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초 런던, 히틀러와 인터뷰한 최초의 외신기자로 주목받은 전도유망한 언론인, 가레스 존스. 그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선전하는 스탈린 정권의 막대한 혁명자금에 의혹을 품고, 직접 스탈린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존스는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월터 듀란티를 만나 협조를 청해보지만, 현실과 타협한 그에게 실망하고 만다. 하지만, 존스의 투철한 기자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베를린 출신의 기자, 에이다 브룩스로부터 그가 찾는 진실에 접근할 실마리를 얻게 된다. 계속되는 도청과 미행, 납치의 위협 속에서 가까스로 우크라이나로 잠입한 존스는 마침내 참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Mareczek takes Mamusia from a little allotment house in the outskirts where she has been spending the nights recently. It’s too cold for her to stay there. They set out to the city together with Koleś, a stray dog. They had both lost their flat due to the brutal policy of the city authorities and now they keep going from one shelter to the next. Although the dog is a burden in these circumstances, Mamusia doesn’t want to part with it. The woman makes herself comfortable in a squat where she and Mareczek witness the brutal attempt at burning down the building together with its inhabitants made by fascist militia who had left the Independence March on 11th November a moment earlier. The filmmakers used documentary material of true street incidents.
공부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14살 소년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며 대학에 입학해 평행 세계를 연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강요하고, 이 집착 속에서 소년은 점차 지쳐간다. 그런데 소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지금까지 몰랐던 낯선 세계를 알려준다. 독특한 비주얼과 동화 같은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가족의 존재조차 모르는 채 수녀원에서 홀로 자란 ‘안나’는 수녀가 되기 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어렵사리 만난 이모는 쌀쌀맞기만 하고 ‘안나’가 유태인이라는 것과 본명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한다. 혼란스러운 감정도 잠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진 그녀는 이모와 함께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