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ne Sue Moon

Lynne Sue Moon

프로필 사진

Lynne Sue Moon

참여 작품

언제나 마음은 태양
Miss Wong
마크 색커리(Mark Thackeray: 시드니 포이티어 분)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흑인이다. 그는 전직 통신 기사지만 새로운 직장이 생기기 전까지 교편을 잡기로 한다. 그가 발령을 받은 곳은 런던의 빈민촌, 생활고에 찌들려 교육에 대해서는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하나같이 말썽꾼들이고 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교사를 골탕먹일까 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이런 현실에 방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동료 교사들. 심지어 교장은 자기의 원칙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된다는 전제 아래 모든 것을 교사의 재량에 맡기는 안니한 태도를 보인다. 아이들에게 시달리던 색커리는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도 없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도 없이 학교를 그저 냉혹한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는 공간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뭔가 색다른 전략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는 우선 교사의 권위는 잊고 아이들에게 성인 대우를 해주면서 서로가 동등한 위치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하며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푼다. 그리고 아이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교과서에 적힌 내용들을 접어두고 인생, 죽음, 결혼, 사랑 등등 친밀하지만 어려운 주제들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나가면서 아이들의 불신의 벽을 무너뜨린다. 이런 대화는 무리를 지어 다닐 땐 강하지만 나약하기 그지없는 아이들에게 교실밖의 세상은 냉혹하며 생존을 위해서 변화해야만 한다는 교훈을 주고 색커리는 점차 아이들의 신임과 존경을 얻는다. 시간은 흐르고 아이들의 졸업식이 다가온다. 아이들은 졸업 후 취업 문제에 당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준 색커리에게 감사하게 되고 한편 색커리도 원하던 통신기사 일자리를 얻는다. 졸업식 댄스 파티. 세상으로 나갈 준비가 된 아이들은 색커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색커리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다.
북경의 55일
Teresa
1900년 여름 열강들의 북경 열강들의 자리 다툼이 한창인 가운데 가뭄으로 인한 민심은 더욱 흉흉해 진다. 중국인의 18명 중 13성이 외국인들에 의해 점령당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의화단의 폭동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외국인 거주지역 1천여 명의 거주자들은 긴급 대피를 서두른다. 북경에 도착한 미 해병대의 루이스 소령(Major Matt Lewis : 찰톤 헤스톤 분)은 호텔에서 묘한 매력을 풍기는 나타샤(Baroness Natalie Ivanoff : 에바 가드너 분)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주위의 시선이 따가움을 느낀다. 러시아 사령관의 부인이었던 그녀는 중국 장교인 영록과 염문을 뿌려 남편을 자살하게 만든 과거가 있었던 것. 열강 12개국 대표자들은 연합군이 4백명 뿐인 것을 우려, 떠날 것을 의결하지만 영국 대표는 시드니 장군이 도착할 때 까지 북경에 남을 것을 고집한다. 결국 이들은 북경 사수를 결정, 임전 태세를 갖춘다. 한편 서태후의 황실에서 의화단을 비호하는 단군왕과 정부군을 지휘하는 영 장군 사이에 묘한 갈등이 대두되는데. 의화단의 활동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서태후는 이를 공식화 하면서 영록에게 시드니의 상륙을 막을 것을 명령한다. 시드니는 정부군의 반격으로 천진으로 후퇴, 북경에 고립된 열강 대표들은 점점 위험에 빠진다. 결국 시드니가 북경에 도착, 의화단에 맞서 싸울 때까지 55일간의 서사적 로맨스가 펼쳐진다.
13 Frightened Girls
China
While attending a Swiss school for diplomats' daughters, the teenage daughter of the American ambassador uses her access to various embassies to engage in espion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