론 허락 따위는 받지 않는다. 이들이 진공 청소기를 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은 특수한 안전밸트로 이를 해결한다. 작은 사람들의 눈높이로 본 큰 세상의 물건들. 이 어울리지 않는 대칭성이 이 영화의 상상력이자 재미이다. 그렇다고 예의없는 종족은 아니다. 이들의 두 가지 신조는 "첫째, 인간의 눈에 띄지 않는다. 둘째, 필요한 만큼만 빌린다"이다.피터 휴위트 감독의 에선 이런 바로워즈 일가가, 착한 주인댁을 몰아내고 집을 철거하려는 나쁜 변호사를 혼내주고 집을 되찾아준다. 실물보다 14배나 큰 세트와 아기자기한 특수효과를 활용한 신나고 유쾌한 환상모험극.
머펫의 보물섬
Director of Photography
고아 소년 짐(Jim Hawkins: 케빈 비솝 분)은 바다를 동경해, 꿈과 모험이 기다리는 바다로 나가고 싶어한다. 안개가 자욱한 어느날 밤, 짐의 술집에 묵고 있던 빌리(Billy Bones: 빌리 코놀리 분)에게 한 장님이 찾아와서는 커다란 검은 점이 그려진 종이를 주고 간다. 뱃사람에게 있어 검은 점은 사형 선고를 의미하는 것으로, 빌리가 플린 선장의 보물 지도를 갖고 있다는 걸 눈치챈 해적들이 선전 포고를 하고 간 것이다. 빌리는 죽기 일보 직전에 보물 지도를 짐에게 넘기고, 곧 몰려든 해적들이 소란 피우는 틈을 타서 짐은 리조, 간조(Gonzo: 데이브 고엘즈 분)와 함께 그곳을 빠져 나온다. 그들은 빌리가 가르쳐준대로 트릴로니를 만나 히스파니올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아 나선다. 히스파니올라 호에는 철두철미한 부선장 미스터 애로우, 개구리 선장 스몰리, 바닷가재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외다리 요리사 롱 존 실버(Long John Silver: 팀 커리 분) 등의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 짐이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리조와 간조는 실버의 바닷 가재 폴리 일당에게 납치되어 끔찍한 고문을 당한다. 보물 지도를 숨겨둔 곳을 말하라며 리조를 고문하려는 순간, 다행히도 미스터 애로우가 나타나 둘을 구해 주고, 일당을 체포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짐은 스몰리 선장(Captain Abraham Smollett: 스티브 휘트미러 분)에게 지도를 맡기고, 선장은 지도를 금고 안에 넣어 둔다. 끈질기게 짐을 구슬려 지도가 선장실의 금고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실버는 그날 밤, 미스터 애로우에게 현재 배가 매우 위험한 지역을 항해하고 있다며 미리 살펴보는 것이 배의 안전을 위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고지식한 미스터 애로우는 실버의 꾀에 넘어가 배의 열쇠 꾸러미를 비롯한 귀중품을 그에게 맡기고서 구명정을 타고 뱃길을 조사하러 나선다.
머펫의 크리스마스 캐롤
Director of Photography
오직 돈만을 위해 독신으로 살아온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그는 유일한 혈육인 조카 프레드나 자신의 충직한 직원인 밥 크래칫에게도 각박하게 대한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은지는 오래인 그에게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죽은 사업 동료 말리 형제가 나타난다. 말리 형제는 스크루지에게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그의 잘못된 생활에 대해 경고한다.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그 광경에 참회의 눈물을 흘린 스크루지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된다.
닌자 거북이
Director of Photography
부모를 잃은 4마리의 거북이들과 늙은 쥐 한 마리가 하수구로 흘러들어온 방사능 물질로 인해 사람의 형태와 지능을 갖게된다. 순진하고 재치있는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라파엘로로 구성된 4마리의 거북이들은 하수구에 숨어 살며 뉴욕시의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뉴욕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범죄를 보도하는 기자 에이프릴은 이 범죄의 피해자가 될 뻔 하였지만 닌자거북이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한다. 그들이 사람처럼 변한 이유와 그동안 하수구에 숨어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에이프릴과 닌자거북이들은 급속도로 가까운 친구사이가 된다. 한편 그녀를 주시하던 소리 없는 범죄 조직 더풋은 그녀의 아파트로 총공격을 개시하는데…
백색의 계절
Production Designer
197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20세기에도 남아있는 영국령 식민지이며 약 490만의 백인이 4배 규모인 2300만 흑인을 총칼과 공포 정치로 억압하고 있는 곳이다. 벤 뒤 뜨와는 요하네스버그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사회에선 동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며 집안에선 자상한 가장이다. 그는 남아프리카 태생 백인사회의 인물로 안정과 행복속에 나날을 보낸다. 적어도 그의 앞에 두개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던져지기까지. 어느날 벤의 정원사인 고든의 아들 조나단이 인종차별정책의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도중 실종된다. 고든은 그의 주인인 벤에게 아들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게되고, 벤은 정원사의 아들의 석방 탄원을 올리지만, 당국은 조나단이 시위도중 사망했다고 통고해 온다. 하지만 고든은 아들이 심문도중 심한 고문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확신하며 강경한 자세로 사체를 보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Red Monarch
Gaffer
British comedy satirising Stalin's inner circle as an absolute monarchs court. In the face of rampant abuse of power and poisonous distrust some still manage to keep faith with the Bolshevist creed until the very end. In front of the firing squad a stalwart bolshevist of the first hour exclaims: "Even in the best democracy errors are being made!"
샤이닝
Lighting Technician
소설가인 잭 토랜스는 콜로라도 산맥에 있는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다음 시즌 준비를 하는 이곳은 겨울 동안 폐쇄되기 때문에 토랜스의 가족들만 호텔에 머물게 된다. 갑자기 몰아친 폭설로 잭과 아내 웬디와 아들과 함께 호텔에 고립되고, 투시와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잭의 아들 대니는 호텔에 유령이 있으며 유령들이 천천히 아버지를 미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잭은 과거에 스스로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을 죽인 이곳의 예전 관리인 그레이디의 유령을 만난다. 과거에 있었던 살인사건의 악령에 휘말린 잭은 호텔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는데...
혈선
Gaffer
거대한 제약회사의 딸인 엘리자베스 롤페((오드리 헵번 분)는 지적이며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다. 어느날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그녀는 국제적 규모의 대기업 총수가 되면서 가장 부유하며 화려한 상속인이 된다. 그러나 누군가 그녀를 죽이려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일지 알 수 없는 끊임없는 살인 음모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