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 Tae-woong

출생 : 1972-06-05,

약력

Yoo Tae-woong (유태웅) is a South Korean actor.

참여 작품

야관문 : 욕망의 꽃
사연 없는 인생도 사연 없는 죽음도 없다! 사연 없는 인생 없듯이 사연 없는 죽음 또한 없다고 믿는 삼류잡지 ‘이슈주간’의 오기자(유태웅 분)는 기삿거리를 찾아 매일 장례식장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그러다 어느 날 말기 대장암 환자였는데 자살로 죽었다는 종섭(신성일 분)의 장례식장을 보게 된다. 말기 대장암 환자, 어차피 6개월을 넘기지 못했을 시한부 삶의 환자가 자살을 했다? 오기자는 본능적으로 이 죽음엔 뭔가 사연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종섭의 장례식장으로 들어선다. 그의 영정사진에 예를 올리고 돌아서니 상주로 보이는 아름다운 여인이 한 명 서있다. 연화(배슬기 분)... 상복을 입은 그녀는 고혹적이다 못해 매혹적일 만큼 아름답다. 이토록 아름다운 여자는 죽은 노인과 어떤 관계일까, 그리고 노인은 이 아름다운 여자를 두고 왜 자살을 택했을까. 의구심에 가득 찬 오기자는 그날 이후 종섭의 죽음 이면에 감추어진 사연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꿈은 이루어진다
Northern investigative general
'축구공에도 사상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남한으로부터 넘어온 물건을 두고도 사상적 고찰을 서슴지 않는 북한 비무장지대 동부전선 43GP(Guard Post, 휴전선 감시 초소) 부대원들. 그 중 1분대의 분대장은 한국의 축구선수 계보를 꿰고 있을 정도로 열혈 축구팬이다. 분대원들과 수색 도중 발견한 멧돼지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분대장은 우연히 수색 구역에서 남측 병사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긴장 속의 대치 끝에 멧돼지를 함께 나눠먹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인 때, 축구에 대한 관심과 남측 병사들의 호의에 북측의 부대원들은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은밀한 교류를 시작한다. 1분대의 무전병에 의해 남측의 주파수가 잡히게 되고, 그 주파수는 다름 아닌 남한의 한일월드컵 중계 방송이었는데...
공필두
Detective Kang
유니버시아드 레슬링 동메달 리스트로 강력반 형사에 특채된 공필두(이문식). 서울에서 시작한 형사질이 대전, 대구 찍고 군산까지. 깨어날 줄 모르는 그의 형사 본능은 오늘도 가해자 대신 피해자를 검거하는 사고를 치고 남몰래 제주도 좌천을 준비하는 짐가방을 꾸리기도 한다. 그뿐이랴? 나이 40 다되도록 노총각 신세에 잘못된 빚 보증으로 신용불량자 딱지까지. 어느 날 아들 하나 잘 둔 탓에 부엌 때기 벗어날 줄 모르던 홀아버지가 쓰러지자, 수술비 마련을 위해 군산 조직 No2. 태곤으로부터 보스 ‘만수’를 구속해주면 사채를 빌려준다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현장에서 필두를 기다린 것은 마약반 형사들. 태곤은 필두를 이용해 만수의 금괴를 빼돌려 잠적하고 마약반 형사들은 현장에 있던 공필두를 비리 경찰로 오인 급기야 수사망에 필두의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아버지 병원비 구하려다가 졸지에 마약범에 몰리게 된 필두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대장정에 오른다. 미션!! 태곤을 찾기 위해 그의 여친 민주(김유미)를 찾아라!! 남친 태곤의 차를 훔쳐 도주 중이던 민주를 뒤 따르는 필두. 그리고 그의 뒤를 악착같이 쫓는 마약반 형사. 잃어버린 금괴를 찾으려 필두를 따르는 만수파까지. 필두의 여정을 뒤따르는 인간, 인간, 인간들 그리고 더욱 어렵게 꼬여만 가는 사건,사건, 사건들. 공필두 인생 최초 진짜 제대로 화났다!