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ley Hinrichs

참여 작품

세븐 빌로우
Dialogue Editor
어느 날, 한 리조트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여행을 온 다섯 명의 여행객. 권태기를 극복하러 온 부부, 의과 2년생 학생과 그의 형, 그리고 현직 의자이자 이혼 남 한 명. 이들은 함께 차를 타고 리조트로 향하고, 의과 2년생인 애덤은 리조트로 향하는 그 길에서 수상한 여자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곧 이어 그들이 탄 차량이 사고가 난다. 때 마침 그 현장을 지나가던 잭이 그들을 돕고, 안타깝게도 사망한 운전사를 두고 여행객 다섯만 잭을 따라 그의 집으로 향한다. 어딘지 모르게 스산한 기운이 맴도는 집 안. 그 곳에서 여행객들은 이유 없는 공포와 불안함을 느낀다. 일행 중 사고로 약간의 부상을 입은 빌은 집에 도착한 후로 여자 비명소리를 듣고,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하고, 잭이 자신들을 헤칠 것이라고 떠든다. 한 편, 집에서 나가 먹을 것을 찾아오겠다던 애덤은 길을 지나가다 오전에 주유소 편의점에서 만난 아가씨 커트니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차가 고장이 나 집에 갈 수 없게 되자 커트니와 함께 잭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온 후 끝없는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던 빌이 끝내 사망하고, 여행객 일행은 긴장한다. 빌의 목에 있던 정체불명의 자국,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기 시작하는 환영.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치고 있는 이 미스터리 한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