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사진작가 놀런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자신은 두개골과 내측두엽에 광범위한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3일 후 의식은 회복했으나 심각한 기억상실을 후유증으로 갖게 된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 혼란을 겪게 된 놀란은 이 배후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는데...
가면을 쓴 연쇄 살인마로 인해 텍사카나의 작은 마을이 공포에 사로잡힌 사건이 있었다. 그로부터 65년이 지난 시점, 그 '달빛 살인'이 다시 시작된다. 그저 모방범에 불과할까 아니면 그보다 더 악한 존재일까? 여기, 어두운 비밀을 지닌 어느 외톨이 소녀가 그를 잡는데 중요한 단서일 수도 있다.
The film adaptation of Del Shores' hit play. Under the thumb of her abusive husband, post-middle age Willadean feels life has passed her by until she makes some unlikely friends. Del Shores adapts this uplifting story from his play "The Trials and Tribulations of a Trailer Trash Housewife."
일명 닥터 T인 설리반 트래비스 박사(리차드 기어 분)는 부유하고 핸섬하며 성공한 의사이자 아름다운 아내와 딸을 가진 행복한 가장으로서 그야말로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닥터 T에게도 마치 성경의 욥기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은 시련이 찾아온다. 헌신적인 수간호사 캐롤라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과 예약 스케쥴로 인해 서서히 주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신임을 잃어가는 동시에, 그의 가정 역시 딸의 결혼을 앞둔 아내가 결혼생활에 권태감을 느끼면서 파문이 인다. 성경의 욥기는 사막에서 하느님의 대답을 기다리던 욥에게 "인생이란 풀어야할 퍼즐이 아니라 심사숙고해야할 난제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오면서 끝나는데, 이와 유사하게 시련에 빠진 닥터 T의 이야기 역시 텍사스의 폭풍이 놀라운 결말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